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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값 인상 기대에 다시 '사재기'…건설업계 강경 대응

  • 웹출고시간2008.04.06 13:34: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철근 사재기 현상이 또다시 고개를 들면서 건설관련 단체들이 철근 유통업체들에 대해 정부 고발에 나서기로 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와 대한건설협회는 철근 사재기를 재개하고 있는 유통업체(대리점)들에 대한 건설업계의 신고를 받아 이들을 정부에 고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철근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 심리가 확산되면서 철근 유통업체들이 단기차익을 노려 또다시 사재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건설협회의 설명이다.

올해 초 철근은 가격이 t당 74만1000원(공장도가격)으로 지난해 1월 대비 59% 상승한 데다 생산량 부족(120만t)까지 예상되면서 생산자와 유통업자, 사용자들의 심각한 사재기 현상을 빚었다.

이에 지난달 11일부터 실시된 정부의 매점매석 합동단속으로 수급난이 다소 완화되는 기미를 보였지만 이달 들어 철근 가격 인상이 예상되면서 또다시 단기차익을 노린 유통업체들의 사재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건설협회는 전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조만간 철근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철근 유통업자들이 철근을 아예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대형 건설업체들보다 이들 유통업체들로부터 철근 모두를 공급받고 있는 중소 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이 더욱 심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건설업계는 주관부서인 지식경제부에 철근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건설업계는 또 이에 앞서 지난 2일 장수만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갖고 관급 철근의 적기 공급 및 실거래가 적용, 단품슬라이딩제의 빠른 실시 등을 촉구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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