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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선정

충북인재전형 60명으로 확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강화

  • 웹출고시간2020.05.31 14:58:22
  • 최종수정2020.05.31 14:58:22
[충북일보] 청주교육대가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청주교대는 이에 따라 올해 2억9천9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대학은 2022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를 폐지하는 등 대입전형 간소화를 적극 추진하면서 대입전형 과정에 외부위원을 포함하는 등 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지역인재 전형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청주교대는 중·고교생의 진로탐색과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대입설명회, 예비 교대생을 위한 면접 체험, 입시콘서트 '걱정말아요', 자유학기제 '선생님을 부탁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혁규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의 대입전형 단순화와 투명성 강화, 공정성제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2년 연속 사업 선정을 계기로 보다 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 내실화에 더욱더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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