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2022년 겨울방학을 맞아 청주 내 도서관들이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각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의 수업료는 무료이며, 일부 강좌의 경우 재료비를 필요로 한다. 청주가로수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6세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겨울독서교실'과 '방학 특별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독서교실은 '금쪽같은 너와 나의 감정 알아차리기'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방학 특강은 '겨울 속 만들기 세상', '조선시대 위인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엄지피아노 칼림바'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같은 날 청주시립도서관 소속 청주기적의도서관은 1~2월 '놀자! 놀자! 놀자!'를 슬로건하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접수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영어스토리텔링(6~7세)', '꿈과 상상놀이터(초1~2)', '어린이 천문우주과학교실(초3~4)', '어린이 과학독서회(초5~6)'를 운영하며, 초등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천연이끼 스칸디아모스 장식 만들기' 특강도 진행한다. 청주서원도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022년 1월 4일과 5일 오전 10시 총 2회에 걸쳐 초등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우리아이 독서력 키우기' 특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다수의 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신인실 독서논술지도사의 학년별 독서 방법과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교과에 도움이 되는 독서, 가성비 갑! 효율적인 독서 등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줌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4일 초등 저학년 학부모 대상 △5일 초등 고학년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독서력 향상과 새 학년을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가로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2)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오는 28일까지 2주간 독서동아리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청원도서관 성인독서동아리는 '책느루', '소북소북', '북수다' 3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책느루'는 오는 2022년 1월 10일부터 3주 간격으로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소북소북'은 1월 13일부터 3주 간격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북수다'도 같은 날 시작돼 매월 2, 4주 목요일(월 2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성인 독서동아리는 책의 즐거움을 알고 책 속에서 지혜를 얻고자 하는 모든 청주시민이 모여 함께 토론하는 자율적인 활동이다. 청원도서관에서는 모임장소와 북멘토(연 7회 이내 지원), 토론도서(동아리용 도서 7종 5권씩 구입)를 지원하고 있다. 청원도서관 독서동아리에 관심 있는 분은 청주청원도서관 홈페이지>문화마당>프로그램 신청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23)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추천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도서는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등 아동 도서 10권으로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이번 추천도서 선정과 전시를 통해 동화책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와 메시지를 생각해보고, 아동뿐 아니라 성인들도 동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선정된 도서는 도서관 개방시간 중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 및 대출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와 관련, 정부가 방역을 강화키로 함에 따라 세종시내 10개 복합커뮤니티(복컴) 도서관이 20일부터 평일(월~금요일) 문 닫는 시각을 밤 10시에서 9시로 1시간 앞당겼다. 그러나 일요일 운영 시간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오후 6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전쟁'을 노래하는 가슴 아픈 아리아 '사마에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중단과 동유럽에서 나토의 확장 중단을 공식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EU와 미국이 이에 대해 부정적이고, 러시아는 병력 증강을 계속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미 우크라이나 국경 48㎞까지 병력을 이동시킨 러시아가 화력을 계속 증강하고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50개가 넘는 전술 부대를 국경 인근에 배치했습니다. 대전차무기와 포, 정찰병력 등으로 무장해 자급 자족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부대들입니다." 저녁 뉴스에서 앵커와 기자가 들려준 내용이다. 불현듯 지구의 어느 곳에선가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는 섬뜩한 상상이 들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분쟁과 전쟁으로 죽어가는 무고한 시민들과 폭격으로 허물어져 가는 도시들이 마음속을 심란하게 만든다. 지구상에 전쟁만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국가라는 이름으로, 종교라는 이름으로, 인종과 계급과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죄 없는 사람들의 생명을 처참하고 잔혹하게 짓밟아 버렸던 전쟁의 역사가 거듭되지 말아야 한다. 애국심으로 선동해서도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삼성·감곡)이 '2022년 1∼2월 겨울특강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맹동혁신도서관 문화교실은 이 기간 '그림책 인문학', '역사 북아트', '우드버닝'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삼성도서관 문화교실은 '초등 영어회화(저학년)', '초등 영어회화(고학년)', '스토리텔링 초등명화 감성', '손뜨개 소품 만들기' 강좌를 연다. 문화가 있는 날 특강으로는 '설맞이 복주머니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감곡도서관 문화교실은 '경제야 놀자!(초등 저학년)', '경제야 놀자!(초등 고학년)', '마크라메'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특강은 '그림책은 재밌다' 강좌를 펼친다. 신청은 이달 21일 오전 9시부터 인원 마감 시까지다.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가야금 연주자 김태은(36·여)씨가 22일 오후 5시부터 박연문화관 지하2층 누리락 공연장(세종시 갈매로 387)에서 독주회를 연다. 백석예술대(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음악 4기 졸업생인 김 씨는 지난 6월 14~15일 경북 고령군에서 열린 '30회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 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세종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 입주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가야금 산조 및 병창 23호) 강정숙 씨의 제자이기도 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시립도서관(고운동 2103)이 지난달 11일 문을 연 뒤 처음으로 자원봉사자(만 19세 이상 세종시민) 24명을 모집한다. 지원서(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 있음)는 이달 21일까지 도서관 2층 사무실에서 직접 받거나, 이메일(lisgcy09@korea.kr)로 접수한다. 봉사자들은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23일 사이 평일(화~금)이나 주말(토~일)에 하루 4시간씩 근무하고 1만 3천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 044-301-433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하는 '가족친화인증'에서 재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2016년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재 인증으로 2024년 11월 30일까지 기한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 법률' 제15조 제1항에 의거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공사는 일과 가정생활을 균형 있게 유지하며 업무와 휴식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 간의 소통과 휴식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전 직원의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육아휴직, 출산휴가 사용, 장기근속 휴가 등을 지원·장려하고 있다. 공사 사장 권한대행 신경주 본부장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 인증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양립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면밀히 개선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을 행복하게 꾸고 유지할 수 있는 기업문화 정착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6일 오후 4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과분석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연구진과 조직위 구성원 등 최소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됐다. 성과분석을 맡았던 여가문화연구소(소장 김현기)는 현장관람객 686명, 온라인 관람객 136명 등 총 822명(95% 신뢰 수준, ±3.43 표본 오차)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한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비엔날레의 전반적 만족도는 83.5%로 지난 2019년 비엔날레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88.1%로 나타났다. 이어 △재방문 의향 80.7%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 여부 80.1%가 각각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으며, 현장 관람객의 89.1%가 비엔날레의 지속 개최에 지지의사를 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설문에서는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77.3%로 전회 비엔날레보다 2.7% 상승했다.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 투자 대비
[충북일보] 옥천교육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충북도교육청은 기존 지상 3층 1천835㎡ 규모의 옥천교육도서관에 사업비 34억5천500만 원을 들여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16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교육도서관 8곳을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독서·휴식·문화생활이 가능한 문화‧예술 교육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난 옥천교육도서관은 종전 열람 중심 도서관 기능에서 탈피, 1층을 어린이 공간인 이야기방, 책마루, 야외 햇살뜨락 공간으로 꾸몄다. 2층은 책과 함께 행복한 자료 공간으로 행복교육실, 간행물코너, 정보검색코너, 태블릿코너가 들어섰다. 3층은 미래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 공간으로 재미쉼터, 성장놀이터, 어울림놀이터, 도전창작터, 생각나눔터, 미디어제작실, 예능실 등을 갖췄다. 특히 3층 청소년 공간에서는 학교연계 프로그램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 학생자치프로그램 '이 책 어때', 토요일엔 도서관에 가자, 학생 교과연계 프로그램 '방학 탐구생활', 교육문화 복합공간 즐기기 '도서관에서 누려보자'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