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열린도서관은 6일부터 21일까지 문화제조창 5층 청주열린도서관에서 로럴 스나이더의 그림책 '춤추는 백조' 원화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민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제조창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춤추는 백조'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의 이야기를 그린 동화책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삽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안나 파블로바'는 세계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레리나로 불리는 예술가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끊임없이 노력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귀족뿐만 아니라 평민을 위해 공연하며 모든 사람이 발레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주인공 안나 파블로바의 꿈을 향한 도전과 포기하지 않는 열정에 감동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주열린도서관은 앞으로 원화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전시 및 큐레이션을 진행해 문화제조창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열린도서관(043-241-0651)에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설치된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에서 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발자취를 전문적으로 해설하고 홍보할 11명의 충북여성문화해설사를 신규 양성했다고 5일 밝혔다. 충북도는 11월 3일부터 지난 3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명의 충북여성문화해설사를 대상으로 50시간 동안의 '충북여성문화해설사 신규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성문화해설사는 기존 시군별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달리 여성 구술사, 역사학 전공자, 여성단체 활동 경력자, 관련 강의경력자 등으로 구성됐다. 50시간 진행된 교육과정은 이론, 현장답사, 스토리텔링 실습, 시연평가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론과정은 여성문화해설사의 성인지 이해, 한국독립운동사, 식민지 시대의 여성의 삶과 독립운동, 충북여성독립운동가 10인의 삶과 활동 등을 분야별 전문가가 시대적상황과 연계해 이뤄졌다. 현장답사는 박자혜·신순호·신창희·연미당·임수명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유적지인 청주·증평·진천지역을 방문했으며, 스토리텔링 실습과정과 시연평가를 통해 여성문화해설사 실무능력을 키웠다고 한다. 이번에 양성된 여성문화해설사들은 전시실을 찾아오는 사전예약자나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체계 마련'이란 주제로 2021 충북문화예술교육 정책주간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과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북문화예술교육 사업 체계에 대해 현장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행사는 온라인 간담회, 충북문화예술교육 웹진 집담회,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 충북문화예술교육 정책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7일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온라인 간담회는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현장에서 펼쳐지는 성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2021년 지원사업 운영주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에 관한 의견을 개진한다. 충북문화재단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는 충북문화예술교육 웹진 집담회에서는 8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그동안 웹진에 소개된 기사콘텐츠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통해 '코로나 시대를 건너며 다시 생각하는 문화예술의 자리'를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2021년 웹진 편집위원장인 김은숙 시인이 충북의 문학관과 웹진을 주제로 발제하며, 김현묵 모나드 대표 외 6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9일에는 2021 충북문화예술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뮤지션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음반제작과 공연지원, 신진 뮤지션 발굴 등 일상의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음악교육과 체험, 감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창작소는 올 한 해 동안 '뮤지트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k-pop 보컬 아카데미' △전문음악인을 위한 '뮤지션 역량 강화 아카데미' △어린이 작곡 교육 '감자꽃 음악 아카데미' △어린이 융복합 예술프로그램 '클레이&사운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감자꽃 음악 아카데미'는 충주의 위대한 인문 유산인 한국의 대표적 동시 작가 권태응 선생의 동시를 초등학생들이 직접 동요를 작곡해 음반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4명의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작곡을 배우고 14곡의 창작동요를 발표했다. 여기에 음악과 문학, 영상미디어를 서로 연결해 음악을 보다 입체적으로 감각 할 수 있도록 하는 융복합 예술교육프로그램인 '클레이&사운드 아카데미'가 더해져 감자꽃 음악 아카데미에서 만들어진 창작동요를 바탕으로 5편의 애니메이션 영상작품이 제작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2022 청주 일상기록장 나눔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번째 진행하는 나눔문화 캠페인은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인 문화도시 청주의 비전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일정액을 기부하면 문화도시센터가 제작한 '청주 일상기록장'을 배부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700여 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350만 원에 달하는 기부금액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전달됐다. 올해의 캠페인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단 5일간 진행된다.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명, 입금자명 확인 후 13일부터 순차 배송한다. 선착순으로 5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액이상 기부 시 1인 1권의 '청주 일상기록장'이 배부된다. 이번에 제작한 '청주 일상기록장'은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띠 해를 맞아 '2022 Hellog 호랑이 기운아 솟아라' 콘셉트로 기획됐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
