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취업지원본부가 5일까지 '지역인재 7급 준비과정 온라인 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은 학교추천을 통해 4년제 대학졸업(예정)자를 선발해 1년간 수습근무 후 일반직 7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제도다. 교육은 헌법·PSAT 온라인 강의 7개월과 실시간 강의 12회(과목별 3회)로 이뤄지며, 선발인원은 3·4학년과 졸업생 30명으로 학과 석차 기준 충족자(졸업생 상위 10%이내·재학생 상위 20%이내)에 한한다. 신청은 지원서와 성적증명서, 한국사·영어시험 증명서를 구비해 취업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대입전형의 개선을 유도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이 대학의 11년 연속 선정의 쾌거는 정부의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와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에 노력해 온 결과이다. 전순영 입학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교통대는 대입전형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을 운영해 고교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교육부의 대학교육의 고른 배분을 위해 고른 기회 전형의 확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입정보 제공 강화, 온라인 대입전형 안내 등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오는 7월 5일까지 '2020년도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주력산업 활성화와 기업·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전공지식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지역주력산업 △기업문제해결 △사회문제해결 △생활문제해결 등이다. 참가대상은 충북대 학부생 3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공모전에 제시한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제작·구현이 가능해야 한다. 팀 구성이 2개 학과 이상일 경우 가산점 2점, 기업문제해결 분야를 수행하는 팀은 가산점 3점이 부여된다. 가산점은 중복 부여된다. 최종평가를 거쳐 선정된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에게 상금과 함께 아이디어 제·구현을 위한 재료비, 컨설팅 등이 수여된다. 참가희망팀은 공모전 신청서와 연구계획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공학교육혁신센터 홈페이지(http://eeic.chungbuk.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교육대가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청주교대는 이에 따라 올해 2억9천9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대학은 2022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를 폐지하는 등 대입전형 간소화를 적극 추진하면서 대입전형 과정에 외부위원을 포함하는 등 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지역인재 전형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청주교대는 중·고교생의 진로탐색과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대입설명회, 예비 교대생을 위한 면접 체험, 입시콘서트 '걱정말아요', 자유학기제 '선생님을 부탁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혁규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의 대입전형 단순화와 투명성 강화, 공정성제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2년 연속 사업 선정을 계기로 보다 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 내실화에 더욱더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8~30일까지 '찾아가는 우리집 자연놀이 키트'를 신청 받아 각 가정에 배송을 시작했다. 키트는 현재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초교생들을 위해 제작, 초등학교 교과서와 연계해 진행되며, 테마는 자연물을 이용하는 것으로 학습과 동시에 이뤄진다. 키트는 4개가 한 세트이며, 각 계절 키트별로 설명서와 안내문, 안내 동영상, 학습지, 학습지도안을 함께 제공한다.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쉽고 간단한 실험과 만들기를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실험재료부터 영상과 자료도 같이 지원된다. 자세한 문의는 찾아가는 우리집 자연 놀이 키트 홈페이지 문의 메뉴에서 가능하며, 모집은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과정의 비용은 무료이며, 5일부터 콘테스트가 예정돼 있어 참여자는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도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을 보다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예산으로 연구실 안전관리 인프라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에는 전국의 15개 대학만이 최종 선정됐다. 건대는 사업신청을 위해 교내 모든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 신청을 받았다. 특히 신청내용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환경개선이 시급한 4개 연구실(에너지소재학전공 유기합성실험실, 응용화학실험실, 바이오생명공학전공 유전공학실험실, 뷰티화장품전공 항노화바이오&코스메슈티칼 실험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교내 현황분석, 환경조사, 지원신청 등 사업실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해온 총무처 시설팀 박수민 선생은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우리 대학 연구실 안전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토대로 안전의식과 사고예방에 대한 효과 확산을 기대한다" 말했다. 건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안전(밀폐형)시약장, 인화성물질 보관함 등 연구실 안전관리에 필수적인 안전·보호장비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31일 신소재공학전공 류정호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이 물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물분해 시스템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수소 생산 기술은 수소 경제를 현실화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필수기술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2040년까지 1㎏당 수소 가격 3천 원, 수소차 620만대 등 구체적 목표까지 제시함에 따라 물분해 시스템을 통해 수소 생산 단가를 절감하는 것이 필수 과제가 됐다. 현재 물분해를 통해 생산되는 '그린 수소'(생산 과정 중 환경오염 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수소)의 가격은 1㎏당 1만 원 정도로, 정유공정이나 가스개질 과정에서 나오는 '그레이 수소(2천원/㎏ 정도)'보다 훨씬 비싸 상용화에 불리한 단점이 있다. 또 국내 기업의 물분해 수소생산 효율은 약 68%로 세계 최고 효율(약 80%)보다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연구진은 수소생성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소를 생성하는 전이금속 촉매 표면에 준금속 원자를 첨가시켜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확보했다. 준금속 원자가 주위의 전이금속과 결합
