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내년도 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문화재를 활용해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되살리고, 교육·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문화재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군에서는 2016년부터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을 통해 중봉 조헌 선생과 의병활동을 테마로 한 학생 및 성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내년도 사업은 'Your 옥천, Your 문화재'라는 주제로 조헌묘소, 이지당 등 조헌 선생 관련 문화재와 배바우 도농교류센터 등지에서 지역 문화재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적지 답사 활동을 하는 '의병들이여, 옥천으로 집결하라', 조헌에 관한 성인 대상 교양강좌인 '이지쌀롱', 가족단위 의병체험 행사인 '둥실둥실 배바우에서 문화유산 1박2일'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약 8개월에 걸쳐 이뤄진다. 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관광자원화 육성을 통해 전통 어린 지역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
[충북일보=청주]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는 제7회 유네스코 직지상에 아프리카 말리의 '사바마-디(SAVAMA-DCI)'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격년마다 수여해온 유네스코 직지상은 직지의 세계기록 유산 등재를 기념해 기록 유산의 보전과 연구에 기여한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해온 상이다. 올해는 아프리카 이슬람 문서 보존을 위해 힘쓴 NGO 단체 '사바마-디'가 주인공이 됐다. '사바마-디'는 아프리카 말리가 무장 단체에 장악돼 많은 유적과 문서가 손실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말리의 '알 왕가리 도서관' 등에 소장된 600여 건의 문서를 디지털화했다. 이처럼 고문서들을 지키고 그 형태와 내용을 보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곱 번째 직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직지상은 유네스코 회원국과 정부 간 기구, 유네스코와 공식 관계를 맺고 있는 국제 비정부 기구 추천으로 후보를 선정하며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선정한 세계기록 유산 국제자문위원회 14명 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올해는 26개국 33개 기관 및 개인이 후보에 올랐다. 역대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자는 △2005년 체코국립도서관 △2007년 오스트리아 과학학술원 음성기록보관소 △2
[충북일보=옥천] 해월 최시형선생의 순도 1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18일 옥천 관성회관서 열렸다.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하고 동학혁명사업추진단 사회문화관이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천도교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천도교 이정희 교령의 인사말씀과 김재종 옥천군수의 축사 및 축하 공연 등이 열렸다. 성보영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시작된 2부 학술대회에서는 우선 김상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이 '총기포령의 의의'에 관해 기조 강연을 펼쳤다. 이어 윤석산 한양대 교수가 '해월의 생애와 리더십', 성주현 청암대 교수가 '동학농민혁명에서의 해월선생의 역할', 채길순 명지대 교수가 '청산기포와 동학농민혁명', 임형진 천도교종학대학원 교수가 '청산기포와 혁명기념일'로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옥천군 청산면 한곡리에는 2009년 12월 28일 옥천군 향토유적 2009-2호로 지정된 동학혁명유적지가 위치해 있다. 동학 제2세 교주 해월 최시형 선생을 중심으로 한 동학 지도부가 머물며 동학농민운동을 이끌었던 곳으로, 동학의 중심부로 알려져 있다. 또한 1894년 9월 18일 최시형 선생이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가 15일 오후 2~6시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 112호실에서 '세종·충남지역의 역사문화자산과 축제'란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한국축제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좌장은 조윤재 고려대 문화유산융합연구소장이 맡는다. 또 △백제문화제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황준태 한국영상대 교수) △백제문화제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딩(이영섭 건국대 교수) △백제역사의 축제화 방안(최희수 상명대 교수) ▷백제문화제의 효율적 운영 방안(안용주 선문대 교수)이란 주제 발표에 이어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도 진행된다. ☏044-860-1910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과 일본·러시아의 제철 고고학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 고대 제철문화의 특징을 밝히는 학술세미나를 갖는다.