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올해 마지막 천문 스펙터클을 선사한다.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쌍둥이자리 유성우 심야관측회는 우주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유성우는 혜성과 소행성의 궤도를 지구가 통과하며 발생하는 천문 현상이다. 올해의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국제유성기구에 따르면 최대 시간당 150개의 유성이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유성우의 특별한 점은 시간대와 관측 조건에 있다. 다른 유성우와 달리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자정 전부터 관측이 가능하며, 특히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가 가장 좋은 관측 시간으로 꼽힌다. 올해는 보름에 가까운 밝은 달로 인해 유성 관측에 다소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특성 때문에 여전히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있다. 이 유성우는 다른 유성우에 비해 밝고 강렬한 색상의 유성들이 많아 달빛 아래에서도 인상적인 광경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측회의 또 다른 매력은 동반 관측 프로그램이다. 목성(-2.3등급), 시리우스(-1.5등급), 화성(-0.6등급) 등 밝은 천체들이 유성우와 함께 밤하늘을
캠핑하기 좋고 잔디에서 뛰어놀기도 좋은 충북여행지 영동 송호국민관광지로 여행을 다녀왔다. 선선한 바람불어오고 해만 가리면 숲에서는 시원함 만발한 가을날의 여행기였다. 충북 여행지는 다양하다. 그중 충북 영동의 여행지를 꼽으라면 송호국민관광지가 대표적이다. 금강둘레길 따라 양산8경을 둘러봐도 좋다. 캠핑장이 있어 텐트치고 금강을 바라보며 물멍을 즐길 수도 있고 송림 그늘 아래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최적의 장소다. 양산8경 중 2경인 강선대에서 출발해 금강 둘레길 따라 금강물빛다리를 건너면 만날 수 있는 곳이 송호관광지다. 국민관광지라는 타이틀에 맞게 다양한 체육시설 여가시설이 마련돼있다. 어르신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게이트볼장도 잘 갖추고 있다. 송호 금강 물빛다리는 금강에 반영이 되어 아름답다. 100년 이상된 소나무 숲이 조성돼있어 삼림욕을 즐기기만해도 충분히 좋은데 소나무 아래 캠핑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더 행복할까. 충북 캠핑장으로도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송림 숲에 위치해 시원한 솔향을 가득 머금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옆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있으니 소위말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야영장이라고도 부르는 충북 영동
[충북일보] '달그락','달그락' 리듬을 타듯 경쾌한 소리가 꿀삼겹의 주방에서 새어 나온다. 무언가를 씻는 소리가 조금씩 달라진다. 설거지와는 엄연히 다르게 들리는 이 소리의 주인공은 각종 해산물이다. 삼겹살 전문점의 주방에서 선뜻 상상하기 어려운 재료가 속속 등장한다. 심지어 계속 꺼내 담는 재료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가리비, 홍합, 꽃게 등 신선한 해물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오픈 시간을 한참 앞둔 시간부터 주방이 시끄럽고 바쁘다. 준비된 재료가 많아 손질 작업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순서대로 깨끗해진 모습의 해산물이 차곡차곡 제자리에 쌓인다. 두꺼운 껍데기가 없는 재료도 많다. 고니, 새우, 낙지 등 푸짐한 해물이 각각의 방법으로 바다의 흔적을 지운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청주 가경동 '꿀삼겹'의 대표 메뉴는 삼겹살과 해물전골이다. 흔히 고깃집에서 생각하는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대신 손님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고기와의 조합을 고심하다 찾아낸 메뉴다. 서비스 개념의 찌개류와는 크기와 구성부터 다르다. 여러 해물의 풍성하고 시원한 맛을 조화롭게 끌어올린 국물이 널찍한 냄비에서 끓어오른다. 가리비, 홍합, 새우, 꽃게와 낙지를 중심으로 갖은 채소와 두부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보은 한양병원'을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 한양병원'의 시설, 장비, 인력, 운영 실적,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유효기간은 2025년 말까지다. '보은 한양병원'은 이번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에 따라 앞으로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응급실 전담 의사 1인 이상, 전담간호사 1인 이상이 24시간 상주하게 된다. 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춰 군민에게 한층 강화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 응급의료기관 부재로 인해 응급환자 발생 때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지정으로 응급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은 군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영동군에서 사계절 보기 좋은 공원 중 하나인 노근리평화공원을 방문했다. 지난 5~6월 초여름 장미꽃 피는 명소로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9월의 가을 풍경도 궁금해 찾아가 봤다. 올해 더위가 늦게까지 있었던 덕에 수국꽃과 장미꽃이 있었다. 여기는 사람들이 그리 많이 오는 곳이 아닌 한적한 곳인데, 그럼에도 매번 깨끗하게 정원처럼 관리 잘해놓아 영동군 숨은 명소 중 하나다. 개인적으로 영동군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앞으로 핫플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인다. 나들이 즐기러 온 노근리평화공원의 9월 말 풍경은 푸릇푸릇, 초록 그 자체였다. 여긴 공원 초입 길이 참 예쁘다. 입구 쪽에 색색의 예쁜 수국꽃들이 아직도 싱그럽게 피어있어서 놀랐다. 곧 10월을 앞둔 날에도 수국꽃이라니 올여름 더위가 유난히 이상해서 여름꽃이 오래 머문 듯하다. 생각지도 못하게 생기 넘치는 수국꽃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길이 정비 중이었는데, 이날은 깔끔하게 길이 잘 조성돼있는 모습이었다. 바람개비도 설치되고 점점 발전해 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화단도 예쁘게 잘 조성해 놓았다. 꽃이 엄청 많진 않았지만
[충북일보] 충북도가 의료비후불제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265곳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홍보를 추진한다. 도는 9일부터 27일까지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홍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TF는 6개 반, 14명으로 구성됐다. 종합병원 13곳, 병원 18곳, 개인 의원 등 234곳을 직접 방문해 의료비후불제 사업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치과 교정 지원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부인과 진료기관 58곳은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출산과 연계해 모든 산모에게 의료비와 산후조리비 등 산부인과 질환에 대한 융자가 지원이 가능해진데 따른 것이다. 도 관계자는 "의료비후불제가 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청취한 건의, 애로사항 등을 향후 제도에 적극 반영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의료비후불제는 지난해 1월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선순환적 의료복지 제도다. 