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는 30일 KB국민은행이 대학발전기금 6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청주교대와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등교육 발전을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해 왔다.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윤도원 대표는 "매년 조성되는 발전기금을 통해 청주교대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든든한 금융기관으로서 늘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혁규 총장은 "청주교대와 KB국민은행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량을 함양한 교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초등교육과 금융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학생들이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팀 전원이 금·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뽐냈다. 충청대에 따르면 이대학 식품영양외식학부 호텔외식조리전공 학생들이 지난달 25일부터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2전시장에서 열린 '2020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쌀요리 라이브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충청대 학생들은 전국에서 150팀이 참가한 쌀요리 부문에서 2학년 박희선 학생과 1학년 양현주·이건우·최성현 학생으로 구성된 보리보리쌀팀이 대상인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주니어 쉐프팀과 쉐프 코리아팀이 우수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보리보리쌀팀은 소고기에 찹쌀가루와 쌀가루를 묻힌 뒤 야채밥을 넣고 말아 조린 소고기말이와 계란찜을 찹쌀가루를 사용해 튀겨준 곤약쌀 계란찜 튀김으로 대상을 받았다. 또한 언니몇쌀팀과 쌀금쌀금팀이 금상, 미미(米味)팀을 비롯한 3개팀이 은상을 받는 등 대회에 참가한 10개 팀 전원이 상을 휩쓸었다. 이번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호텔외식조리전공의 푸드동아리 1·2학년생들이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오전과 오후 2개조로 나눠 조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조리제빵과 양휘연(49·여) 학생과 김슬기(21·여) 학생이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은상을 받았다. 이 대학에 따르면 충북도립대학교 조리제빵과 학생 2명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했다. 한국조리협회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한식의 고유의 맛과 정갈함, 영양학적 우수성은 물론 이를 통해 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09년에 시작됐다. 충북도립대학교 조리제빵과는 2019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중 대학혁신지원사업 맞춤식 학생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충북도립대학교 양휘연(49·여) 학생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통병과와 디저트를 제출해 대상을 받았고, 김슬기(21·여) 학생 역시 우리 농산물로 만든 마카롱 제출,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병영 총장은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학생들께 축하의 말을 전하며, 조리제빵과 학생들을 포함한 충북도립대학교 학생 전원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목표를 성
[충북일보] 청주대 건축재료·시공연구실(지도교수 한천구·한민철·김 종) 대학원생 4명이 한국건축시공학회가 개최한 2020년 봄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김상민(석사과정 1학기) 학생은 '적산온도 기반의 무선센서 네트워크(CIMS)를 이용한 W건설 현장적용 슬래브 및 벽체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추정'이란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활용해 콘크리트의 강도를 예측할 수 있는 기기의 개발과 실무사용 가능성에 대해 분석했다. 또 박병주(석사과정 1학기) 학생은 '초지연제 혼입률에 따른 저발열 콘크리트의 양생 온도별 기초물성평가'란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논문은 국내 레미콘 8·5제(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줄어든 작업 가능시간에 따른 매스콘크리트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발된 초지연제(콘크리트의 수화열 저감) 사용과 관련한 콘크리트의 품질 변동을 확인했다. 최윤호(석사과정 3학기) 학생은 '유기안료 농도를 이용한 동절기 초기 동해 피해 콘크리트의 깊이 진단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는 29일 대학본부 내에서 '교육자원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육자원 공유 등 교육 분야의 교류·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또 예성여고의 보건·과학 중심 교과 특성화 학교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보건의료계열 진로 희망 학생에 대한 입시 상담, 보건생명대학 보건의료관련학과 전반에 대한 이해와 소개, 대학 탐방 및 관련 학과 행사 참관, 교수 초빙 특강, 기타 교육자원 공유에 필요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보건·의료 분야의 입시·진로 관련 사항 및 관련 분야 체험활동 등 보건·의료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국제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25∼28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과 각 대학에서 분산 개최된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가 열렸다.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협,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정부 부처 등 27개 유관단체가 후원하고 중국, 일본 등에서 2천여명이 출전한 국제규모의 요리경연대회다. 이번 대회 라이브 경연대회에 출전한 유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유원대팀 박운식·박신후·임규진·이용혁(4학년)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영동산 블루베리 와인을 활용해 만든 갈릭마요 요거트를 곁들여 독창적인 맛의 돼지갈비찜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망고퓨레&흑임자 소스 새우테린과 웰링턴스타일의 돼지 갈비찜, 초콜릿 말차 무스로 구성된 3코스 메뉴로 라이브경연 대상에 이어 통일부 장관상을 추가 수상했다. U1 2팀(4학년 송영헌, 윤근주, 이상연, 2학