[충북일보] 청주옥산도서관이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 중등 인문학 '우리나라 천재화가 이야기'를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우리나라 천재화가 이야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홍도·신윤복·신사임당 등 우리나라 역대 천재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들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직접 화가의 작품집을 만들어 봄으로써 집중력을 높이고 우리나라 화가들의 작품을 흥미롭게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서관의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줌(ZOOM)강의 운영으로 진행했다. 강연 참가자들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우리나라 화가들의 이야기를 체험 활동으로 접해 너무 뜻깊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옥산도서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새롭고 참신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2일 오창호수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시민추진단과 권역별 5개 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 직원을 대상으로 '키독키독(kids독서) 가족독서회'성과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키독키독 가족독서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책과 운동'을 결합한 10개 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해 총 2천25명(250여 가족)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성과평가회에서는 키독키독 가족독서회 운영에 참여했던 시민추진단과 권역별 5개 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 사서가 참석해 2021년 추진실적과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2022년 추진계획 안내와 함께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평가회 참석자들은 "온몸으로 즐기는 색다른 독서프로그램 제안 등 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의견과 "코로나19 시기에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적극 도입해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다만 '제1회로 개최된 행사로써 안내와 홍보가 다소 부족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키독키
[충북일보] 음성군 공식 유튜브 '음성와유튜브'가 응원댓글 이벤트로 새 출발한다. 군은 2일 유튜브 홍보와 채널구독 유도를 위해 '음성와유튜브 응원댓글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음성와유튜브는 새롭게 단장돼 신선한 콘텐츠와 개성 있는 영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다.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유튜브에 '음성군'이나 '음성와유튜브' 검색 후 '구독'을 누른 뒤 해당 이벤트 영상에 응원 댓글을 달면 된다. 경품은 20만 원권 백화점 상품권 5명과 2만 원 상당의 치킨 교환권 40명, 1만 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 70명을 추첨해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께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미디어정보과 영상팀(043-871-343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새옷을 입었다. 군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대소도서관을 내년 4월 재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대소면 오산리 188-21번지 일대에 자리한 대소도서관은 2005년 첫 개관 이래 지역민의 문화쉼터 역할을 해왔다. 이후 시설이 노후화하면서 쾌적한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대소도서관은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에서도 내진보강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군은 국·도비 포함 37억 원 을 들여 도서관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증축 공사를 추진했다. 애초 지하1∼지상2층, 연면적 752㎡인 건물을 지상 3층 연면적 1천365㎡ 규모로 증축하고 전면 리모델링했다. 12면이었던 주차장은 7면을 추가 조성해 도서관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성 확보를 위한 내진보강공사도 진행했다. 지하 1층은 서고, 지상 1층은 영유아·어린이 자료실, 수유실, 북카페 등이 들어섰다. 2층은 일반자료실, 정기간행물실, 멀티미디어실, 3층은 강의실(90㎡)과 열람실(70㎡) 등을 갖췄다. 벽과 바닥·천장 등 내·외관은 새롭게 디자인했고, 내부 계단식 열람실을 설치해 1층과 2층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독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환경과학쇼 '지구가 아프면 우리도 아파요'를 오는 4일 오전 11시 온라인(유튜브 라이브)으로 진행한다. '지구가 아프면 우리도 아파요'는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닌 과학실험을 통해 환경오염의 위험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환경과학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오송도서관 특화 주제인 '생명과학'을 아이들에게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획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지난 11월 30일부터 청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집 중이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장마, 폭염, 전염병 등 환경 위기가 우리의 일상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76)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대면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체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진행 되며, 접수는 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양말인형 만들고 벽트리 꾸미기' 대상은 유아 5~7세(보호자동반)로 15명, '온가족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대상은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든 15팀으로 신청가능하다. 또한 '크리스마스 미니 조명등 꾸미기'와 '펠트지로 만들고 꾸미는 트리'는 초등 1~4학년 각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 재료비는 무료이며, 선정자에 한해 재료를 도서관에서 사전 수령해 온라인 실시간 zoom과 유튜브 업로드 등을 통해 수업이 진행된다. 재료 수령 날짜는 프로그램마다 달라,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흥덕도서관(043-201-4204)으로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B17-2 청주흥덕도서관 크리스마스 특별 - 청주흥덕도서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체험 운영 사진제공=청주오송도서관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이 지난 1일부터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청주시민들과 함께 폐기도서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북 트리를 만들어 도서관 로비에서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북 트리(Book Tree)'는 청주서원도서관 직원의 제안으로 추진된 전시로 폐기도서의 새활용과 청주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통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자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북 트리 만들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아닌 도서관이라는 특색을 담은 특별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내가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러 도서관에 자주 방문하게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청주서원도서관의 크리스마스 북트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