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영화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정기상영을 운영한다. 이번 (재)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은 '가족과 함께하는 봄, 산책'이라는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개관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함께하는 의미를 담았다. 본 행사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 18일 오후 7시 '죽은 시인의 사회'를 시작으로 19일 오후 7시 '가족의 탄생', 20일 오후 7시 '바닷마을 다이어리', 21일 오후 1시 '크루즈패밀리'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재)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5월 정기상영 가족과 함께하는 봄, 산책의 자세한 사항은 (재)제천문화재단 및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영상미디어팀(645-4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가로수도서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행복 가득 비누만들기'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초등학교 1~2학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10쌍을 모집하며, 강의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문화교실1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보호자 동반 수업으로 아이 1명당 보호자 1명이 같이 수강한다. 가로수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비누를 만들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022 공예주간(오는 20~29일)'을 맞아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과 공예 체험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공예인들의 축제로, 올해는 '우리집으로 가자'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공방과 갤러리,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한다. 공예관은 상반기 기획전 '평범의 세계-이로운 공예'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들과 함께하는 공예 체험, 뮤지엄숍 할인이벤트까지 '우리집으로 꼭 데려가고 싶어질 공예'로 가득한 공예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 기획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릴레이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28일 킨츠키(깨지거나 갈라진 도자기의 틈을 채우는 수리기법) △6월 4일 킨츠키로 수리한 도자를 활용한 동양 꽃꽂이로 2주간 연속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오전과 오후 각각 5명씩, 총 1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현재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서 운영 중인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들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예
[충북일보] 충북예총과 충북관광협회는 12일 충북의 문화예술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을 비롯한 김영각 수석부회장, 이현호 부회장, 이상조 부회장, 정창석 연극협회회장, 신철우 사무처장과 이경수 충북관광협회 회장과 변희순 차장, 이도한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의 제공, 업무의 연계 및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관광 특성화 등을 목적으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관광과 문화예술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지역별 특성화 된 문화콘텐츠 발굴 △예술 공연의 브랜드화 △촬영지·예술로드 구축을 통한 관광활성화·지역예술인 참여확대 △홍보지원 등 충북의 예술과 관광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과 지원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김경식 충북예총회장은 "관광과 예술의 융합으로 충북의 관광산업발전은 물론 예술을 통한 충북관광의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이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2 청주거리아티스트' 공연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청주문화원 거리아티스트'는 총 10회로 상반기 공연과(5월~6월) 하반기 공연(9월~10월)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상반기 거리아티스트 첫 공연은 오는 14일 낮 12시에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대중음악, 크로마하프, 한국무용, 색소폰, 통기타, 난타, 오카리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계획이다. 첫 공연에 이은 상반기 공연 일정은 △2차(20일 오후 2시) 문의문화재 단지 △3차(24일 오후 3시) 청주국제공항 △4차(27일 오후 2시) 문의문화재단지 △5차(31일 오후 3시) 청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공연은 9월에서 10월 중 청주시 외곽마을, 장터 등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청주문화원은 "국립청주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에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과 공연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더불어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에도 활력이 넘치는 여행길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이 1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의 거리와 중앙시장 먹자골 일원에서 락앤휴 문화예술장터를 개최한다. 재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문화예술장터가 정부의 엔데믹 전환에 맞춰 재개되며 위축됐던 원도심 상권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행사에서는 문화의 거리 중앙시장 방면(파크랜드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펼쳐지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안성훈의 공연과 더불어 스탠딩마술, 버스킹 등과 함께, 컬러캐리커처, 캐릭터 솜사탕, 룰렛게임, 한궁체험, 키다리 삐에로 등의 거리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죽공예, 아로마, 퀼트, 자개모빌, 공예악세서리 만들기, 롤페인팅 등 풍성한 체험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한 제천수제맥주 시음행사(매주 토요일 오후 1시~2시30분 중앙시장 먹자골 솔티펍), 신규 스타점포 개장식과 신메뉴 출시 할인이벤트, 가정의 달 모아키친 현장방문 복권이벤트 등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앞으로 원도심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상권이 예전처럼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다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식 포스터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공식 포스터는 제천의 의림지 호수를 상징하는 '블루'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상징하는 '레드'를 키 컬러로 활용해 감각적인 색채로 표현했다. 