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은 23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옛 대농지구에 짓고 있는 지웰시티 1단지의 지상 157m 마룻대 상량식을 가졌다. 남상우 청주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지웰시티 계약자, 두산건설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상량식에서는 '상량 축원'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마룻대가 지상 157m로 올려졌다.상량식은 기둥의 보를 얹고 그위에 마지막으로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이다.신영은 이날 행사를 오색 띠로 마룻대를 묶어 타워크레인으로 올리고, 이를 기념하는 특수효과까지 곁들이는 등 이색적인 행사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춘보 신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시설 중 1단지 주거시설 완공이 내년 7월로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최고의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은 행사 후 35층에 마련된 관람 층에서 청주시내 전경은 물론 오창까지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체험과 샘플 룸 투어의 기회를 가져 계약자등 현장을 찾은 관계자들에게 알차고 의미있는 행사로 마감됐다.한편 신영은 이날 행사를 축하하는 화환대신 쌀을 기증받아 불우 이웃에게 전달키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행정도시~정안IC 도로건설의 총사업비를 3,685억원으로 확정하고, 시업기간도 당초 2013년에서 2012년까지로 1년 앞당겨 준공키 위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로공사를 발주 한다 행정도시~정안IC간 도로건설공사는 총 연장 15.26㎞, 왕복 4차로로서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IC에서 행정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3,685억원의 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투입하게 되며, 금년 6월 공사를 착공하여 2012년 준공할 방침이다. 특히, 행복청은 건설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지난 3월에 토지 보상계획 공고를 하였고 5월에는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6월 1일부터 토지보상도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도로공사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연인원 69만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노선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원형 보존하기 위해 터널 4개소 3.2㎞와 생태계 보존을 위한 생태통로 5개소, 주변 자연 경관을 이용한 휴게쉼터 조성, 녹지형 중앙분리대 설치 등 인간중심의 친환경적인 도로로 건설될 예정이다.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도로가 완공되면 행복도시와 수도권 및
충남도가 올해 1/4분기 건축허가 건수가 지난해 동기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건축 허가 동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4,131건보다 16%감소한 3,453건이며, 연면적은 189만 2,352㎡보다 14%가 감소한 162만 6,92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용도별 건축허가 연면적 현황을 보면 ▲주거용이 52만 3,374㎡(32%)로 가장 많았으며 ▲공업용 29만 319㎡(18%) ▲상업용 24만 8,1037㎡(15%) ▲문교/사회용 23만 8,935㎡(15%) ▲농수산용 9만 4,247㎡(6%) ▲공공용 6만 5,179㎡(4%) ▲기타용 16만 6,765㎡(1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허가 연면적 54만 8,872㎡ 였으나 금년에는 52만 3,374㎡로 2만 5,498㎡가 줄어 지난해 대비5% 감소 ▲상업용은 지난해 36만 2,127㎡였으나 금년에는 24만 8,103㎡로 11만 4,024㎡가 줄어들어 지난해 대비 21%가 감소했다. 반면 ▲문교/사회용은 지난해 14만 899㎡였으나 금년에는 23만 8,935㎡로 9만 8,036㎡증가하여 6.6%가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보령지역의 건축허가 연면적은 14만 7
'4대강 살리기 사업' 구역 내 경작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이 조기 착수된다. 국토해양부는 21일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은 다음달 말 확정될 예정이지만 조속한 사업시행을 위해 용지보상을 우선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상금 지급은 기본조사 및 감정평가 등을 거쳐 7월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점용 허가를 받아 경작지로 사용되고 있는 면적은 서울 여의도의 22배인 64.1㎢에 이르며 이 가운데 금강은 2천136만1천㎡로 전체의 33.3%에 이른다. 국토해양부는 적법한 경작자 등에게는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보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사항 발견 시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보상은 하천점용허가권자가 시행키로 해 지하매설물 등 공작물은 지방국토관리청이, 비닐하우스 및 경작지는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보상하게 된다.국토해양부는 보상을 조기에 완료하는 지자체에는 국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농지임대차 알선, 영농자금 지원 등 영농자에 대한 지원대책도 검토하고 있다. / 장인수기자
