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8일 견본주택을 열고 세종시시 1-5생활권 C20-2블럭에서 '세종시 2차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을 공급한다.지하 4층~지상 17층,전용면적 21~37㎡ 짜리 824실이다. 오는 9월 입주가 시작될 정부세종청사 바로 아래쪽 C20-2 블록에 있어 정부청사까지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곳이다.특히 주변으로 국가기록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및 3층 이하의 단독주택용지가 계획돼 있어 인근의 호수공원에 대한 조망권이 아주 뛰어난 입지조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266의 7 행복도시걸설청 옆과 서울시 도곡동 SK허브프리모 2층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전국 단위로 청약통장 여부에 상관없이 타입별 청약신청금 100만원으로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입주는 2014년 하반기 예정.한편 지난 3월말 청약 접수된 푸르지오 시티1차 오피스텔은 평균 52.9 대 1, 최고 183.2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1566-8887.연기(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1가 193-2(나이키 매장 건물 자리)가 2년 연속 금싸라기 땅값을 자랑했다.시가 오는 31일자로 결정·공시하는 2012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상당구 북문로 1가 193-2는 지난해와 같은 ㎡당 1천50만원을 기록, 2년 연속 청주지역 최고지가 자리를 지켰다.최저지가는 ㎡당 1천470원인 상당구 율량동 산91-1(상리마을 북측 산)로 결정됐다.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보다 상당구 4.0%, 흥덕구 2.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의 제기는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토지 소재지 구청 민원봉사과(상당 043-200-3275, 흥덕 200-8477)로 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장마철을 앞두고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세종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건설청은 이 기간 48개 공사 현장에서 △지반 및 토사붕괴가 우려되는 현장의 안전관리대책 수립ㆍ이행 여부 △배수로ㆍ침사지ㆍ임시 저수지 배수처리 대책 △사업관리 시행 지침 이행 여부 등을 파악한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현장은 시공사에 장마철 전 보수ㆍ보강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행복청은 이번 기간에 하도급 대금,근로자 임금 ,건설기계 임대료 지급 실태 등도 함께 점검한다.연기(세종)/ 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충북 청주시는 2012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3만6758필지(상당구 6만1365필지, 흥덕구 7만5393필지)를 오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결정된 개별공시지가 중 최고지가는 상당구 북문로 1가 193-2번지(나이키 매장 건물 자리)로 지난해와 같은 ㎡당 1050만원이었다.최저지가는 상당구 율량동 산91-1번지(상리마을 북측 산)로 ㎡당 1470원으로 결정됐다.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상당구는 4.0% 상승했고, 흥덕구는 2.8% 상승해 청주시 전체적으로는 3.4%의 상승률을 보였다.개별공시지가는 이달 말일까지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송부되며, 청주시 홈페이지(www.cjcity.net) 공시지가 열람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기타 이해 관계인은 오는 31일부터 6월29일까지 상당·흥덕구청 민원봉사과(043-200-3275,8477)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이의신청 토지는 토지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7월30일까지 처리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한다.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개발 부담
충북지역 땅값 상승률이 올 들어 4개 월째 전국 평균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는 등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그만큼 각종 개발호재가 없다는 얘기로 풀이될 수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도내 땅값 상승률은 0.11%로 전국 평균 0.12%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1~4월까지 단 한차례도 전국 평균에 근접하지 못한 것이다. 부동산 거래동향에서도 충북지역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 4월 중 도내 부동산 거래는 8천423 필지에 2천62만9천㎡로 지난해의 9천488 필지 1천397만3천㎡ 대비 면적은 47.6% 증가했지만, 필지수는 11.2% 감소했다. 땅값이 많이 오른 상위 5개 지역 중 충남 연기군은 0.510%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세종로 개통 등 행정중심복합도시 접근성 개선과 정부청사 1단계 1구역 완공 등으로 지가상승을 유도했다. 세종시 내 도시 기반시설 조성에 따흔 지가수준 상승도 한 요인이다. 전국 3위를 기록한 충남 공주시도 0.266%의 상승률을 보였다. 세종시 건설사업과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사건설, 탄천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 김동민기자
바이오산업 메카를 목표로 조성중인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또다시 건축 붐이 일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지난 2010년 100% 토지분양을 완료했다. 분양을 받은 기업체는 모두 58개사로 현재 가동중인 업체가 16개사, 올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건설중인 업체가 24개사 등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체가 4개사, 현재 건축을 준비중인 업체가 8개사 등으로 타 지역 산업단지에 비해 빠른 속도로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오송지역 내 입주유입 세대 대비 주거시설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임대아파트를 제외하면 일반아파트는2천879세대로 수요대비 공급이 턱없이 모자라다. 지난 2010년말 6대 국책기관 이전에 이어 기업체들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오송지역 내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가 들썩이기 시작해 현재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오송지역 내 아파트의 경우 입주 2년도 안된 상태에서 분양가 대비 5천만~6천만 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올 하반기 입주 예정인 기업체들이 가족단위 입주를 결정할 경우 오송지역 아파트 가격이 또 다시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