올해 이달 4일 기준으로 1천169명의 도민들이 이용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9일부터 12일까지 문을 닫는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노후 전기시설 전면 교체 작업으로 이 기간에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가 진행되면 모든 시설이 정전 되는 만큼 관람객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공사 기간은 10일부터 12일이지만 정기 휴관일(9일)이 겹쳐 총 나흘간 휴관에 들어간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개관한 지 21년이 지난 청남대 전기 시설을 전면 교체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관람객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2003년 4월 민간에 개방된 청남대는 국내 유일의 대통령 테마파크 관광지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치매 환자 대상 쉼터 프로그램 '기억의 정원' 졸업식을 최근 성황리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사회적 교류를 증진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인지 재활, 노인 체조 교실, 미술 교실, 원예 활동 등 다양한 인지 활동 등 쉼터 대상자의 인지 자극을 위한 것으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부양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교류를 늘릴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며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찾아가는 양조장'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관광과 연계한 문화 공간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4년 4개소가 신규로 선정됐는데 그 중 하나가 영동 와이너리 갈기산포도농원이다. 충북 영동은 과일의 고장으로 특히 포도가 맛있다. 영동군에서 관광연계 농가형 와이너리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향상 뿐 아니라 영동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영동 여행의 즐거움으로 찾는 곳이 됐다. 그 중 필자가 찾은 영동 갈기산포도농원은 지내리에 있다. 2024년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 됐고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포엠 로제'가 과실주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한다. 축하 드리며 와인 맛 보러 들어가본다. 찾아가는 양조장 인증 표시가 보인다. 깔끔한 농장 시음장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와인이 보였다. '2022년 대한민국 최초 비건와인인증 획득!' 현수막이 눈에 들어온다. 비건 와인은 와인 양조 과정에 동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와인을 의미한다. 와인은 포도로 만드는데 '동물성 제품·' 이라고 의아해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와인 양조 과정
[충북일보] '세종 이응다리 달빛배'를 이용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응다리 달빛배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시범운영했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는 달빛배 이용 관련 현장 설문조사에서 1천184명의 응답자 가운데 94%가 금강에서의 특별한 수상 여행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설문 결과 수상레저시설 이용 요금과 이용 접근성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각각 85%, 90%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 26∼28일 3일간은 기상 악화에 따라 이용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달빛배를 운영하지 않았음에도 운영 기간 누적 이용객 수 6천957명을 기록하며 달빛배 시범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특히 주말(토·일)의 경우 평균 이용자 수 772명을 기록하는 등 가족 단위 등에 주말 나들이 겸 체험 명소로 사랑을 받았다.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후기는 입소문을 타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확산돼 대전·청주 등 인근 지역에서 방문·이용하는 사례도 많았다. 시범운영 기간 이용객에게 제공된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은 보람동과 대평동에 있는 75개 수변 상가 식음료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5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7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했다. 충북도가 주최한 이번 평가 대회는 도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군은 지역주민 대상 자기혈관 숫자알기 이벤트와 기업체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적극 추진했다. 아울러 환자 조기발견사업과 민간의료기관 및 지역자원 간 연계사업으로 만성질환자 관리를 적극 지원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및 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괴산오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회기에 걸친 생명존중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이해하고 자살, 자해 등 정신적 위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꽃과 나무를 활용한 자연체험 활동으로 생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 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방교육도 진행해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배웠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자살, 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은태경 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생명존중교육으로 생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기대선이 현실화됐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22분 대심정에서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파면을 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두번째로 파면된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은 파면 결정 이틀 뒤 청와대를 떠나 사저로 옮겼다.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조기 대선 국면에 들어간다. 헌법 제68조는 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기타의 사유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한다고 규정한다. 선고일이 4일이기 때문에 6월3일까지는 대선을 치러야 한다. 전례에 비춰보면 시일이 촉박한 만큼 선거일은 6월 3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박 전 대통령 때도 60일째 되는 날 선거가 치뤄졌다. 이렇게 되면 후보 등록은 5월10~11일 진행되고 이후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선거기일은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결정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