제21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선거가 기호추첨을 시작으로 8일간의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건설협 충북도회장 선거위원회가 20일 기호 추첨한 결과 기호 1번에는 대화건설(주) 이화련 대표, 2번은 (주)한국종합건설 김경배 대표, 3번은 진명건설(주) 박석순 대표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들 후보들은 협회 개혁과 건설공사 물량 확보 등을 선거공약을 제시하며 회원사들을 상대로 표심잡기에 한창이다. 기호 1번 대화건설 이화련 대표는 △제도개선을 통한 공사 수익성 확보 △지역건설 물량 확보 △협회 사무처 개혁 △회원사의 화합도모 △공정한 협회운영 △협의의 이미지개선 및 위상제고 등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다.기호 2번 한국종합건설 김경배 대표는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 향상 △회원사 경영부담 완화 △협회 재정운영 투명화 및 내실화 △사회공헌사업 확대를 통한 건설협회 이미지 제고 및 유관기관 등 대언론활동 강화 △회원사간 교류확대 및 친목도모 등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기호 3번 진명건설 박석순 대표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분할발주 등을 통한 건설공사 물량확보 △수익성 제고 △협회 개혁 △협회 대외활동 위상 제고 △능력 있는 후임자 양성을 위한 단임제 실천 등을 선거공약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건설업계의 화합을 위해 차기 회장을 합의추대하자는 여론이 비등했으나 결국 3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쳐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6시까지 차기 회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53)와 박석순 진명건설 대표(65), 이화련 대화건설 대표(50) 등 3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쳤다.후보등록 마감일까지 출마를 시사했던 이두희 동보건설 대표는 지역 건설업계의 화합을 위해 최종 불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젊은 회원사 대표들을 중심으로 지지를 얻으며 출마를 결심한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는 청주상고와 청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12월 회사를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상임위원, 청주흥덕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 청주JC특우회 회원 등을 맡아 왕성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미 두번의 고배를 마시며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했던 박석순 진명건설 대표는 주변의 적극적인 권유로 마지막으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대 명예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한 박 대표는 충청대 건축학부 산학협동위원장, 충북승마협회장, 민족통일충북협의회장 등을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09. 4. 17 행정중심복합도시 전체 7,291만㎡중 부지조성공사가 진행중인 1-2, 4, 5생활권 (703만㎡) 내에 건설될 교량 등 특수구조물 및 하천공사(3개 공구)에 대하여 공사발주 공고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1-2, 4, 5생활권 특수구조물 및 하천조성공사는 하천횡단교량 25개소, 고가차도 3개소 및 지하차도 2개소 등 교통시설과 배수지 2개소, 송수관로 8.3km 등 공급처리시설, 연장 8km에 이르는 제천, 방축천 하천시설이 포함되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민 최초입주 예정인 2011년 말까지 건설 완료함으로써 입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1-2, 4, 5생활권 특수구조물 및 하천조성공사는 총 공사비 2,275억원(1공구 : 1,177억원, 2공구 : 929억원, 3공구 : 16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공사로 정부의 재정조기집행에 따른 경제 활성화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1, 2공구는 최저가낙찰공사로, 3공구는 일반공사로 발주하되 특히 3공구는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발주되는 교량 등 각종 시설물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아름