[충북일보] 전국 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의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 29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원도립대학교에서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 국공립전문대학(8개교) 상호간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열리는 이번 총장협의회에서는 국공립전문대학 학생정원조정 자율성 확보, '강사법 등 '시행에 따른 전국공립대학 초빙교원 처우개선 방안 검토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 학점교류 및 원격교육 콘텐츠 개발, 공립전문대학 육성사업을 위한 예산지원 건의, 전문학사를 위한 공기업 지역의무할당제 정책 제안, '지역인재 채용제' 전문대 추천 개선 건의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총장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안건과 의견을 취합, 정리하여 주요 정부기관을 직접 찾아 건의할 방침이다. 공병영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은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 속에서 전국 8개 국공립대학총장님들과 함께 공동발전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 전국 8개 국공립전문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 명품인재 양성에 힘쓰고, 대학의 혁신을 이뤄나가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돼 9억6천만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2009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을 시작한 충북대는 그동안 대입전형 간소화, 대입전형의 공정한 운영 등을 통해 공정한 대입제도 마련에 기여했다. 또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나종화 입학본부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대입제도 구현을 위해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결과"라며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공교육 정상화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한다. 올 해는 사업을 신청한 대학을 대상으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의 단순화·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사업 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학내 교수로 구성된 내부위촉사정관 총 55명을 위촉하고, 공정한 학생 선발을 위해 최근 충주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입학사정관들은 청렴의 의무를 다하며, 사명감을 갖고 성실하게 입학업무를 수행할 것과 모든 수험생을 혈연, 지연, 학연, 종교 등과 관계없이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할 것을 서약했다. 전순영 입학관리본부장은 "입학사정관전형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공정한 선발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입학사정관들이 철저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평가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입학사정관의 윤리의식 제고의 차원에서 매년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윤리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입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정보보호동아리 P.O.S(보안의 힘)이 KISA 주관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KUCIS)'에 선정됐다. 지난 2013년부터 8년 연속 사업에 뽑혀 정보보호동아리 활동에 탄력이 붙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06년부터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KUCIS)을 시행하고 있다. KUCIS는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과 세미나, 자체 연구 활동,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개 대학을 선정, 지난해 40개 대학보다 경쟁률이 높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극동대 P.O.S 동아리 학생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KISA로부터 전공 분야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연구활동을 위한 기자재 등을 지원받는다. 또 각 군 부대의 정보보호병 및 정보보호장교 지원 시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용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는 "모의해킹 및 취약점 점검 등 다양한 정보보호 연구 및 기술 습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취업과 연계한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수시로 94% 선발한다. 극동대는 26일 내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요강을 발표하고 정원 내 791명, 정원 외 53명 등 모두 84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일반학생Ⅰ정원 외 전형은 학생부 60%, 면접 40% △일반학생Ⅱ 전형은 학생부 80%, 면접 20%이다. 실적 위주 전형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달라 모집요강을 잘 살펴봐야 한다는 게 극동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시모집은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계열 간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극동대는 전형을 달리해 중복 지원이나 복수학과에 지원할 수 있어 수험생 선택의 폭이 넓은 게 특징이다. 또 전년도에 이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면 폐지해 고교 교육 내실화와 학부모의 부담을 줄였고, 지역·대학 특성화 인재 전형을 폐지해 전형을 간소화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2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실기와 면접고사는 오는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시행한다. 합격자는 12월 21일 발표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