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최초로 공급하는 분양아파트(B1블록 1074호) 가격이 3.3㎡당 504만원으로 결정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충북혁신도시 최초 공급 분양아파트 가격을 3.3㎡당 504만원으로 결정하고, 오는 22일 공고한다고 15일 밝혔다.층, 향, 타입 등에 따라 전용면적 74㎡는 최저 1억2970만원(3.3㎡당 439만원)에서 최고 1억4900만원(3.3㎡당 504만원)까지, 전용면적 84㎡는 최저 1억4260만원(3.3㎡당 425만원)에서 최고 1억6930만원(3.3㎡당 504만원)까지 가격을 차등 공급한다.이 가격은 진천·음성군 지역 아파트 시세(3.3㎡당 550만∼600만원대)와 비교해 저렴한 것으로 당초 시장에서 예상하던 550만원대 보다 저렴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10%이며, 중도금무이자 대출로 인해 계약금만 있으면 되며, 분양가격의 절반 정도인 호당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된다.공급방법은 이전공공기관 특별분양 754채, 일반특별 208채, 일반분양 112채이다. 특별분양 미 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특별분양은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종사자, 기관추천, 신혼부부, 생애최초공급, 노부모부양,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청주 율량2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101필지를 13일 추첨분양 방식으로 성황리에 공급했다. LH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된 단독주택 용지는 234~343㎡ 규모로, 공급금액은 1억4천108만6천~2억5천639만3천 원이며, 건축조건은 주거전용 용도로 필지당 8가구까지 허용된다. 이번 추첨분양에는 101필지 공급에 3만1천595명이 참여해 평균 3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약체결은 오는 18일부터 3일간이다. LH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경쟁율이 높았던 것은 향후 4~5년 내 청주지역에 대규모 공공택지 공급계획이 없어 건축부지를 우선 확보하려는 수요와 청주지역 원룸수요 증가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국토해양부가 국가지원지방도를 설계하면서 '분할발주'를 외면해 지역 건설업계의 원성을 하고 있다. 특히 국토부가 국지도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충북도 역시 '분할발주'를 적극 건의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의지가 실종된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12일 추정금액 188억6천만 원의 연금리조트~청풍대교 간 도로 확·포장공사와 추정금액 243억4천500만 원의 금고~비산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이날 시공업체는 충북 외 건설업체 51%와 충북 건설업체 49% 지분으로 각각 수주했다. 하지만, 두 공사 모두 2~3개 공구를 분할해 발주했을 경우 100억 원 미만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지역제한' 규정을 적용할 수 있어 모두 지역 건설업체가 수주할 수 있게 된다.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법이 있음에도 국토해양부가 외면하고, 충북도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의제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연금리조트~청풍대교 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제천 청풍호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천시내에서 청풍대교로 연결할 수 있는 도로를 확·포장하는 단순 공정이다. 이 공사를 2개 공구를 분할 발주하면 모두
대우건설이 지난 11,12일 청약을 접수한 '세종시 2차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이 평균 66.43대 1, 최고 3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이는 지난 같은 회사가 지난 3월말 진행한 1차 푸르지오시티 경쟁률(평균 52.9 대 1,최고 183.2 대 1)보다도 훨씬 높은 것이다. 13일 금융결제원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청약에는 총 824실 모집에 5만 4천736건이 접수됐다. 특히 4군은 34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3군은 각각 41.3대 1, 49.6대 1,그리고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입지 조건 등이 좋아 1차 분양이 성공함에 따라 전국에서 많은 투자자가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시 2차 푸르지오 시티는 지상 17층, 전용면적 21~37㎡짜리 총 824실로 구성됐다. 정부세종청사를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에 있고,인근 중앙호수공원도 조망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5일,계약은 18~20일이다. ☏1566-8887.연기(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청주시 복대동 대농지구 일대가 새로운 도심상권으로 떠오르면서 (주)신영의 '지웰시티'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현재 지웰시티 앞에 위치한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의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오는 8월 24일 오픈을 목표로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중부권 최대규모의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웰시티몰과 연결통로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몰링(Malling)을 할 수 있다. 지웰시티 옆 비하동 롯데아울렛 또한 올 하반기 개장을 예정하고 있다. 롯데아울렛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이며 롯데마트와 롯데씨네마, 롯데 아울렛 매장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아울렛몰형이다. 또한, (주)신영대농개발과 씨제이씨지브이(주) 가 지난 5월 입점계약을 체결해 멀티 플렉스 영화관 CGV의 입점이 확정됐다. 두산위브지웰시티 상업시설인 지웰시티몰 2블럭의 3~4층에 입점할 계획이며 CGV 직영 8개관 1천800석의 규모로 오는 2014년 4월에 오픈한다. 지웰시티 상가 '지웰시티몰'도 총 151개 점포 중 계약률이 90%를 넘어섰다. '신한은행'·'신한금융투자' 등 각종 금융회사 뿐만 아니라 '커피빈'과 '스타벅스', '카페베네' 등 대형 커피전문점과 'T.G.I.프라이데이스'·'
청주시 복대동 대농지구 일대에 ㈜신영(대표 정춘보 회장)이 선보인 국내최대 복합단지 '지웰시티'의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지웰시티 앞에 위치한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롯데의 복합아웃렛매장이 개점을 앞두면서 새로운 도심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영향이다.현대백화점 충청점은 8월24일 오픈을 목표로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중부권 최대 모의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웰시티몰과 연결통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몰링(Malling)을 할 수 있다.지웰시티 옆 비하동 롯데아웃렛도 올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하고 있다. 데아웃렛은 지하 2층 상 5층 규모로 롯데마트와 롯데씨네마, 롯데 아웃렛 매장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아웃렛몰형이다. 영대농개발과 씨제이씨지브이가 지난 5월 입점계약을 체결한 뒤 추진돼온 티 플렉스 영화관 CGV의 입점도 확정됐다.두산위브지웰시티 상업시설인 지웰시티몰 2블럭의 3~4층에 입점할 계획으로 CGV 직영 8개관 1800석 규모로 2014년 4월에 오픈할 예정이다.지웰시티 상가 '웰시티몰' 151개 점포 중 계약률이 90%를 넘어섰다.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각종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커피빈'과 '스타벅스', '카페베
