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는 회원사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2009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를 현지 접수한다.건설협 충북도회는 충주, 제천, 단양, 음성 등 중·북부지역 회원사들을 위해 내달 8~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주 대현건설㈜(☏848-4084)에서 실적신고를 접수한다.또 보은, 옥천, 영동 등 남부지역 회원사들을 위해 내달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옥천 삼정건설㈜(☏731-9466)에서 실적신고를 접수할 예정이다.기타 지역의 경우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북협회 사무실에서 실적신고하면 된다. / 장인수기자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성화2지구에 건설되고 있는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분양가가 3.3㎡ 당 740만원으로 승인됐다.청주시는 사업주체인 ㈜에이치비건설이 신청한 흥덕구 성화2지구내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을 지난해 12월11일 승인한 뒤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전체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심사위는 사업주체가 매입한 택지비와 국가에서 정한 표준건축비, 국토해양부장관이 고시한 산정기준을 적용해 이 아파트의 분양 상한가를 3.3㎡ 당 740만원 미만으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이 아파트의 분양 상한가는 당초 사업주체가 신청한 3.3㎡당 798만2천397원 보다 58만2천397원이 인하된 가격이다.에이치비건설은 모두 2천266억5천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면적 5만2천267㎡에 13개동 지상 20층 840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하고 있다.성화2지구내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는 2월께 사업에 착수해 2012년 7월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이 아파트는 지난 2007년 4월20일 개정된 주택법에 의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첫 아파트이자 양동세 면제대상으로서는 마지막 아파트이다.한편 지난 2008년 10월 상당구 문화동 동양DNC의
다음달 11일로 지방의 미분양아파트 해소를 위해 마련된 양도소득세 혜택이 종료된다. 지난해 2월부터 도입했던 이 제도가 지방의 미분양아파트를 해소하는데 큰 보탬을 주기보다는 성과가 미흡했다는 것이 지역 부동산업계의 일반적인 평가다. ▷양도소득세 감면혜택 의미= 정부는 지난해 2월 서울을 제외한 과밀억제권역 이외의 지역에서 미분양 주택을 다음달 11일까지 취득할 경우 5년간 양도소득세를 감면키로 했다. 정부는 당시 양도소득세 감면조치가 미분양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방은 양도소득세를 100% 면제키로 했으며, 서울을 제외한 과밀억제구역은 50%를 감면키로 했다. 과밀억제권역은 서울을 포함해 인천(강화·울진군 등 제외), 경기도의 의정부, 수원, 성남, 안양 등이다. 수도권 일부 지역도 양도소득세 감면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 조치로 지방의 미분양아파트를 매입할 경우 수천만원의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됐다. ▷미분양아파트 반전 한계노출=지역 부동산업계는 정부의 양도소득세 감면혜택이 지방의 구매심리를 살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나 미분양 상황을 반전시키지는 못했다고 평가를 내리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밝힌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
충북의 도로와 대지는 늘어난데 반해 농지와 임야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적통계를 확정한 결과 도내 토지면적은 7천433.18㎢, 지번수는 221만9천629필지로 집계됐다.2008년에 비해 도로는 2.7%인 5.37㎢(200.51㎢→205.88㎢)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대지도 1.3% 늘었다.하지만 농지와 임야는 각각 0.8%와 0.1%가 줄었다.시·군별로는 충주시가 도 전체면적의 13.2%인 983.74㎢로 가장 넓었고, 제천시 883.09㎢(11.9%), 영동군 845.55㎢(11.4%), 괴산군이 842.10㎢(11.3%), 청원군 814.19㎢(11.0%) 순이었다.지목별로는 임야가 67.5%인 5천19.48㎢, 농지(전·답·과수원)가 18.7%인 1천388.31㎢, 공공용지(도로·철도·제방·하천·구거·유지·수도용지)가 11.1%인 823.28㎢, 대지가 2.0%인 146.59㎢, 공장용지가 0.7%인 55.52㎢ 등이었다.토지소유자별로는 개인소유가 50.2%인 3천727.68㎢였고, 국·공유지 2천512.28㎢(33.8%), 비법인 단체(종중·종교단체·기타단체)소유 684.36㎢(9.2%), 법인소유 497.