최근 몇 년간 침체기를 겪던 지역 중소건설업체들의 숨통이 다소 트이게 됐다.청주시가 올해 400억원대 규모의 공공건축물 공사를 발주하기 때문이다.시가 올해 발주(설계 및 착공)하는 공공건축물은 43곳으로 전년보다 28곳(280%) 늘었다. 총 사업비는 412억원으로 232억원(220%) 증가했다. 근래 없던 파격적인 규모다. 현재까지 사업 완료된 곳은 농업미생물 발효기 증설(2억2천만원), 녹색청주협의회 사무실 보수(1천200만원), 청주복지재단 사무실 리모델링(2억2천300만원), 원마루 시장(4천만원) 및 운천시장(3천만원) LED 교체, 생활과학관 냉·난방 시설(7천500만원), 농업미생물 건축물 열손실방지 관리시설 보완(2천만원) 등 7곳이다. 모두 도내 업체가 참여했다.청소년수련시설 보수(6천700만원), 노인종합복지관 개·보수(2억1천만원), 수암골 공중화장실 신축(1억원), 원흥이 두꺼비생태문화관 증축(2억2천만원), 시외버스터미널 보수(1억7천900만원), 북부농기계임대창고 증축(4억7천800만원), 옛 기무사 리모델링(3억8천600만원) 등 7곳은 공사 중이다. 이 역시 도내 업체가 전부 수주했다.지역 중소건설업체들은 앞으로 남은 공사에도 군
청주시의회는 22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1차 상임위를 열고 집행부에서 요청한 의안을 심사했다.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동)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 건축물 높이를 25층으로 상향 조정해 청주시장이 제출한 '청주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관련, 1시간30분에 걸친 심사 끝에 현행 18층을 유지키로 했다.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기중)는 '청주시 지방별정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주시 시험수당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시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원안 의결했다.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안혜자)는 '청주시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피해보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박상인)는 공유재산 관리업무와 관련, 목련공원 봉안당 건립부지 등 2곳을 현장 방문했다./ 임장규기자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 지역 평균 주택 가격이 3.3㎡당 500만 원을 돌파한 반면 보은군은 174만9천 원, 단양군은 264만 원 등 지역별 가격편차가 최대 3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市) 지역인 충주지역 평균 주택가격도 400만 원 초반에 머물고, 제천지역도 300만 원 초반에 그치고 있지만, 도시화가 진행중인 청원군은 올 들어 처음으로 3.3㎡당 500만 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KB 국민은행에 따르면 현재 청주지역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547만8천 원으로 도내 12개 시·군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평균 전세가격도 3.3㎡당 372만9천 원으로 집계됐다. 2위는 청원군 지역으로,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504만9천 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500만 원대를 돌파했으며, 전세가격도 306만9천 원을 기록하고 있다. 청주시와 청원군에 이어 충주시가 3.3㎡당 매매가격은 409만2천 원, 전세가격은 280만5천 원을 기록했고, 충주시에 이어 옥천군이 매매가격 386만1천원, 전세가격 227만7천 원 등이다. 증평군도 3.3㎡당 매매가격 372만9천 원, 전세가격 244만2천 원 등으로 상위권을 기록했고, 진천군(매매 359만7천
LH세종사업본부는 "다음달 29일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4천278가구 입주 개시를 앞두고 지난 18~21일 진행된 사전점검에 전체 대상의 85%가 참가,행사가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LH측은 "사전점검에 참가한 대부분의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명품도시를 추구하는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은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지난 2006년 5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마스터 플랜이 확정된 첫마을 2단계 아파트의 시공사는 △4 ,5단지가 대우건설 △6단지가 현대건설 △7단지는 삼성물산이다.노동선 LH세종사업본부 건설관리처장은 "앞으로 입주 예정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연기(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기획재정부의 10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 건설공사에 대한 적격심사낙찰제 개선안이 백지화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10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 건설공사에 대한 적격심사낙찰제 개선안이 백지화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기재부는 오는 24일 서울시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수도권지역 적격심사낙찰제 설명회'를 철회했다. 앞서, 4차례 설명회 중 충청권을 뺀 3회(호남권·경북권·경남권)가 지역건설업계의 거센 반발 속에 무산되기도 했다. 지난 10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행된 '충청권 설명회'는 충청지역 건설업계가 기재부 적격심사낙찰제 개선안은 '최저가낙찰제 확대를 위한 꼼수'라며 정부를 집중 성토했다. 특히, 충북지역 건설업계는 "운찰제 해소를 가장해 최저가낙찰제를 확대하려는 꼼수가 분명하다"며 "기재부 개선안은 복합공사에 시행되는 현행 최저가낙찰제보다 더 까다롭고 독한 제도다"고 비난의 포문을 열기 시작했다. 이처럼 적격심사제 개선안에 대해 거센 반발 여론이 형성되자 기재부는 권역별 설명회 대한 '시·도회장단 간담회' 주선을 요청했다. 건협은 시·도회장 소위원회(서울·광주·경기·경북·경남·충북·충남 등 7개 시·도회장)를 주축
LH 충북본부가 충북 혁신도시 내 최초 분양아파트인 B1블록(공공분양·1천74호)을 오는 6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또 상업·근린생활용지 및 단독주택 용지를 각각 이달말 과 오는 7월 공급할 계획이다. LH 충북본부에 따르면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 '충북혁신도시'는 692만5천㎡ 부지에 11개 공공기관(종사자 2천891명)이 이전할 예정이다. 인구 4만2천 명을 수용할 아파트 및 단독주택용지를 비롯해 이전 공공기관 부지(113만1천㎡), 혁신클러스용지(20만3천㎡), 산업용지(55만7천㎡) 등을 조성해 중부권의 미래형 친환경 자족도시로 건설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사업지구 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74㎡(250세대)·84㎡(824세대)로 구성됐다. 단지 남동쪽으로 오는 2014년 3월 개교할 유치원, 초·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북서쪽으로는 넓은 근린공원이 접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과 뛰어난 교육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최신형 마감재를 적용하고 84B 타입의 경우 세대내 '팬트리'라는 수납공간을 배치해 보다 많은 수납공간을 원하는 주부들에게 큰 인기가 예상된다. 인근 지역 거래 시세인 3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