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마을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김정운 문화심리학자는 특유의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는 스타 학자이며, 현재는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 김 소장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좀 더 내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청주아카데미는 이번 3월 강연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8일에는 손미나 앤컴퍼니 대표(전 KBS 아나운서)가 '위기 속 희망을 발견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청주아카데미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개최하며, 강연은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청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어린이들의 독서 친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공도서관 12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등이 연계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제천시립도서관은 h는 5월부터 매주 화요일 '사랑의교실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 사서, 독서지도 강사 그리고 작가가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프로그램 활용도서는 지역 서점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박상천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립도서관이 오는 6월까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7강좌를 운영한다. 다누리도서관은 지역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도서관 속 미술관 △ABC영어 △역사 속으로 △동화책 한 권 보드게임 한 판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도서관 내 문화강좌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이뤄진다. 또 매포도서관도 3월부터 5월까지 4D프레임 만들기, 동화와 함께하는 나만의 굿즈 클레이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장인 등 성인을 대상으로 신문과 함께 읽는 부동산 이야기 수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매포도서관은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을 준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누리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독서 흥미를 고취할 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 함양과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에 신경 써 안전한 독서 교육과 교양,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향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 모집은 도서관에서의 정기적인 독서·독후활동을 통해 동아리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여가생활 활성화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서 활동 중인 최소 3인 이상, 권장 5인 이상으로 활동 중이거나 새로 결성된 6개 팀이다. 평소 독서 활동에 관심이 깊은 독서동아리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본관 독서동아리로 선정되면 도서관 내 활동 공간을 지원받고, 도서 대출 권수가 10권으로 확대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시립도서관 본관 1층 사무실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2 충주문화버스킹'에 참여할 충주 예술인 및 생활문화인을 모집한다. 충주문화버스킹은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확대와 지역 예술인, 생활문화인들의 공연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킹은 오는 4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다양한 야외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의 음악 장르뿐만 아니라 회화, 미디어아트의 시각예술, 연극, 마임과 같은 다원 예술 분야 등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문화예술이 해당된다. 모집인원은 총 100팀으로 충주시 거주 예술인과 충주시에 생활권역을 가진 직장인, 대학생, 중·고교생, 생활문화동아리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지원신청서와 실연 심사를 거쳐 다음 달 7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충주문화버스킹은 중앙탑, 호암지, 수안보 등 인기 장소 외에도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버스킹을 함께 추진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일상에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1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청주문화재야행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청주문화재야행'의 주제는 '달빛 항해 희망을 향해'로 오는 8월 27~28일 이틀간 청주 원도심 일대를 무대로 펼쳐진다. '용두사지철당간과 주성'의 전설을 기반으로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청주의 역사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 극복 의지와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달빛 축제가 될 예정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시민아이디어들이 야행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등록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어, 체험, 전시, 마켓, 복합형 등 총 5개 분야로 제안을 접수받는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지난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아바타 야행' 등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안전 축제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까지 수상했던 청주문화재야행인 만큼, 올해는 코로나 극복과 일상회복을 넘어 미래를 향한 기대까지 담아내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아이디어가 희망을 향한 달빛 항해를 등대처럼 밝게 비춰주시길 바란다"고 이번 공모의 참여를 독려했다. 