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3일 연구소 강당에서 '최신 동북아시아 제철유적 발굴조사 성과'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열고, 14일에는 고대 제철기술을 직접 재현하는 제철기술 복원실험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 학술세미나는 한국, 일본, 러시아의 제철 고고학 전문가 13명이 모여 동북아시아 지역의 최근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제철기술 출현 배경과 전파 과정을 논의, 그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구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13일오전 △이남규 교수(한신대학교)의 '제철유적 조사 연구상의 주요성과와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중부지역 고대 제철유적 발굴성과'(한지선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 '충청지역 고대 제철유적의 재검토'(조록주 중원문화재연구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 '경상지역 제철유적 발굴성과'(소배경 삼강문화재연구원), △'전라지역 제철유적 검토'(유영춘 군산대학교), △ '유라시아 초원지대 고대유목사회의 철 생산'(무라카미 야스유키(村上恭通), 일본
[충북일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오는 18일(화) 오전 9시부터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을 연다. '충청유교, 소통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아시아 4개국(한국·중국·일본·베트남) 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올해 포럼은 일반인도 함께할 수 있다. ☏041-840-5008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옥천] 속보=애초 가록보존 할 계획이었던 옥천 제2의료기기산업단지에서 발굴된 7세기 신라 고대 도로(官道)에 대해 보존가치가 상당히 높다는 전문가 검토의견이 제기돼 사업추진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옥천군 등이 대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공동시행사인 옥천군, 충북개발공사, 문화재청위원,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등이 참석해 산업단지 부지 내 유적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화재청위원들은 이번에 발굴된 7세기 신라 고대 도로인 군사도로는 능선을 따라 조성한 유례가 드물고 잔존상태가 능선사면임에도 불구, 양호한 상태로 조성시기와 성격 등으로 볼 때 보존가치가 상당히 높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군과 충북개발공사 측은 만약 유적을 보존할 경우 충북도지사 공약사업에 큰 차질이 생긴다며 반론을 주장했다. 현재 유적이 발굴된 장소는 토공 등이 많은 구릉지역으로 산업단지사업 내 중앙에 위치해 만약 보존한다고 할 경우 사업 자체를 접어야 하는실정이어서 난감한 상황이다. 더욱이 옥천 제2의료기기산업단지는 2019년 말까지 예산 517억 원을 투입해 옥천읍 가풍·서대·구일리 일원에 35만1천6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베트남과의 공예 문화 예술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9월 4일부터 16일까지 '청주-베트남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가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예 작가들의 교류를 추진하고 청주공예비엔날레 참여를 독려해온 결과로 한국공예관에서 교류전을 갖게 됐다. 베트남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공예가 발달된 나라로 손꼽히고 있으며 공예마을(Craft Village)이라 불리는 곳이 2천 여 개에 달할 만큼 전통 공예가 생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베트남의 공예장인 '돈 트랑'과 '휘 트레', '푸홍' 등 3인이 참여해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돈 트랑은 수공예로 왕실 의복을 재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작가로 2016 베트남 하노이 전통 공예 마을 축제에서 왕조 복장 컬렉션을 발표한바 있다. 휘 트레는 베트남의 기념물 보존 전문가로 이번 전시에서 베트남의 시간과 역사가 담긴 전통 공예 작품을, 푸홍은 국가 장인으로 목조작품을 전시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베트남의 공예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시각을 선사할 '청주-
[충북일보=괴산] 제30회 충북향토문화 학술대회가 오는 30일 중원대학교 CEO ROOM에서 지역축제 활성화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본 학술대회는 충북향토문화연구소가 주최해 충북관내 시군 향토사연구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매년 시군이 순차적으로 개최하는데 금년에는 괴산향토사연구회가 주관한다. 기조발표는 민양기 충청대학교 교수가 '축제의 의의와 충북도 지역축제에 대한 고찰'이 발표되는데 충북관내에는 57개의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목적별로 전통민속보존 8건, 주민화합 15건, 지역상품판매 18건, 관광이벤트 8건, 문화예술향유 8건 등으로 분류했다. 시군별로는 충북도 3건, 청주시 4건, 충주시 10건, 제천시 3건, 보은군 2건, 옥천군 5건, 영동군 5건, 증평군 2건, 진천군 5건, 괴산군 13건, 음성군 2건, 단양군 3건 등 57건이 개최되고 있다. 