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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업계 납품단가 현실화 요구 무기한 납품 중단

  • 웹출고시간2008.04.01 18:44: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납품단가 현실화 및 입찰방법 개선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무기한 납품 중단에 들어갔다.

아스콘 업체들이 1일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납품단가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납품 중단에 들어갔다.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아스콘 조합)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납품단가 현실화와 입찰방식 개선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아스콘조합은 성명을 통해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각 업체들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달청이 납품가에 이를 반영해 줄 때까지 419개 소속사 전체가 1일부터 무기한 가동을 중단하고 조달청이 실시하는 모든 입찰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고 납품 중단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어 “국제 유가는 지속적 인상될 전망으로 현재 아스콘 1t당 1만2천원~1만6천원의 인상요인이 발생해 계약단가 책정시 이를 반영하지 않으면 납품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관급 계약가격에 반영하고 예정가격 산정방법을 원가계산 방식으로 전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아스팔트 가격은 대기업 정유회사가 정하고 있어 중소기업으로는 불가항력적인 사항”이라며 “영세 중소기업이 수주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처럼 입찰수량 제한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아스콘 업계는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납품 중단과 입찰 참여 거부를 지속하고, 오는 3일 대전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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