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투명페트병 및 캔 무인회수기를 설치·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 내수읍 행정복지센터, 서원구청,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문암생태공원, 가로수도서관이다.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와 새활용시민센터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만 설치됐다. 캔은 내용물을 비워 투입하면 되고, 투명 페트병은 라벨까지 제거해야 한다. 스마트폰 어플(슈퍼빈)으로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한 뒤 2천포인트 이상부터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도 자원재활용 교환사업을 통해 다양한 자원을 회수하고 종량제봉투, 화장지, 청주콘 등 인센티브를 지급해왔으나 더 다양한 방법으로 고품질의 자원을 회수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무인회수기를 활용한 투명 페트병과 캔 회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3도 등 20~2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1도 등 29~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고, 낮 최고기온은 30~33도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충청권 화물차 휴식충전+ 프로젝트'를 13개 교통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물차 휴식충전+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부터 전국 사업용 화물운전자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휴식유도와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고속도로에서만 추진하던 사업을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충청권 고속도로와 국도 내 휴게소와 졸음쉼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화물차 휴식충전+ 프로젝트는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졸음쉼터와 국도 졸음쉼터에 설치된 배너 또는 현수막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참여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5천원)을 지급한다. 또 심야시간 휴식인증 또는 운행기록데이터를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SK 모바일 주유권(5천원)을 추가 지급해 화물차 운전자의 휴식참여 유도를 강화 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최근 장마로 인한 폭우 피해가 충북 도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내 소하천 정비율이 46.7%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소하천 정비 및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방 이양 이후 전국 소하천 정비율은 4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규모는 2천499억 원에 달한다. 충북에 위치한 소하천은 모두 1천981곳으로 총연장 길이는 5천123㎞에 달한다. 이 소하천들의 정비율은 46.7%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번째로 낮은 수치다. 지류·지천인 소하천 주변으로 농경지가 많이 분포해 있는 만큼 집중호우때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정비에 속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소하천정비법'에 따르면 소하천 관리 권한은 기초지자체에 있다. 국고보조사업이었던 소하천 정비사업이 2020년 자치단체 자체사업으로 전환되면서 2023년말 기준 전국 2만2천99개소가 관리 대상으로 있다. 문제는 각 지자체의 재정 현황에 따른 하천 범람 등 홍수 피해 우려가 크다는 점이다. 한 의원은 "소하천 정비사업은 태풍과 홍수로부터 주민의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이천일 농협중앙회 경제기획 상무가 11일 청주시 오송읍의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청주 오송읍과 강내면 일대에 쏟아진 폭우로 농경지 침수와 농협 시설의 축대가 붕괴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에 걸쳐 최대 2천억 원의 재해예산을 편성하고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과 시설물 현장 점검과 피해복구 등 전 임직원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농협은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병해충 약제 할인공급, 공동방제, 양수기 공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키트 및 생필품 제공, 세탁차 운영 등 피해 주민 지원도 추진한다. 이천일 상무는 "농협은 재난 상황 비상근무 태세로 전환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현장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난 10일 새벽 시간당 최고 56㎜의 비가 내렸고,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345㎜의 비가 쏟아졌다. 이 때문에 공공·사유 시설 62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10일 홍수경보 발령과 동시에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주민 대피 안내와 위험 도로를 서둘러 통제하고, 장비를 투입해 토사를 제거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어 이날 오후부터 전면적인 피해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지역에서 가용할 수 있는 중장비 60여 대와 읍·면 직원을 포함한 현장 인력 100여 명, 대한 적십자사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원 60여 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100여 명을 동원해 옥천읍 옥각리와 군서면 상지리 등 수해 지역 복구에 나섰다. 