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 학군단은 21~22일 청주 S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차천수 청주대 총장을 비롯해 137학군단 ROTC 동문 선후배, 58· 59기 후보생, 파트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청무제'를 개최했다. 이번 청무제에서는 첫날 감사일기 발표, 보컬, 피아노 연주, 치어리딩, 특공무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 2일차인 22일에는 한·일 군사보호협정(지소미아) 해법을 토론하는 '안보학술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특히 58기 선배들은 이번 행사에서 학군단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 1천500만 원을 약정했고, 박근희 청주대학군단 총동문회장(14기·CJ 그룹 부회장), 김진홍 ROTC 충북지구회장(19기), 24기 동기회(회장 박균용)에서 대학발전기금을 각각 기탁해 화제가 됐다. 137학군단은 전국 110개 학군단 중 5번째로 많은 후보생 정원 확보, 국방부학군단 운영평가 최우수, 학군교 종합우수 학군단, 2019년 동계입영훈련 전국 1위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2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스타트업 페스타'를 개최했다. 충북대창업지원단은 이번 행사에서 창업지원단의 우수성과전시, 창업특강,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등을 열어 기관과 기업이 상생하는 성공적인 창업모델을 제시했다. 청주시 창업동아리 경진대회에는 고등부 15팀과 대학부 15팀 등 30팀이 본선에 진출, 전시부스를 운영했으며, 명사특강에서는 허경환 씨가 창업경험과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창업기업 성과전시에서는 자율주행, 드론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창업지원단·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충북대 LINC+사업단·창업성장지원사업단·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청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청주시·창업진흥원이 후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최근 제1회 설명한의원 장학금 기탁 및 장학증 수여식을 가졌다. 세명대 한의과대학 07학번 졸업생이자 구미 설명한의원 대표 원장인 안지명 원장은 이날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 500만원 기탁했으며 이에 따른 장학금 수여식이 이뤄진 것. 이번 행사는 세명대 한의과대학 설립 이후 처음 시행되는 장학금 수여식으로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과 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했다. 한의과대학 김이화 학장은 "장학금을 기탁한 선배의 소중한 마음이 모든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이 기탁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자랑스러운 세명대인의 자긍심을 지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다시 학교에 환원하는 선순환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대원대학교가 2020학년도 수시 2차 모집 마감 결과 142명 모집정원(정원 내)에 2천262명이 지원해 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모집정원 156명에 2천230명이 지원해 경쟁률 14.3대 1로 전년대비 경쟁률보다 1.6대 1이 증가했다. 일반전형은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은 학과가 2개 학과가 있었다. 간호학과는 252명이 지원해 126대 1, 물리치료과는 208명이 지원해 1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치위생과, 소방안전관리과, 유아교육과도 5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특별전형은 항공서비스과가 77명이 지원해 38.5대 1, 물리치료과가 144명이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원대학교 김기열 입학홍보처장은 "2020학년도 수시 2차 모집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원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적극적인 고교 홍보 및 학생 관리로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최종 등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자 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대학교 수시 2차 면접고사는 오는 29일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 학생들이 2019 녹색도시 전국대회 '녹색 청주만들기 시민실천 콘테스트'에서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학적 해결'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 안효득·곽준구·장용재·이진석 학생(4학년)은 청주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방법으로 드론에 공기정화기를 장착해 미세먼지를 정화시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녹색도시 전국대회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녹색도시 청주가 나아가야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8일 개최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학교 전기공학부 권오민 교수가 지난 20일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전 톰슨 로이터 지적재산·과학분야 사업부)가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 권 교수는 수학분야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이하 HCR)로 선정돼 5년 연속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이름을 올렸다. 권 교수는 지난 2015~2017년 3년 연속 수학분야에서, 지난해에는 복합분야(Cross Field)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선정되는 등 발표논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권 교수는 지난 2006년 충북대학교에 임용된 이후 현재까지 190여 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며 꾸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최근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제2주기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전국 최초 최우수(모범) 대학 인증을 획득했다.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평가는 프로그램 운영체계, 교육, 교수, 학생, 시설 및 설비 등의 평가요소를 중심으로 각 대학이 제출한 자체평가 보고서를 평가하는 서면평가와 보고서의 내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1주기 평가는 한의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거버넌스 구성을 중심으로, 2주기 평가는 교육성과 및 역량기반의 한의학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중심으로 각각 평가가 이뤄진다. 