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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되돌아본 뜻깊은 시간"

한국교통대 학생 33명, 유라시아 교통대장정 성료

  • 웹출고시간2018.08.21 14:43:19
  • 최종수정2018.08.21 20:18:23

지난 12~20일 동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이르쿠츠크 약 3천900㎞에서 진행된 유라시아 교통대장정을 마친 한국교통대 학생 33명.

ⓒ 한국교통대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학생 33명이 지난 12~2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이르쿠츠크 약 3천900㎞에서 진행된 유라시아 교통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남북평화회담이 진행되고 남북 화해의 흐름 속에서 철도분야교류가 중요한 이슈가 되어 동해선과 경의선을 연결하고 장기적으로는 유라시아까지 진출하는 철도연결 및 현대화사업이 활발하게 논의되는 시점에서 한국교통대가 한국을 대표하는 교통특성화 대학으로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정부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 33명은 9일간 선박, 열차(시베리아횡단열차), 항공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했다. 특히 광복절인 지난 15일에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망명해 정착한 항일투쟁의 중심지인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에서 교민들과 함께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 주관으로 진행된 광복절 73주년 기념행사를 같이 했다. 고려인문화센터 내에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비,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생가, 이상설 선생 유허지 등을 돌아보는 역사탐방도 했다.

학생대표는 "이번 교통대장정으로 블라디보스토크와 이르쿠츠크까지 약 3천900㎞정도의 거리를 유라시아 횡단열차로 이동하며 러시아의 경제, 교역, 교통·물류 및 문화 등을 경험 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얻게 되었다"며 "광복절 73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교민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역사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독립운동가 분들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도 더욱 깊어지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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