물속에 잠수 중인 숫자 '18'을 형상화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영화적인 상상력과 물속에서의 여유로운 리듬감을 담았다. 또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슬로건 '아 템포(a tempo)'는 '본래의 빠르기'로 라는 뜻을 가진 음악 용어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가진 축제의 정체성과 원래 일상의 템포로 돌아가 축제의 즐거움을 누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영화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의 특별 단독 공연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함께 영화를 상영하는 공연 프로그램, 엄선된 음악영화와 장르별 최고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라이브 무대 '원 썸머 나잇' 등 한층 더 강화된 라인업을 예고하며 영화제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
[충북일보] 단양향교(전교 장기단)가 지난 11일 공기 2573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류한우 단양군수가 초헌관을 김수진, 허원규 단양향교 장의가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았으며 지역 유림 30여 명이 참석해 제례를 올렸다. 공자를 비롯한 옛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매년 춘·추기 2회 행사를 치르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키오스크·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3~24일 오전 10시 30분에 청주가로수도서관 문화교실 2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수업으로 스마트폰 설정과 이메일 계정 활용, 모바일 뱅킹, 모바일 서비스(교통앱, 금융앱, 정부복지서비스)사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전화신청(043-201-4236), 방문접수, 홈페이지로 가능하며 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가로수도서관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가속화되면서 각종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과 전자도서관 이용 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봄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세종시 청년들의 문화행사가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세종시 청년센터(센터장 홍영훈)는 14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청년이 참여하고 청년이 함께 만나 즐기는 청년문화행사 '감성소풍데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이 누리지 못했던 문화 감성을 자극하고, 세종시 청년에게 설레는 봄의 느낌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개최하는 감성소풍데이트는 △청년스테이지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스테이지는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너무보고싶어, 묘해, 고백, 그대와 나 설레임' 등으로 유명한 가수 디에이드(안다은)와 '살다가한번쯤, 못해, 고백, 멜로를 좋아해' 등을 부른 포맨(4MEN)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세종직장인밴드, 뮤직파이브 등 지역청년들의 댄스·밴드 공연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고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청년토크콘서트와 세종 청년예술가들이 만든 작품을 소개 하고 경매를 진행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이밖에 타로데이트, 추억의 교복체험, 청년센터 사업 홍보를 위한 기획 부스 등을 다채롭게 운영하며, 카네이션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1일부터 '2022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는 지역 내 예술인과 기업·기관·단체의 협업을 통해 예술인의 가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예술직무 영역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충북문화재단은 2020년도에 이어 올해 3년 차이다. 이번 2022년도 사업에는 리더예술인 7명, 참여예술인 28명, 참여기관 7곳이 선정됐다. 도내 참여기관으로는 △청주시새활용시민센터 △청주 초롱이네도서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주 마론코튼 △충주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 △제천문화재단이 있다. 해당 사업 운영은 각 참여기관 별 리더예술인 1명, 참여예술인 4명을 매칭해 기관 고유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인들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를 통해 예술과 기관의 콘텐츠와 어우러져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예술분야가 융합된 새로운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문화복지TF팀(043-225-1094)에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3 청주독서대전'의 주제를 공모한다. 지난해 '책이 문화 U'라는 주제로 개최된 바 있는 청주독서대전은 정체성과 차별성 확보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독서 축제 문화 형성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2023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동부창고와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구호 형태의 짧고 간결한 문구(한글, 영문, 각종 기호 사용 가능) △청주독서대전(북페스티벌) 행사 취지와 특징이 함축적으로 잘 표현된 문구 △독특하고 차별화된 신선한 주제로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문구로 청주독서대전의 정체성과 비전을 잘 함축한 주제로 제안하면 된다. 이달 12일부터 6월 2일까지 청주시·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okay33@korea.kr), 우편발송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주민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 심사 평가를 통해 선정된 제안은 오는 6월 29일 청주시 홈페이지에 결과 발표할 계획이며,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3명(팀), 장려상 5명(팀)에게 총 200만 원의 상금과 청주시장상이 주어질 예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