LH 충북본부가 충북 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116필지 14만8천㎡(1천300억 원)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입찰을 통해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업용지는 필지 당 면적이 841~8천252㎡로 가격은 7억2천만~104억8천만 원 선이고,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필지당 면적이 366~1천665㎡로 가격은 2억3천700만~13억1천500만 원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1~22일 입찰을 접수하고 25일 개찰을 거쳐 27~28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상업용지가 300만 원, 근린생활시설용지가 250만 원으로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공급대상 자격은 용지 매입을 원하는 일반 실수요자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2명 이상 공동신청도 가능하다. 입찰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공고된 일정 내에서 신청서 제출, 입찰보증금 납부, 입찰서 제출이 완료돼야 하고, 한번 제출된 입찰서는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없다. 개찰은 공고된 개찰일시에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최고가격 입찰자가 2인 이상인 경우에는 입찰신청서에 신청인이 입력한 난수를 활용해 자동으로 낙찰자
한국토지공사(LH) 충북본부가 이번주 중 청주율량2지구 9단지(A-1블럭) 아파트 건립공사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한다. 도급 방식은 주계약자 관리방식이 검토되고 있으며, LH는 현재 설계 및 견적 등 발주채비를 마쳤다. 이 공사는 총 1천122가구를 짓는 것으로, 설계금액은 790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LH는 특히 이번 공사에 대해 종합건설업체를 주계약자로, 전문건설업체가 부계약자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는 주계약자 관리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LH의 주계약자 관리방식 발주는 올 들어 처음으로, 공사분담비율 및 면허종류 등 세부사항은 공고 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LH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거쳐, 오는 8월 중순께 입찰을 집행할 방침이다. / 김동민기자
충북지역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 107.8%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주택정책이 신규공급 위주에서 벗어나 도심 속 노후화된 주택 재건축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2001년 말 도내 주택보급률은 107.8%로 추정됐다. 지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2010년 10월 기준)를 기준으로 2010년 11월부터 2011년까지 준공주택수와 멸실주택수를 가감해 산정한 수치다. 일반가구가 57만3천 세대로 집계된 상황에서 주택수는 61만7천세대로 나타났다. 가구수보다 주택수가 많은 상태로, 1가구 2주택자가 적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 평균 102.3%보다 7.5%P 높은 수치이며, 대전 102.4%와 충남 108.5% 등과 비슷한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1만4천100세대의 주택이 추가로 공급된다. 국민·영구임대 4천200세대와 기타 1천400세대 등 총 5천600세대이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공공주택 은 없고 민영주택은 8천500세대 공급된다. 이럴 경우 충북도내 주택보급률은 109%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일반가구 대비 주택수가 많아지면서 향후 주택정책이 노후주택 개량사
충북지역 아파트·토지 경매시장이 낙찰률과 평균 응찰자 수에서 전국 최고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충남지역은 전국 최하의 낙찰률과 평균 응찰자 수를 보였다. 역설적으로 해석하면 충북지역의 그만큼 자금사정이 불안전해 경매시장에 나온 좋은 아파트와 토지가 많았다는 얘기로 풀이될 수 있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이 지난 5월 중 충청권 경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률이 72%나 되면서 전국 대비 가장 높았다. 이달 충북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음성군 음성읍 음내리 한성진주 임대아파트가 차지했다. 첫 경매에서 16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18%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충주시 봉방동 백조아파트가 차지했다. 첫 경매에서 12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144%에 낙찰됐다. 이달 충북 토지 경매시장은 낙찰률과 평균응찰자수가 전국 대비 가장 높았다. 토지 경쟁률 부문은 보은군 회남면 은운리 임야가 차지했다. 7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304%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 임야가 차지했다. 단독응찰해 저당권자가 고가에 낙찰 받았다. 반면, 충남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평균 응찰자 수가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28명이나
청주 율량2지구 대원 칸타빌 3차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779만7천원 이하로 결정됐다.청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청주시 상당구 율량2지구 대원칸타빌 3차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를 업체 신청가 793만원에서 13만원 삭감한 779만7천원으로 의결했다.전용면적별로는 131㎡형(18세대) 830만원, 105㎡형(391세대) 791만5천원, 84㎡형(380세대) 760만원 이하로 각각 결정했다.시는 대원 측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한 뒤 입주자 모집공고안을 받아 이달 중 최종 승인할 방침이다.대원 칸타빌 3차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5층, 10개동 789세대로 오는 2015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오는 29일 입주가 시작될 세종시 첫마을2단계 아파트에 올해 가정어린이집 13곳이 생긴다.연기군은 4일 공고를 내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11 ~13일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별 인가 대상은 △푸르지오(1천562가구·임대 포함) 5곳 △힐스테이트(1천388가구) 4곳 △래미안(1천328가구) 4곳이다. 인가 대상자 추첨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연기군청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 041-861-2427.연기(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