청주시가 흥덕구 대농 2지구에 들어설 초고층 주상 복합 아파트인 ㈜신영의 지웰시티에 대한 분양가 검증에 본격적으로 나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8-9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학 교수와 변호사, 회계사 등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분양가 상한제 자문위원회를 열고 이 업체가 제출한 분양가 산정 자료에 대한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문위원들은 이 회의에서 택지 조성비, 건축비, 간접비 산정 명세서 등 업체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하고 해명을 들은 뒤 적정 분양가를 제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적정 분양가에 대한 의견이 수렴되지 않으면 자문위원회를 1-2회 더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공무원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가 분석한 적정 분양가와 자문위원회가 제시한 적정 분양가 가운데 더 낮은 것을 업체에 권고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분양가를 승인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영은 지난달 21일 지웰시티(총 2천164가구)의 평당 평균 분양가를 1천280만 원으로 책정해 시에 제출했다. 평당 분양가 1천280만 원은 충북도 내 사상 최고가로 작년 이맘 때 평당
"후속 입법 절차 지연되면 집값 안정 장담 못해" 민간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등의 도입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이 여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이번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집값 안정의 열쇠가 될 주택법 개정안이 이번에는 통과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원가 공개를 통해 집값 안정을 잡겠다는 열린우리당과 둘 중의 하나만 채택해야만 한다는 한나라당의 입장은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정부 1.11부동산 후속대책 입법의 핵심인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한치의 양보없는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결국 주택법 개정안은 지난 주에 매듭을 짓지 못하고 이번주 수요일(28일) 다시 논의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 따라서 이번주가 집값 안정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속 입법이 지연되면서 집값이 서서히 꿈틀 거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이번주에도 주택법 개정안 통과가 유보된다면 하향 안정세를 보인 아파트 가격은 폭등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대표는 "후속 입법 절차가 지연되거나 통과되지 않으면 집값 안정을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단체들은 주택법
주택담보대출 규제강화 등을 골자로 한 ‘1.1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도내에서 아파트값 하향 조정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4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한 반면, 전세시장은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 2월 중순, 2주간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0.02%의 하락세를 보여 2주전 하락세(0.06%)에 이어 4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충주시가 0.04%의 하락세를 보였고, 청주시도 -0.03%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평형대별로는 21~25평형대 0.07%, 46~50평형대 0.05%, 26~30평형대 0.04% 등의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평형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개별단지로는 청주시 용암동 한우리 26평형과 33평형이 각각 100만원씩 올랐고, 용산동 주공 17평형도 50만원 올랐다. 반면에 청주시 신봉동 두진백로 27평형이 500만원 하락했고 두진백로 24평형 및 31평형과 용담동 대림e-편한세상 48평형이 각각 250만원씩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 전세시장은 2주전에 이어 상승세(0.07%)를 보이며
도내 주요 아파트 시세(2007.02.16 기준)
설 연휴가 지나면서 집값 동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설 이후 과연 주택 매수자들이 움직일 것인지, 계속 관망할 것인지, 또 그에 따른 집값이 어떻게 될 지 의견이 분분하다. 19일 전문가들은 설 이후 주택시장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대통령 선거외에도 다음의 ‘5대(大) 변수‘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 변수 1: 주택 담보대출 강화 = 첫번째 변수는 주택 담보대출 규제다. 시중 은행은 3월부터 투기지역은 물론 비투기지역까지 주택담보대출에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하고, 7월부터는 모든 지역, 모든 주택에 대해 이 규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예외 규정이 많다는 지적도 있으나 이번 조치는 봄 이사철을 맞은 주택 수요자에게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반응이다. RE멤버스 고종완 소장은 "요즘처럼 집값이 비싼 때 현금을 싸들고 와서 집을 살 수요자는 많지 않다"며 "대출이 막히면 강남권의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먼저 거래가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변수 2: 부동산 입법 = 지난해 11.15대책과 올해 1.11, 1.31대책에서 발표된 분양가 상한제 등 부동산 후속 입법이 순항할 지도 중대한 변수다.
9월부터 청약가점제가 도입되더라도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특별공급은 계속 이뤄진다. 이에 따라 3자녀이상 가구는 먼저 특별공급으로 당첨 기회를 잡게 되고 당첨되지 않을 경우 청약가점제가 적용되는 일반공급에도 청약할 기회가 있다. 1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9월부터 도입되는 청약가점제는 일반공급 물량에 한해 적용할 방침이며 장애인, 3자녀이상 가구 등을 위한 특별공급은 현행 규정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현재 특별공급 규정은 전체 공급 물량의 10% 이내에서 국가유공자, 장애인, 중소기업근로자 등에게 공급되며 이와 별도로 3%를 3자녀 이상 가구에 할당하도록 하고 있다. 3자녀 이상 가구 특별공급의 경우 자녀수, 세대구성, 무주택기간, 해당시도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점수가 매겨져 점수대별로 순차적으로 청약할 수 있다. 건교부는 청약가점제를 도입하기로 한 취지가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던 일반공급 물량 공급방식을 변경하는 것인만큼 특별공급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특별공급 규정이 그대로 유지되면 특별공급 대상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모두 청약할 수 있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3자녀이상 가구의 경우 청약가점제가 무주택기간이나 가구주의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천석)는 16일 청주 강서택지개발지구의 준주거 및 근린생활 용지를 늦어도 오는 6월 말까지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급 규모는 준주거 30필지, 근린생활 47필지이며, 필지당 면적은 363∼462㎡ 이다. 토공은 충북도가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하는 대로 이들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한 뒤 분양공고를 낼 방침이다. 토공 관계자는 "일부 준주거 용지가 도면상에 상업용지로 잘못 표시된 것을 바로잡는 것과 함께 도로 확장 등을 위해 실시계획 변경 승인 신청을 했던 것"이라며 "아무리 늦어도 올 상반기에는 일반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먼저 분양했던 강서지구 상업용지(주차장 포함 53필지) 중 미분양분은 14필지다.