제21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추대가 무산됐다.건설업계의 화합을 위해 차기 회장을 추대하자는 여론이 비등했으나, 차기 회장 후보등록을 접수한 결과 이화련(50) 대화건설 대표와 김경배(53) 한국종합건설 대표, 박석순 진명건설 대표(65) 등 3명의 후보가, 선거가 불가피해 졌다.건설업계는 과거 회원사 전체가 참여하는 직선제에서 대표회원 60명만이 투표에 참여하는 간선제로 바뀐 것을 계기로 추대 형식으로 차기회장을 선출, 업계의 화합을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었다.이 때문에 이번 선거는 그 동안 선거에 따른 반목과 갈등의 악순환을 끊고 화합하는 충북 건설업계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을 받아 왔다.그러나 업계의 목소리와 달리 두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또 한번의 치열한 선거전을 피할 수 없게 됐다.이화련 대화건설 대표는 대전고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공인회계사에 합격해 청운회계법인에 근무하던 중 1994년 대화건설 대표로 취임, 현재에 이르고 있다.충북건설협회 감사와 충북도 사회복지협의회 감사, 대전지방국세청 세정자문위원, BBS청주 동부지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는 청주상고와 청주
내달 확정 발표될 예정으로 있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에 청주시가 건의하고 나선 '미호천시민휴식공간조성사업' 포함여부가 큰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도내 각 시·군에서 건의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국가하천정비사업이 25건 1조5천469억원(한강 13건 5천594억원, 금강 12건 9천875억원), 주변개발사업이 29건 2조5천528억원(한강 19건 1조7천728억원, 금강 10건 7천800억원) 규모다.청주시는 무심천과 청원군 미호천의 합수(合水)머리에 미호천시민휴식공간조성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사업비 293억원을 들여 전도식 게이트보(길이 490m, 높이 5m), 수상공원(47만㎡), 생태공원(40만㎡) 규모의 수상레저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또 사업비 207억원을 들여 미호천과 무심천의 합수부~공항대교 10㎞(폭 60m)구간을 수변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의 휴식 및 여가공간 등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청주시는 내달 있을 확정 발표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정부와 도를 상대로 미호천시민휴식공간조성사업 친수공간 개발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설득하고 있다.청주시 관계자는 "다수의 시민들이 여가활동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일원 42만 5천㎡가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천안시는 16일 성환읍 성환리·성월리 일원이 국토해양부의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되어 2014년까지 4,117호의 주택건립이 추진된다. 총사업비 2,110억원이 투입되는 국민임대주택 단지는 공동주택 3,972세대 중 국민임대주택이 2,095세대, 중·대형주택은 1,877세대가 건설되며, 단독주택 145세대가 들어선다. 천안 성환지구는 천안시청에서 약 12㎞ 떨어진 지점에 있고, 인근에 초·중·고등학교와 관공서 등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 국도 1호선을 접하고 있고 수도권 전철 성환역에서 10분 거리, 성환 시외버스터미널과 500m에 입지 하여 우수한 광역교통시설 및 대중교통 여건을 지니고 있다. 특히, ha당 261명의 인구밀도와 공원 및 녹지율을 24.6%(공공용지 포함) 이상 확보하고 주변 경관을 고려해 20층 이하로 건설하여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앞으로 올 연말까지 실시계획 승인 및 보상절차를 거쳐 오는 2014년 1만 1,117명의 입주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성환 국민주택단지가 조성되면 천안시 북부권이 새로운 주거단지로 부상되며
금융시장 불안과 부동산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충북지역 2월 지가변동률은 전월대비 0.16%로(전국평균 -0.35%)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12월을 저점으로 하락폭이 둔화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시·군·구별로는 제천시가 0.313%로 비교적 큰 폭의 지가하락을 보였다. 옥천군은 0.249%, 음성군 0.218%, 보은군 0.186%, 충주시 0.178%, 청주시 상당구는 0.176%로 충북도 평균보다 두드러진 하락세를 나타냈다. 토지거래량은 7천925필지, 1천304만9천㎡로 전년동월 대비 필지수는 11.7% 감소(1천50필지), 면적은 11.5% 감소(169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지가하락' 청원 '거래량 증가'=청주시 상당구는 실물경기 위축으로 상업지역의 지가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영운동, 금천동, 용암동 등 주거지역은 지가하락세가 다소 진정상태를 보이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흥덕구는 상업지역 및 기존주택지대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성화2지구 인근 및 청주테크노폴리스 인근 녹지지역 지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청원군은 지난 1월 행복도시 인근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 영향으로 토지거래량이 일시적인 증가를 보였으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