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25일 '대입전형 설명회'와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연합 '대학 전공(학과) 탐색' 자리를 마련한다. 캠퍼스 건국체육관에서 열리는 대입전형 설명회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를 비롯해 건국대 서울캠퍼스, 아주대, 인하대, 숭실대, 춘천교대 등 1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대입전형 담당자가 참석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2019학년도 대입전형 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특히 대입전형 설명회에서는 곧 있게 될 수시 대입전형의 각 대학 별 전형 특징과 전략 등을 학생들에게 맞춤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대입전형 설명회인 만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대입전형 정보를 접함으로써 2019학년도 대입전형 전략을 세우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날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건국체육관과 교양대학 등에서 열리는 '대학 전공(학과) 탐색'은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를 비롯한 4개 대학이 연합으로 주관한다.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대학 전공을 체험해 진로진학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할
[충북일보=영동] 유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이 영동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봉사를 실시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동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이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연령별 사고유형과 안전수칙에대한 교육과 응급처치 및 기본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했다. 간호학과 학과장 구상미 교수는 "유원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유원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6년부터 영동군 다문화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67년 충북대 역사상 첫 동문(同門) 총장이 탄생했다. 대학과 총동문회, 지역사회도 동문 총장의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23일 후기 졸업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가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의 각오와 대학운영 방안 등을 들어봤다. ◇21대 총장이다. 앞으로 각오와 대학의 미래에 대한 구상은 "총장으로서 충북대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목표는 국가의 중추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핵심가치를 '조화'와 '품격' '미래'로 정했다. 그동안 대학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해 열심히 노력했으나 일부 갈등 요소도 있었다. 대학 운영의 첫째 지표는 대학다워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품격을 내세웠다.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양성이라는 중요한 기능과 함께 교육과 연구 기능을 살리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 형식 보다는 내실에 충실한 대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취임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무엇인가 "대학 내 제도와 규정 중 불합리하거나 다소 방만한 것은 TF(태스크포스)를 통해 정비하겠다. 현안을 파악해 캠퍼스 다극화 관점에서 현재 개신캠퍼스와 오송 캠퍼스에 안주하지 않고, 오창과 세종캠퍼스, 중국 훈춘캠퍼스 등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
[충북일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오는 11월15일 치러진다. 충북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8월23일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한후라도 접수 기간중에는 시험 영역 및 과목 등 접수 내역을 변경하거나 응시원서 접수를 취소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리 접수는 고교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등 포함)중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여행자는 제외)인 경우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졸업예정자는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응시 원서를 일괄 접수한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하거나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으로 접수자의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시험지구일 경우 또는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일 경우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20~21일 2일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두근두근 Again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년도 SCK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상담센터에서 주최하는 '두근두근 Again캠프'는 복학생과 재학생이 함께 친화력을 높여 적극적인 대학생활과 학점관리 및 진로계획에 도움을 주고자 대상자를 선정해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Again캠프는 56명의 복학생과 재학생이 참가해 팀 프로젝트 및 자기이해와 강점 찾기 등으로 사회성 발달을 강화하고 퍼스널 브랜딩과 셀프리더십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문제를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해 보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이바름 호텔경영과 학생은 "복학 신청 후 학교생활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여러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느꼈고, 향후 학교생활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가 생겨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혜 교수(학생상담센터장)는 "이번 두근두근 Again캠프를 통해 복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안정적 적응 및 주도적 진로 준비행동 촉진을 돕고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복학생 리턴프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21~22일 증평좌구산 휴양림에서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전공연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증평군내 다문화 초등학생 15명과 유아특수교육학과 재학생 15명이 1대1 멘토링으로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숲 공예 체험, 물썰매, 숲 해설사와 함께 하는 숲 체험, 천체 관측 등이 진행됐다. 