제안서 접수는 4월 1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4월 1일까지 '동부창고 상반기 재봉틀 기초 인력 양성 장비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동부창고 36동 생활문화센터 소잉실에 구비된 재봉틀을 활용해 진행하며,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주중반, 주말반으로 2개 강좌가 열린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옷, 우산, 담요 등을 새활용해 새로운 쓰임을 불어넣는 작업으로 △수요일 반 - 커스텀 업사이클링 패션소품 만들기 △토요일 반 - 내 옷으로 댕댕이 옷 만들기 두개 강좌다. 각 강좌당 7차례씩 운영되며, 모집 정원은 강좌당 5명씩 총 10명이다. 수업은 오는 4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주 1회 3시간씩 10주간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부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각 프로그램 수료생에게는 종강 이후에도 동부창고 36동 소잉실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수강희망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신청하기-재봉틀 기초 인력 장비교육에서 접수하면 되며, 최종 교육생은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재봉틀 기초 인력 양성 장비교육'에 관한 더
[충북일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19일간 '2022 미술은행 공모제'와 '2022 정부미술은행 공모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정부미술은행은 설립 이후 매년 공모제를 통해 우수한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하고 있다. 2022년에는 약 11억7천만 원 규모의 예산으로 다양한 작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제의 접수기간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4월 5일 오후 6시까지,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누리집(www.artbank.go.kr)에서 1점 접수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한국화(문인화), 서예, 서양화, 조각, 공예, 판화, 복합매체, 사진을 총망라한다. 미술은행은 미술문화 발전 도모와 국내 미술시장 활성화·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목표한다. 작품이 다양한 기관에 대여돼 적극 활용되는 점을 고려해 대중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작품을 수집하고 있다. '2022 미술은행 공모제'는 미술 인구 저변을 확대하는 취지로 2021년부터 응모자격을 확대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 국·공사립 미술관(소속 레지던시 포함), 문화재단, 비영리·영리 화랑 및 전시 공간에서
[충북일보] 김갑동(사진) 대전대교수가 세종시립도서관에 3천4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21일 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Ⅱ에서 김 교수에게 도서 기증에 따른 감사장을 수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김 교수가 기증한 도서는 역사문화학 분야 연구자로서 오랜 기간 수집하고 집필한 결과물로 '충청의 얼을 찾아서', '지방사 연구 입문' 등 지역 역사자료와 지방사 연구자료가 포함돼 소장가치가 크다. 해당 자료는 향후 시립도서관 내 마련된 '향토자료' 서가에 비치해 열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은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세종시와 관련된 관내 발행·제작자료 제출을 안내하고 관련 자료 기증을 받는 등 관련정보를 다방면으로 수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세종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연구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안상헌 작가'의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안상헌 작가가 '생각이 깊어지는 철학수업(현대편)'이라는 주제로 △우리는 언어로 생각한다 △생각이 깊어지는 노마드 철학 △철학, 자유를 말하다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연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청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까지 모집해, 현재 19명 수강생이 접수를 한 상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철학 강연을 통해 수강생 모두가 열린 생각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94)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28일까지 '문화파출소 청원의 四時사천 원데이클래스·봄 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봄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이번 강좌는 이 계절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친환경 꽃 캔들 만들기'다.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공간 수용인원 지침 준수를 위해 수강생은 선착순 5명까지만 모집한다. 수업일정은 오는 4월 13일이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는 수강생 부담)다. 시각은 물론 후각으로도 봄을 느낄 수 있게 될 이번 봄 편 원데이클래스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문화파출소 청원 홈페이지(www.moonpacw.org) 또는 방문(청원구 율천북로29) 신청하면 되며, 이밖에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3-218-7303)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31일까지, 올 한해 동부창고 생활문화클래스를 이끌 '기발한 클래스 제안 강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기발한 클래스'는 강사가 직접 자신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살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문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제안하는 프로젝트로, 총 10명을 선정한다. 청주 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자 △해당분야 강의 경력이 있는 자 △관련 교육 이수자나 자격증 구비자, 이 세 가지 요건 가운데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누구나 1인 1프로그램 제안할 수 있으며 커리큘럼은 총 10회 차(1회 3시간 필수) 내외로 구성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두 차례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선정된 강사의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10일부터 11월 말까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간 별 수용인원 등 방역지침에 맞춰 수강생은 최대 6명까지 모집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료는 지역문화진흥원 생활문화센터 주강사 지급 기준에 따른다. '기발한 클래스'를 제안하고 싶은 희망자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