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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02 17:11:15
  • 최종수정2021.12.02 17:11:15

2일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진행된 '키톡키톡 가족독서회 성과평과회' 참석자들이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2일 오창호수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시민추진단과 권역별 5개 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 직원을 대상으로 '키독키독(kids독서) 가족독서회'성과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키독키독 가족독서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책과 운동'을 결합한 10개 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해 총 2천25명(250여 가족)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성과평가회에서는 키독키독 가족독서회 운영에 참여했던 시민추진단과 권역별 5개 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 사서가 참석해 2021년 추진실적과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2022년 추진계획 안내와 함께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평가회 참석자들은 "온몸으로 즐기는 색다른 독서프로그램 제안 등 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의견과 "코로나19 시기에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적극 도입해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다만 '제1회로 개최된 행사로써 안내와 홍보가 다소 부족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키독키독 가족독서회의 개선방안 등 2022년 사업 추진을 위해 고심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제안해 주신 의견을 적극 수렴해 2022년에도 새로운 온몸독서법 제안과 청주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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