세명대 한의과대학은 2017년 원광대 한의과대학, 2018년 경희대 한의과대학에 이어 세 번째로 제2주기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을 받았다.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프로그램 운영체계, 교육, 교수, 학생, 시설 및 설비 등 5개 영역에서 세부적으로 15개 부문, 24개 항목, 80개 평가요소에 대한 현장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2014년 1주기 5년 인증에 이어 2회 연속, 제2주기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 2차 경쟁률이 18.4대 1로 집계됐다. 충북도립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 내 전형에 평균 1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수시 1차 기간 동안 총 52명 모집에 959명이 지원한 것이며, 지난해 수시 2차 모집기간 16.8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충북도립대는 밝혔다. 학과 가운데 최고 경쟁률은 사회복지과로 총 3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컴퓨터드론과 32대 1 △소방행정과 31.7대 1 △바이오생명의약과(3년제) 24.6대 1 △조리제빵과 24대 1 △융합디자인과 21.7대 1 △환경보건학과 16.3대 1 △반도체전자과 14.4대 1 △전기에너지시스템과 13.5대 1 △기계자동차과 9.3대 1 △스마트헬스과 7.3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도립대는 수시모집기간 충청지역과 경기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입시전담관리고교 증가 및 정기방문, 전문대학 수시2차 입시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과 학생홍보대사들이 발로 뛰며 입시홍보활동을 펼쳐왔다. 교직원들은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학교는 20일 오후 1시 30분 대학 미래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교직원 및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초청 '감상실 명품 릴레이 특강'을 실시했다. 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릴레이 특강은 사회의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릴레이 특강에는 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교 전 총장이 '과학기술 발전에 사물을 보는 생각의 전환'라는 주제로 미래시대의 변화와 4차산업혁명시대 필요한 인재상 에 대한 강의를 했다. 남 전 총장은 "인공지능(AI)와 증강현실(AR)의 등장으로 지능정보사회 도래와 서비스 생태계 변화 등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미래가 변화하고 있다"라며 "시시각각 변하는 기술을 따라가는 것도 좋지만, 과학기술 발전에 숨어있는 것을 잘 파악해 사회에 부응하는 친사회환경 적응형 인간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전 총장은 이어 "현대사회는 창의성과 융복합적 사고가 절실이 필요하다"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제대로 꾸준히 해나가는 사람이 성공한다.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 모두 항상 무언가를 생각하면서 창의적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는 20일 청주 엠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실습 고도화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생 현장실습의 주관기관인 충북도립대학교와 현장실습 참여기관(산업체), 현장실습 참여자인 충북도립대 학생간 성과공유회 개최를 통한 현장실습 운영 내실화를 위해 가졌다. 특히 충북도립대학교와 참여기관인 산업체 간 현장실습 운영정보 공유는 물론, 교직원들과 산업체 담당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효율적 현장실습 업무를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충북도립대는 그동안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에 큰 도움을 준 블루진라이프사이언스 이지완 대표와 BMworks 배광식 대표 등 총 17곳의 참여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실습 참여기관과 충북도립대학교 학생간의 연계취업이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병영 총장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경험을 학생들에게 잘 알려주신 현장실습 참여기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참여기관과의 원활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우수학생을 추천 참여기관에 취업시키는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학생들이 행정안전부가 펼치는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청주대 미디어콘텐츠학부 김찬석 교수는 지난 11~18일 자신의 수업 'PR 콘텐츠 기획'을 수강하는 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행안부의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을 20~30세대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창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주대 학생들은 이 자리서 '국민 1일 1안전 실천'을 위해 △대한민국 (안전)하자 이모티콘 개발을 통해 안전 불감증 극복 △청년들에게 인기가 좋은 '펭수' 캐릭터를 활용한 유튜브 영상 제작 △포토사피엔스·제로텍스트(Zero Text) 등 Z세대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는 등의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또한 전동 킥보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학교 킥보드 안전규칙'을 UCC 공모전을 통해 만들자는 제안도 눈길을 끌었다. 외출 시 전기장판, 온풍기 전원 끄기, 담배를 피울 때 정해진 장소에서 담뱃불 확실하게 끄기 등을 카드 뉴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실용적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학교 대표 홈페이지(www.chungbuk.ac.kr)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6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 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홈페이지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하고 심사를 통과하도록 제작한 우수 홈페이지에만 부여된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심사는 1단계 전문가 심사와 2단계 시각장애인과 상지장애인이 심사하는 사용자 심사로 진행된다. 충북대 홈페이지는 지난 2014년 11월 이후 6년 연속 심사를 통과해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1년 간 유효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