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대표 이동철)이 청주시 사천동 일대에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웰빙(Well-being)아파트 ‘청주 사천 하우스토리’를 분양한다. ‘청주 사천 하우스토리’ 아파트는 지역주민 정서와 건강, 무심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단지 내 9천㎡ 규모의 공원을 조성, 청주시에서 가장 쾌적한 아파트를 제공할 계획이다.청주 사천 하우스토리는 주거시설과는 별도로 건축시설물(아파트, 근린시설)이 없는 순수 단지공원을 설계해 조각공원과 호수공원, 풀숲 놀이터 등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건강산책로 및 운동시설 등을 갖춘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특히 하우스토리가 들어서는 곳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입주시까지 무심천제방도가 단지 앞까지 연결되고, 왕복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돼 청주2차외곽순환도로, 오창IC와 연결될 예정(2015년)이다. 청주시 사천동 398, 458-1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0층 14개동 811세대로 건립되는 청주 사천 하우스토리 아파트는 110㎡(33평형) 87세대, 112㎡(34평형) 204세대, 131㎡(39평형) 206세대, 153㎡(46평형) 152세대, 173㎡(52평형) 10세대, 193㎡(58평형) 142세대,
충북 보은·옥천·영동군 내에서는 처음으로 영동군아파트분양가 심사위원회가 열렸으나 심사위원들이 시행사측에 자료보충을 요구하면서 유보됐다.8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있은 영동미드림아파트 분양가 심사위원회는 이 아파트 시행사인 ㈜대림이 신청한 3.3㎡ 당 분양가 503만7000원에 대해 심의했으나 처리하지 못했다.군 관계자는 "참석한 심사위원들 가운데 일부가 마감재의 리스트, 인근 아파트와 비교한 공사금액 자료 등을 요구해 다음에 재심의키로 했다"고 밝혔다㈜대림은 영동군 영동읍 동정리 일대에 88.4㎡ 74세대, 128.1㎡ 20세대, 179.3㎡ 17세대 등 모두 111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 중이다. 한편 지난해 분양된 영동읍 부용리 더웰아파트는 3.3㎡ 당 평균 475만원에 분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1억원대 후반에 자가용 비행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기름값과 항시설사용료 등 비행기를 띄울때마다 수백-수천만원의 비용이 추가돼 얼마나 인기를 끌지는 미지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비행기 전문관리업체 펀스카이는 오는 9월부터 기업가 및 부유층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자가용 비행기 회원권을 1억8천여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달 말부터 예약을 받을 예정으로 현재 전반적인 홍보를 준비 중이다. 전용기 임대 사업이 아닌 일반인에게 비행기를 판매하는 방식은 이번이 아시아에서 처음이다.펀스카이가 도입할 기종은 20억원짜리 '이클립스-500' 제트기로 기장 1인과 승객 4명등 총 5명이 탑승할 수 있다.회사측은 "취등록세와 운송비등 추가비용까지 포함해 비행기 구입가격은 총 27억-28억원이 소요되며 이를 16명이 1억8천여만원씩을 내서 구입한 뒤 공동 소유하는 방식"아라고 밝혔다. 각 회원은 1년에 50시간을 원하는 날짜에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50시간 정도면 일본과 중국 등 단거리를 10회 이상 왕복할 수 있어 비행 스케줄 잡기가 용이치 않은 사업가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하지만 회사에 매달 납부해야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삼성건설이 짓고 있는 '부르즈 두바이'가 8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구조물이 될 전망이다.삼성건설은 현지시각으로 8일 버즈두바이가 착공 38개월만에 높이 630m를 돌파, 기존 최고 높이인 미국 'KVLT-TV송신탑(628.8m)을 넘어선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이 방송용 안테나는 주변에 이를 지탱하는 철선으로 세워져 있고 자립(自立)하는 구조물은 캐나다 토론토에 소재한 CN타워(553.3m)가 최고 높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부르즈 두바이가 지지 철선없이 자립으로 630m를 넘어서면 어떤 조건에서도 최고 높이 건축 구조물이 된다"고 말했다.연면적은 48만㎡에 호텔 39층(564실)과 아파트 108층(901가구), 오피스 37층(154개)으로 구성된 부르즈 두바이는 내년 중에 완공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최고 기록 경쟁을 벌이고 있는 다른 건축물을 감안해 높이를 800m 이상으로만 정해 놓고 있다. 최종 높이는 유동적이라는 뜻이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보은군은 200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지가를 개별 통지하고 2008년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람지가에 대한 의견을 접수받는다.의견제출 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으로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을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의견서를 직접 작성해 군청 민원과에 접수하면 된다.군은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공시지가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한다.군 관계자는 "지역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2007년 11월 30일부터 2008년 2월 29일까지 14만2천876필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성을 조사해 지가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조사·결정했다"고 말했다./ 보은군
최근 건축물의 대형화, 초고층화로 시공 과정은 점점 고도화되고 복잡해지고 있으나, 기능 인력 부족과 그로 인한 인건비 상승으로 건설 산업의 상황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PC 공법(Precast Concrete 공법)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 거푸집과 철근을 설치하고 콘크리트를 부어 시공하던 기존의 철근 콘크리트 공법과는 달리 PC 공법은 공장에서 제작한 건축물의 콘크리트 부재를 현장으로 운반하여 조립하는 조립식 공법으로 제2차 세계 대전 후 폐허가 된 프랑스의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대량생산?공업화 공법을 주택 건설에 도입하면서 시작되었다.PC 공법은 공장 제작한 고품질의 콘크리트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만 하면 되므로 공기가 단축되고, 정밀한 시공이 가능하다. 또한, 대부분 공장 기계화 제작되므로 현장 투입인력을 감축할 수 있고, 따라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폐자재 발생이 적어 기존의 방법보다는 환경 친화적이다.특허청(청장 전상우) 자료에 따르면, PC 공법 관련 출원은 1980년대에 5건에 불과하였으나, 1980년 이후 출원된 334건의 절반이 넘는 179건이 최근 5년 동안 출원되었다. 이 중 박스형의 PC 부재를 현