"하도급업체 부도로 공사대금을 수개월째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노임이라도 확보해야 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청주에 소재하고 있는 전문건설업체인 N사 대표의 볼멘소리다. 건설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하도급을 받은 중소업체 중에서 공사를 포기하거나 부도를 내는 곳이 여전히 많다. 이들 업체와 함께 일을 하다 졸지에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하게 된 영세업자와 건설 노동자들의 어려움은 더욱 크다.얼마 전 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 소속 조합원 100여명은 청원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건설노동자 체불 임금을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청주 내덕~청원 북일간 도로 건설구간의 하도급 시공사인 A사가 최종 부도 처리되면서 조합원 56명의 임금 3억2천만원을 포함해 11억원의 장비대금을 지급받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발주처와 원청업체, 지자체가 적극 나서달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체불임금이 해결될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원청업체가 대금을 적정하게 지급하지 않아 납품업체가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적잖다. 감사원이 최근 옛 주택공사가 2008년과 2009년 충북지역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의 원사업자가 레미콘업체에 대금을 적정하게 지급했는지 여
속보=영동군이 소하천정비공사를 종합건설업으로 업역 구분해 발주한 것과 관련,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18일자 5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영동군에서 발주한 7건의 소하천정비공사에 대해 공사입찰정지가처분 신청을 검토 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황창환 전문건설협 충북도회장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보장된 전문건설업의 영역을 무시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며 "회원사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만큼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전문건설업계 한쪽에선 오는 6월에 있을 차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의식한 특혜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청주 소재 A전문건설업체 대표는 "영동군이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전문건설업체들의 반발을 무시하면서까지 건산법을 고의로 위반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면서 "지방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차원에서 집행부가 사전에 포석작업을 벌이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주한 7개 소하천정비공사 가운데 5개 공사를 오늘(19일) 개찰했다"며 "발주에 앞서 실무자들이 법률적 검토와 타 지자체들의 사례 등에 대해 사전조사를 벌인 뒤 최종 적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디엔씨에서 오는 3월 준공예정인 제천 청풍호반 전원단지의 마을이름을 공모한다. 일동디엔씨에서 직접 개발·시공에서 분양까지 하는 충북 제천 양평리 379-35번지 일대의 전원단지는 총 10,000m² 의 부지에 600m²~1500m² 씩 총 10필지에 1차분 6세대를 신축 중에 있다. 일동디엔씨 전원단지 마을 이름 공모에 접수방법은 일동디엔씨 홈페이지(http://www.ildongdnc.c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영동군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영동읍 계산리 (구)한전 부지에 건립할 영동군립도서관 건축설계경기 당선작으로 정광건축사무소가 낸 공모작품을 선정했다.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전국의 건축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축설계경기 공모에서 6개 업체의 응모제안서를 제출받아 심사한 결과, 영동 소재 정광건축사무소(소장 신명철)가 제출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이외에 우수작에는 청주에 있는 한양종합건축사무소의 공모작이, 가작으로는 경북 구미의 반석건축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당선작에는 1억2천만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권이 주어지고, 우수작은 300만원, 가작에겐 200만원의 설계보상비가 지급된다.군은 올해 4월경에 군립도서관의 건축공사를 본격적으로 착공해, 2011년 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영동군립도서관은 사업비 29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천210㎡에 건축연면적 1천548㎡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종합정보자료실, 보존서고, 자유열람실, 어린이자료실, 북카페, 문화교실, 식당, 다목적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한편 군은 군민의 독서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지식정보의 제공을 통해