금년 정부 문화관광 유망축제는 7년 연속 괴산고추축제와 음성품바축제가 선정됐으며 충북 도 지정 축제는 옥천지용제가 최우수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와 "영동포도축제가 우수축제, 증평인삼골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금번 학술대회는 오는 30일 괴산축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사지(南下里 寺址: 남하리절터)가 충북도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24일 충북도가 증평 남하리 사지를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167호로 지정고시 했다. 남하리 사지는 지표조사 결과 삼국시대까지 소급해 볼 수 있는 당초문 암막새를 비롯해 조선후기 철화백자 편 등이 출토되고 있어 삼국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이어져 온 사찰로 추정된다. 특히 신라의 북진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어 중원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밝히는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증평군은 향후 예산을 확보해 발굴조사를 실시해 남하리 사지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편, 토지 매입과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증평군은 지역 내 불교유적 활용을 위해 지난해 12월'남하리 사지 가치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옛 사찰로 남하리 사지의 역사적·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한 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에서 신라가 능선을 따라 조성한 산상 군사도로 유적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에 따르면 의료기기 산업단지 예정지인 옥천군 옥천읍 서대리 431 일대를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발굴조사한 결과, 7세기 무렵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라 도로 유구(遺構·건물의 자취) 등의 유적을 확인됐다. 연구원은 "문헌과 출토 유물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늦어도 7세기 이후 신라가 백제를 공격하기 위해 조성한 군사도로, 즉 관도(官道)로 추정된다"며 "국가가 직접 관리한 도로인 관도가 신라 수도 경주가 아닌 지방에서 확인된 첫 사례"라고 평가했다. 도로 유구가 나온 지역은 경주, 대구, 김천, 대전, 공주를 잇는 선상에 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2㎞ 정도 떨어진 곳이다. 해발 150∼160m 정도인 능선 정상부에서 남동-북서 방향으로 직선에 가깝게 약간 곡선을 그리는 형태다. 현재까지 확인된 길이는 322m이며, 폭은 5.2∼5.6m, 최대 깊이는 90㎝다. 노면에서는 바퀴 사이 너비가 110∼170㎝, 바퀴 폭 10∼20㎝, 깊이 5∼20㎝인 수레바퀴 흔적을 비롯해 사람과 동물 발자국으로 추정되는 흔적도 확인됐다. 정춘택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오영택)과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원장 조대호)은 9일 오후 3시 30분 한국공예관 4층 다목적실에서 '동서양 인쇄술 발전의 사회문화적 배경'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고인쇄박물관과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은 지난 2013년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금속활자 인쇄술 발명의 사회 문화적 배경과 동서양 역사 발전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10월에 열리는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에 앞서 '직지'와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로 대표되는 서양의 금속활자 인쇄술을 비교하고, 다양한 측면으로 사회에 미친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제1발표로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이혜민 HK교수가 '인문주의와 인쇄술'을 주제로 유럽의 인쇄술 확산의 사상적, 문화적 배경 중 하나인 르네상스 인문주의가 기여한 바와 초창기 인쇄본에서 나타나는 인문주의자들의 인적 네트워크에 대해 발표했다. 제2발표로는 청주고인쇄박물관 황정하 실장이 '직지'의 문화사적 의의에서 고려의 금속활자 인쇄술의 발명, 이로 인해 정보의 기록과 확산에 획기
[충북일보] 조기대선이 현실화됐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22분 대심정에서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파면을 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두번째로 파면된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은 파면 결정 이틀 뒤 청와대를 떠나 사저로 옮겼다.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조기 대선 국면에 들어간다. 헌법 제68조는 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기타의 사유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한다고 규정한다. 선고일이 4일이기 때문에 6월3일까지는 대선을 치러야 한다. 전례에 비춰보면 시일이 촉박한 만큼 선거일은 6월 3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박 전 대통령 때도 60일째 되는 날 선거가 치뤄졌다. 이렇게 되면 후보 등록은 5월10~11일 진행되고 이후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선거기일은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결정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