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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 땅값 약세 지속

토공 충북지역본부 2월 지가동향

  • 웹출고시간2009.04.15 19:27: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금융시장 불안과 부동산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충북지역 2월 지가변동률은 전월대비 0.16%로(전국평균 -0.35%)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12월을 저점으로 하락폭이 둔화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시·군·구별로는 제천시가 0.313%로 비교적 큰 폭의 지가하락을 보였다. 옥천군은 0.249%, 음성군 0.218%, 보은군 0.186%, 충주시 0.178%, 청주시 상당구는 0.176%로 충북도 평균보다 두드러진 하락세를 나타냈다.

토지거래량은 7천925필지, 1천304만9천㎡로 전년동월 대비 필지수는 11.7% 감소(1천50필지), 면적은 11.5% 감소(169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지가하락' 청원 '거래량 증가'=청주시 상당구는 실물경기 위축으로 상업지역의 지가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영운동, 금천동, 용암동 등 주거지역은 지가하락세가 다소 진정상태를 보이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흥덕구는 상업지역 및 기존주택지대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성화2지구 인근 및 청주테크노폴리스 인근 녹지지역 지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청원군은 지난 1월 행복도시 인근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 영향으로 토지거래량이 일시적인 증가를 보였으나 지가는 보합세 내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오송역세권 개발, 오창제2산단 조성 등에 따른 기대로 지가상승요인이 내재하고 있는 강외면과 오창읍의 지가도 보합세를 나타냈다.

◇북부권 '약보합세'=충주시는 기존 구도심의 쇠락과 유동인구 감소로 인해 상업지역 지가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주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인근 금릉동, 목행동, 동량면 일대의 지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제천시는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왕암동, 봉양읍 일원의 제천 제2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 착공으로 지가상승요인이 있으나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족으로 인근 지가는 보합세 내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단양군은 교통여건 및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는 가곡면, 적성면 일부지역에 지가상승요인이 있으나 전반적인 지가동향은 보합 내지 약보합세를 견지하고 있다.

◇중부권 '변동요인 내포'= 진천군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국가대표종합훈련원 및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건립 추진에 따른 지가상승요인이 있다. 특히 지난 2월 관리지역 세분화가 결정 고시돼 세분화된 개별토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은 음성읍 및 원남면 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으로 지가상승요인이 있으나 인근의 원남면 및 소이면 일대의 지가는 금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증평군은 증평읍 기존 주거지역과 구도심 상업지역, 녹지지역 및 도안면 관리지역에서 지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미암리 산업단지 및 송산리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에 따른 영향이 있는 증평읍 관리지역과 도안면 외곽의 농림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괴산군은 괴산읍의 경우 경기침체 및 소비위축에 따른 도시지역 수요 감소의 하락요인과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 건축자재특화산업단지 개발기대감 등 상승용인의 복합작용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남부권 '수요부족…약보합세'=보은읍 상업지역내 재래시장 주변 상업용 토지는 경기침체로 인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요가 열세하고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지역도 진행이 미미한 등 지가 수준은 보합세 내지 약보합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옥천군은 일부 전원주택단지 개발 수요가 있었으나 택지분양률 저조 및 신축 부진으로 지가 약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영동군은 육군종합행정학교 이전지역인 양강면과 영동지방산단이 추진되는 용산면, 물류유통단지가 추진되는 황간면에 지가상승요인이 있으나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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