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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137학군단 '2019 청무제' 성황

1천500만원 장학금 약정···지소미아 해법토론도 진행

  • 웹출고시간2019.11.24 15:20:35
  • 최종수정2019.11.24 15:20:35

차천수 청주대 총장(맨앞 왼쪽)이 137학군단 58기가 약정한 장학기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 학군단은 21~22일 청주 S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차천수 청주대 총장을 비롯해 137학군단 ROTC 동문 선후배, 58· 59기 후보생, 파트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청무제'를 개최했다.

이번 청무제에서는 첫날 감사일기 발표, 보컬, 피아노 연주, 치어리딩, 특공무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 2일차인 22일에는 한·일 군사보호협정(지소미아) 해법을 토론하는 '안보학술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특히 58기 선배들은 이번 행사에서 학군단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 1천500만 원을 약정했고, 박근희 청주대학군단 총동문회장(14기·CJ 그룹 부회장), 김진홍 ROTC 충북지구회장(19기), 24기 동기회(회장 박균용)에서 대학발전기금을 각각 기탁해 화제가 됐다.

137학군단은 전국 110개 학군단 중 5번째로 많은 후보생 정원 확보, 국방부학군단 운영평가 최우수, 학군교 종합우수 학군단, 2019년 동계입영훈련 전국 1위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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