이들은 피해지역 토사·부유물 제거, 소하천·농로 복구, 피해 주택 청소 등에 힘을 보탰다. 수해를 본 상지리 주민 A씨는 "수해로 막막하고 상심이 컸는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발 빠르게 도움을 줘서 수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황규철 군수는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충북일보]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자정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도내 평균 229.5㎜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옥천 349.5㎜ △청주 301.1㎜ △영동 270.5㎜ △보은 262.6㎜ △증평 257.0㎜ △괴산 254.5㎜ △충주 186.5㎜ △진천 182.0㎜ △단양 178.5㎜ △제천 153.0㎜ △음성 129.5㎜ 순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여파로 금강 인근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는 지상 주차장까지 침수돼 현재 일시 폐쇄된 상태다. 도가 집계한 도로 침수 등 공공시설 피해는 320건에 달하며, 주택·차량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는 91건 발생했다. 또 청주, 보은, 옥천, 진천, 괴산 5개 시군에 소재한 농경지 0.62㏊와 농작물 23.84㏊가 피해를 입었다. 산사태와 저수지 범람으로 대피한 인원은 총 1천508명으로 이 중 681명이 귀가했다. 도내 하상도로 4개소와 지하차도 4개소, 일반도로 5개소는 현재 통제 중이다. 이외에도 둔치주차장, 세월교, 국립공원 등 64곳도 차단 중에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시적으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다. 다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로 낮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청주23도 등 20~2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1도 등 29~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많은 곳은 150㎜ 이상 쏟아질 수 있어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2~2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8도·청주 29도 등 26~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관내 정수권역을 대상으로 이달 동안 수돗물 급수과정별 시설 수질 검사(3분기)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급수과정별 시설 수질검사는 환경부의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른 법정 검사다. 연 4회 정기검사를 한다. 검사는 정수장으로부터 물을 공급받는 주배수지를 기준으로 배수지 전후, 급수구역 유입부, 급수구역 내 가압장 유출부, 급수구역 배관 말단의 수도꼭지 등 총 40개 지점을 선정해 진행한다. 검사 항목은 일반세균과 총 대장균군, 대장균, 잔류염소, 철, 구리(동), 아연, 암모니아성질소,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총트리할로메탄(THMs) 등 11개 항목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검사와 정수장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실시한 2024년 1·2분기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는 11개 항목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생물을 억제하기 위한 잔류염소는 0.4~1.0mg/L 정도로 수질 기준(0.1~4.0mg/L)을 만족하는 수치로 조사됐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부터 양방향 문자메시지 서비스 등 다양한 시민 체감형 시책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직원 개인정보 노출 없이 시민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양방향 문자메시지는 시에서 보낸 문자메시지를 시민이 확인 후 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수신은 가능하지만 발신할 수 없어 전화, 메일 등으로 회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시에서 업무상 의견 수렴이 필요하면 직원 개인별 전용번호(043-540-5XXX)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이를 수신한 시민들은 실시간 답할 수 있고 음성 통화도 가능하다. 시는 수요 응답형 '청주콜버스' 운영 방식도 개선한다. 평일과 주말 콜버스 운행 대수를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게 조정했다. 기존 동일하게 운행한 44대 콜버스를 평일은 48대로 증차하고 주말·공휴일은 39대로 감차한다. 노인들을 위해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 400곳에 호출 벨도 설치했다. 청주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이달부터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하루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방송 장비, 카메라, 무선마이크, 조명 등이 설치돼 있다. 방송 송출을 위한
[충북일보]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세종전통시장 인근 공공 주차시설 3개소의 주차장 명칭과 이용 요금을 통일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주차장 명칭과 요금제가 달라 이용객들의 혼선 등 불편함이 많았다. 공단은 조치원주차타워, 세종전통시장 및 이벤트광장, 정리공영주차장 명칭을 세종전통시장 제1~3 공영주차장으로 변경했다. 요금은 전통시장 요금제(1시간 무료 후, 15분당 200원에서 400원 부과)로 통일했다. 조소연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주차장 명칭과 요금제가 달라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많았다"면서 "세종전통시장 인근 주차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도모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