[충북일보] 꽃동네학교가 '2020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종목에서 금상과 은상을 휩쓸며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꽃동네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이 학교를 졸업하고 학교기업근로자로 근무 중인 오강준 선수가 제과·제빵 종목 부문에서 금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바리스타 종목 부문에는 김태호(전공과2) 학생이 출전해 금상과 상금 50만원, 학교기업근로자 홍민화 선수가 은상과 30만원을 각각 받았다. 꽃동네학교는 매년 열리는 이 대회 제과·제빵 종목에서 상을 독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바리스타 종목에서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창희 교장은 "제과·제빵 종목에서 바리스타 종목까지 수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흥미와 열정이 장애특성과 요구에 알맞게 지도한 교사의 노력과 합쳐져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하는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5일 하루 충북공고, 서원대, 청주커피교육학원, 청주맹학교 등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금상을 수상한 선수들은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
[충북일보] 충북대 국제개발연구소가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적정기술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갖는다. 공모 주제는 '적정 기술과 사회적경제의 접목을 통한 ODA 사업화 방안'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A4용지 5쪽 내외의 원고를 작성해 이메일(idi21@chungbuk.ac.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https://www.chungbuk.ac.kr/) 또는 충북대 국제개발연구소 홈페이지(http://www.idi21.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5일 인성종합건설(주) 연영만 회장이 대학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연 회장은 충주대 건설도시공학과와 충북대 산업대학원 건설공학과 석사를 졸업한 뒤 GS건설(주)에 입사해 토목사업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인성개발(주) 대표이사, 2015년 인성종합건설(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연 회장은 또 41회 저축의 날 재정경제부장관 표창, 51회 납세자의 날 국세청장 표창, 2017년 건설의 날 국토부장관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0년 그린캠퍼스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친환경 교정 조성 △친환경 교육과정 운영 △친환경 캠페인·프로그램 등 여러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연간 1천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충북보과대는 친환경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에너지위원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린캠퍼스 인벤토리 활동을 진행했다. 송승호 총장은 "이번 최우수대학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친환경 리더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사회구현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과 재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 친환경캠퍼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이 사업에 재선정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VR·AR 기반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1회차 접수는 7월 13일, 2회차 접수는 7월 24일까지다. 교육기간은 1차 7월 15일부터 7월 17일, 2차는 7월 29일부터 7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교육은 충북대 오창융합기술원 504·505호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회차당 20명이다. VR·AR 사업분야와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층, 일반인, 대학생, 재직자, 구직자, 예비창업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모두 무료이며,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총 교육시간의 80%이상 수료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은 기초부터 고급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분야는 △VR/AR이론 △HMD 세팅 △VR 영상기획 △360VR 영상제작 실습·편집·시사, 토론 등이다. 충북대는 지난해 7월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유원대학교가 코로나19 사태에 비대면 수업으로 등교를 못하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집콕생활 Fun-Fun한 스토리' 라는 온라인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홈페이지와 이메일 등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2명의 신입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인터넷을 활용한 지역 맛집 투어 로드맵 및 유적지 소개(영동·아산 지역) △전공 분야 관련 미래 진로 설계 △내가 만드는 세상 △나만의 온라인 수업 듣기 노하우 (졸음 퇴치 노하우 등) △대학에 가면~(버킷리스트), 대학 생활 이렇게 시작하자!(자신의 포부, 결심) △나, 유원대 학생이야~(자기소개 및 자랑하기, 댄스, 노래 등) △나도 한마디(대학, 교수, 학과 선배, 학과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주제로 UCC, 인포그래픽, 포스터, 웹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한 출품작을 제출했다. 22일 총장실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초등특수교육과 1학년 박은성 학생이 '거울'을 주제로 제작한 단편영화를 제출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간호학과 1학년 권아현 학생 등 7명은 우수상을, 물리치료학과 1학년 김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