비축용 장기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의 임대주택법 개정안이 이번 임시국회 안건으로 채택되지도 않는 등 부동산대책 입법이 벌써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15일 국회와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건설교통위원회는 여야 간사협의를 거쳐 이번 임시국회에서 심사할 법률안 30개를 확정했다. 여기에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원가 공개를 핵심으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과 택지개발사업절차를 줄여 주택공급을 촉진하는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안, 부동산가격감정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부동산가격공시법 개정안 등이 포함됐다. 또 수도권 공공기관이전 부지를 정비발전지구로 지정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과 대한주택공사의 법정자본금을 8조원에서 15조원으로 올리는 대한주택공사법 개정안, 한국토지공사의 법정자본금을 5조원에서 15조원으로 상향하는 한국토지공사법 개정안도 안건으로 정해졌다. 그러나 부동산펀드를 조성해 비축용 장기임대주택을 연 5만가구씩 지을 수 있도록 하는 임대주택법 개정안은 제외됐다. 여야간사는 이번 국회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많은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부처 현안보고조차 생략하기로 합의했지만 정작 시급하게 통과돼야 할 필요성이 있는 법률안은 빠진 것이다. 이에 따라 여야
도내 주요 아파트 시세(2007.02.02 기준) - 제공:부동산 114 대전.충남지사(☎070-7011-9114)
각종 부동산규제로 아파트 등 경매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주춤 하던 낙찰가율이 지난 1·11부동산 대책이후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부동산정보업체 ‘임포케어’가 조사한 지난해 청주지법 경매(청주, 청원, 진천, 괴산, 보은지역)에서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90%대에 육박하던 지역 내 아파트낙찰가율은 지난해 10월 86.2%, 11월 86%로 0.2%하락한데 이어 지난 1월에는 83.7%로 3개월 만에 2.5%포인트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내를 중심으로 낙찰가가 감정가를 크게 웃도는 경우도 많았지만 몇 달 새 낙찰가율이 100%가 넘는 비율이 줄었으며, 시외지역에서의 유찰 비율도 늘고 있다는 것. 특히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수 십 억대 고액경매의 경우 수차례씩 유찰되는 경우가 속속 생겨나 청주 흥덕구에 있는 감정가 20억원 숙박업소는 3번이 유찰되면서 최저가가 8억5천만원선까지 떨어지는 등 낙찰가격이 감정가의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까지 생겨나고 있다. 법원경매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는 이모(34)씨는 “지난해 상
충북 충주시는 중원지방산업단지와 충주첨단산업단지 공장용지를 선수 분양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 주덕읍 당우리 33만여㎡ 부지에 조성되는 중원지방산업단지 부지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상반기부터 전자, 전기, 섬유, 화학, 기계, 금속업종 등을 유치키로 했다. 또 이류면 완오리.본리 180만여㎡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첨단산업단지도 토지공사에서 분양 및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대로 하반기부터 공장용지 분양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첨단산업단지와 중원지방산업단지는 교통, 용수, 관광 등 주변 여건이 좋아 전국의 우수 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첨단 우량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지난 2004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실적공사비 제도’가 지방 중소건설업체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적용기준을 일부 개선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일선 시·군에서도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난 해소를 위해 소규모 공사에 대한 실적공사비 적용기준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이상열)에 따르면 실적공사비 적용 단가 관련자료 수집가들이 대규모 공사를 집행하는 기구이며, 산출 기초자료가 100억이상 공사에 그 근거를 두고 있어 이에 의해 산출된 단가를 소규모 공사의 설계에 적용하는 것은 현실성이 결여 된다는 것. 또한 표준품셈에 의해 설계된 공사는 건설업체에서 입찰을 참여해 투찰율이 반영된 후 시공을 하면 최소한의 이윤을 보장 받을 수 있으나 실적공사비를 적용해 설계된 공사는 투찰율이 반영된 후에 최소한의 이윤확보가 어려워 경영난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실적공사비를 적용해 설계된 소규모 공사는 시공업체에서 최소한의 이윤을 확보하기 위해 부실시공을 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이상열 도회장은 “실적공사비 제도 시행 이후 시공실적 확보 등을 위한 저가입찰,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