청주 강서1택지개발지구의 토지 사용이 오는 6월말부터 가능해진다. 6일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청주 강서1택지개발지구의 토지 사용 시기를 오는 6월말로 정했다. 토공은 강서1지구에서 상업 51필지, 준주거 32필지, 근린생활 43필지, 단독주택 260필지 등을 공급했는데 준주거용지가 100% 분양된 것을 포함해 현재 평균 9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6개 브랜드 2천599가구 규모인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공사가 마무리돼 빠르면 6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청주 강서1지구에 일반 주택과 상가 등의 건축붐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국산업안전공단 충북지도원장(이광길)은 지난 4일 회의실에서 두산건설(주) 청주지웰시티 신축공사 현장과 대림산업(주) 청풍대교(사장교) 가설공사 현장 등 2개 사업장에 대해 무재해 기록인증서 및 무재해 추진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청주지웰시티 현장과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와 도화리를 연결하는 청풍대교 가설공사 현장은 사업장 안전점검과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 사업장 내 사고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해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환경 조성과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한국산업안전공단 충북지도원
최근 철근 사재기 현상이 또다시 고개를 들면서 건설관련 단체들이 철근 유통업체들에 대해 정부 고발에 나서기로 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와 대한건설협회는 철근 사재기를 재개하고 있는 유통업체(대리점)들에 대한 건설업계의 신고를 받아 이들을 정부에 고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이 같은 조치는 철근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 심리가 확산되면서 철근 유통업체들이 단기차익을 노려 또다시 사재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건설협회의 설명이다.올해 초 철근은 가격이 t당 74만1000원(공장도가격)으로 지난해 1월 대비 59% 상승한 데다 생산량 부족(120만t)까지 예상되면서 생산자와 유통업자, 사용자들의 심각한 사재기 현상을 빚었다.이에 지난달 11일부터 실시된 정부의 매점매석 합동단속으로 수급난이 다소 완화되는 기미를 보였지만 이달 들어 철근 가격 인상이 예상되면서 또다시 단기차익을 노린 유통업체들의 사재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건설협회는 전했다.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조만간 철근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철근 유통업자들이 철근을 아예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대형 건설업체들보다 이들 유통업체들로부터 철근 모두를 공급받고 있는 중소 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박연수)는 2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갖고 표준품셈 재개정의 필요성과 최저가 낙찰제 적용 대상금액 확대를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표 회원들은 “지난해 대비 대폭 삭감돼 적용되는 표준품셈은 일부 재료비 및 노무비에서 실 투입공사 원가에 현저히 떨어져 채산성을 확보할 수 없어 부실시공까지 초래할 우려를 낳고 있다”며 표준품셈 재개정과 최저가 낙찰제 적용 금액 확대 건의문을 도내 총선 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이어 “오는 8월부터 국토해양부에서 시행하는 기존 300억원 이상 최저가 낙찰제 적용 금액을 100억원 이상 공사로 확대?시행하게 되면 저가수주가 만연돼 중소 건설업계는 줄도산의 위기에 처해진다”며 “생존기로에서 최악의 건설환경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중소 건설업계를 위해 충북도회가 적극 반발, 실력행사 의지까지 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실적공사비 및 제도개선 등 건설업체의 보호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한 관계기관 공무원 5명과 도내 9개 대학교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난해 결산 승인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 장인수 기자
청주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구매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생산 건설자재 구매활성화에 적극 나선다.이에따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임원 및 지역우수업체 대표와 4일부터 4월 11일까지 7일간 현재 공사가 착공단계에 있는 신영지웰시티, 신성미소지움APT 등 8개 주택건설사업현장 방문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설명회는 건축과장외 3명이 1일 2개 건설현장을 사업장별로 방문해 현장 사무실에서 실시하고 참석자는 산업단지관리공단 임원, 우수업체 대표,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 주택건설사업 관계자를 참석시킨다.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건설자재의 우수성과 품질향상 홍보 등 지역업체 참여방안에 대하여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해빙기를 대비해 부실시공 및 집단민원 예방을 위해 관계자의 특별한 관심과 공사장 주변민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견실시공 및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 지난해 4/4분기와 올 1/4분기 지역업체 수주금액이 325억4천700만원이 증가, 공사비가 가장 큰 골조공사의 공동도급 및 분할발주 등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구매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
아스콘 업체들이 1일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납품단가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납품 중단에 들어갔다.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아스콘 조합)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납품단가 현실화와 입찰방식 개선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아스콘조합은 성명을 통해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각 업체들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달청이 납품가에 이를 반영해 줄 때까지 419개 소속사 전체가 1일부터 무기한 가동을 중단하고 조달청이 실시하는 모든 입찰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고 납품 중단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어 “국제 유가는 지속적 인상될 전망으로 현재 아스콘 1t당 1만2천원~1만6천원의 인상요인이 발생해 계약단가 책정시 이를 반영하지 않으면 납품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관급 계약가격에 반영하고 예정가격 산정방법을 원가계산 방식으로 전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아스팔트 가격은 대기업 정유회사가 정하고 있어 중소기업으로는 불가항력적인 사항”이라며 “영세 중소기업이 수주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처럼 입찰수량 제한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아스콘 업계는 요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