(주)호반건설이 청주 성화 2지구 호반베르디움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18일 흥덕구 분평동 주공5차아파트 건너편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다양한 프리미엄을 갖춘 호반베르디움아파트의 첫 선을 보인다.이번에 공급되는 호반 베르디움아파트 포켓형은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청주 성화 2지구내 제 1웰빙단지에 위치했다. 호반베르디움아파트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84㎡(구33py) 타입으로 지하 2층 지상 20층 13개동(840세대)으로 구성돼 있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5년 간 양도세 100%감면, DTI의 미적용 등 수도권 성공신화의 프리미엄을 능가하는 최고의 아파트가 될 것으로 호반건설은 자체 분석하고 있다. 청주 성화 2지구는 흥덕구 성화·개신동 일원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 속한 청주지역 남부권의 신흥 주거지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곳이다.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하이닉스반도체 개발이 구체화 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성화 2지구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 확정이후 개발 비전이 수도권에서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성화 2지구는 KTX 오송역의 교통 호재, 명문학군 지역 및 대학가가 밀집된 교육 중심지의 모든 프
충북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이 최근 영동군이 발주한 소하천정비공사 업역구분을 놓고 반발하고 나섰다. 영동군 지난 14일 △월이소하천 정비사업 1억5천310만원(추정가격) △큰골소하천 정비사업 1억5천205만원 △마곡소하천 정비사업 1억8천910만원 △관리소하천 정비사업 2억4천444만원 △청화소하천 정비사업 2억7천681만원 등 7건의 소하천정비공사를 발주했다.영동군은 이 과정에서 입찰참가자격을 '종합공사업'으로 업역 구분했다. 이에 전문건설협 충북도회와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은 영동군이 발주한 소하천정비공사가 건설산업기본법상 전문건설업으로 업역 구분이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합공사업으로 발주했다며 항의서한을 발송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그러면서 옥천군이 발주한 월외소하천 정비공사(추정가격 1억4천65만원)와 충주시의 주덕화석소하천 정비공사(1억8천718만원), 제천시의 절골천1지구 소하천 정비공사(1억6천263만원) 등은 업역 구분을 전문건설업(토공)으로 제한 발주했다고 제시했다.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전문건설업체 대표는 "건설산업기본법상 전문건설업으로 보장된 소규모 공사까지 종합건설업으로 발주한다면 회원사들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영동군의 공사발주
연초부터 지역 건설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는 이달 들어 비리 건설업체 대표가 잇따라 구속되면서 검찰 등 사정 당국의 칼끝이 지역 건설사 비리를 정조준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부터 해외수주실적 조작 의혹에 휩싸였던 도내 3개 건설사에 대해 청주지검이 수사에 착수, 이 가운데 모 건설업체 대표 A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지난해 공사실적 조작 의심이 제기될 만한 건설업체에 대한 집중 점검 시 충북에선 건설협 충북도회 회원사인 1곳과 비회원사인 C, M, H, S사 등 5곳이 포함됐었다. 청주지검은 앞서 지난 11일 건설회사를 운영하며 고액의 관급공사를 수주 받아 하도급 업자에게 모든 공사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수억 원의 수수료를 챙긴 청주 지역 모 건설회사 대표 B씨(55)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B씨는 2007년 12월7일께 한 공기업에서 발주한 충주시 모 수리시설 개보수 공사를 19억여 원에 수주 받아 2008년 1월 청주시 자신의 사무실에서 하도급 업자 C씨와 수주받은 금액의 67%인 11억여 원에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뒤 차액으로 8억여 원
세종시 수정안 여파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충북지역의 주택 시장은 여전히 한파 속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가 밝힌 1월 2주간(1~15일) 충청지역 시세 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 거래 침체를 보이며 2주간 0.02%의 변동률로 2주전(-0.01%)의 미약한 하락세에서 보합세로 바뀌는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03%)가 약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면적대별로는 85-99㎡대 0.10%, 69-82㎡대 0.02%, 102-115㎡대 0.02%, 119-132㎡대 0.01%의 순으로 중소형 면적대가 미약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다른 면적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충북의 아파트 전세시장도 강추위 속에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6%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0%)과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했다.지역별로는 청주시(0.09%)가 약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지역은 모두 거래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면적대별는 152-165㎡대 0.11%, 69-82㎡대 0.10%, 85-99㎡대 0.10%, 119-132㎡대 0.10%, 102-115㎡대 0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