이승훈 학과장은 "전공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연계,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라며 "교원양성 학과 재학생으로서 다문화 학생 지도능력 함양에 도움이 되고, 다문화 학생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가 첫 동문 출신 총장을 맞았다. 충북대는 22일 21대 총장에 김수갑(56·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오기완 부총장이 총장직무대행을 수행했으나 22일 김 총장이 정식 임명됨에 따라 23일 충북대 하계 졸업식에는 김수갑 총장이 참석하게 됐다. 이에따라 충북대는 김 총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보직교수들을 임명하고 임기 4년간의 김총장 체제로 대학을 이끌어가게 된다. 김 총장은 지난 4월 12일 직선제로 치러진 총장 선거에서 467.01표(득표율 61.64%)를 얻어 21대 총장 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 김 총장은 충북대 법학과 1회 졸업생으로 모교에서 법대학장과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지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19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76.2%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수시모집 인원의 86% 이상은 학생부 위주 전형(학생부 교과·학생부 종합)으로 선발된다. 2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2019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 인원은 34만7천478명으로 2018학년도(34만9천776명)보다 2천298명 감소했다. 반면 수시모집 인원은 전년도 25만8천920명에서 26만4천691명으로 5천771명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 인원 비율은 2018학년도 74%에서 내년도 76.2%로 2.2%p 높아졌다. 수시모집 인원의 86.2%(22만8천157명)가 학생부 위주 전형이다. 전년도 22만3천712명보다는 소폭 줄었다. 도내 대학별로는 중원대가 총입학정원 968명중 수시모집에서 850명을 선발한다. 서원대는 1천375명을 선발하고 청주대는 1천617명을 정원내로 선발한다. 이들 대학들은 지역인재와 국가보훈대상자, 사회적배려, 체육특기자 등 대학별로 각기 다른 전형을 실시한다. 충북대는 학생부 종합전형이 315명, 학생부 교과전형이 512명을 선발한다. 이외에 지역인재와 국
[충북일보] 충북대가 첫 동문 출신 총장을 맞게 됐다. 충북대는 21일 충북대 출신인 21대 총장 임용후보자로 김수갑(56.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임용 제청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만을 남겨 놓고 있어서 현재 총장직무대행인 오기완 부총장이 26일 정년을 마치기 전 김 총장의 임명도 기대된다. 김 총장 후보자는 지난 4월 12일 직선제로 치러진 총장 선거에서 467.01표(득표율 61.64%)를 얻어 21대 총장 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 김 총장 후보자는 충북대 법학과 1회 졸업생으로 충북대 법대학장과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지냈다. 오는 23일 충북대 졸업식이 열릴 예정이어서 22일까지 대통령의 재가가 없으면 현 오기완 부총장이 총장 직무대행으로 졸업식을 치르게 된다. 졸업식을 2일 앞둔 충북대는 신임총장 임명과 직무대행체제의 졸업식 등 2가지 안으로 준비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취업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캠프를 열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대학과 천안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방사선과 등 10개 학과 총 301명이 참여하는 '2018학년도 취업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캠프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맞춤형 취업클리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대학생의 자기표현 방법 △스피치 향상 △NCS기반 입사서류 작성법 △이미지 클리닉 △실전모의면접 등 취업에 꼭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캠프에 참여한 노인영(방사선과 3년)씨는 "취업캠프를 통해 면접관에게 나의 강점에 대하여 자기표현을 3분 안에 자신있게 설명하는 법을 알게 됐다"며 "방학이지만, 모의 취업교육을 토대로 면접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보과대 취업창업지원센터는 오는 28~29일 치기공과 등 3개학과 창업동아리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창업캠프도 개최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21일 감곡면에 위치한 매괴고등학교 학생 136명을 대상으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대학에 개설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패션생활디자인과(패션소품 제작) △항공관광과(학과견학 및 승무원체험) △유아교육과(학과체험) △물리치료과(물리치료사 직업 체험) △사회복지행정과(복지체험) △레저스포츠과(스포츠 100배 즐기기) △보건의료행정과(병원조직과 직무에 대한 직업체험) △뷰티코디네이션과(네일미용에 대한 직업체험) △실용음악과(학과체험)등 9개 과정이다. 원동성 센터장은 "고교학과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학생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관련 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과 10월에는 드론체험프로그램 권역별 순회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10월과 12월에는 중학생을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학생 33명이 지난 12~2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이르쿠츠크 약 3천900㎞에서 진행된 유라시아 교통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남북평화회담이 진행되고 남북 화해의 흐름 속에서 철도분야교류가 중요한 이슈가 되어 동해선과 경의선을 연결하고 장기적으로는 유라시아까지 진출하는 철도연결 및 현대화사업이 활발하게 논의되는 시점에서 한국교통대가 한국을 대표하는 교통특성화 대학으로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정부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 33명은 9일간 선박, 열차(시베리아횡단열차), 항공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했다. 특히 광복절인 지난 15일에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망명해 정착한 항일투쟁의 중심지인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에서 교민들과 함께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 주관으로 진행된 광복절 73주년 기념행사를 같이 했다. 고려인문화센터 내에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비,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생가, 이상설 선생 유허지 등을 돌아보는 역사탐방도 했다. 학생대표는 "이번 교통대장정으로 블라디보스토크와 이르쿠츠크까지 약 3천900㎞정도의 거리를 유라시아 횡단열차로 이동하며 러시아의 경제, 교역, 교통·물류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