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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0.06.29 13:17:04
  • 최종수정2020.06.29 13:17:04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유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 국 요리경연대회 팀.

ⓒ 유원대학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국제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25∼28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과 각 대학에서 분산 개최된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가 열렸다.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협,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정부 부처 등 27개 유관단체가 후원하고 중국, 일본 등에서 2천여명이 출전한 국제규모의 요리경연대회다.

이번 대회 라이브 경연대회에 출전한 유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유원대팀 박운식·박신후·임규진·이용혁(4학년)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영동산 블루베리 와인을 활용해 만든 갈릭마요 요거트를 곁들여 독창적인 맛의 돼지갈비찜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망고퓨레&흑임자 소스 새우테린과 웰링턴스타일의 돼지 갈비찜, 초콜릿 말차 무스로 구성된 3코스 메뉴로 라이브경연 대상에 이어 통일부 장관상을 추가 수상했다.

U1 2팀(4학년 송영헌, 윤근주, 이상연, 2학년 노형주)도 유자 머랭소스를 곁들인 새우 새면말이 튀김과 영동와인소스를 곁들인 전복과 꾸리살 약밥 롤라드, 딸기 판나코타 메뉴를 선보여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총 10명이 출전한 유원대는 3코스 라이브 경연 및 전시 부문에서 참가자 전원이 금상을 수상하고, 대상 및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유원대팀은 충북 영동지역의 특산품인 일라이트 돈육과 블루베리, 곶감, 포도, 와인 등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데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영욱 교수는 "매년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유원대학교의 특화 프로그램인 비교과 활동 지원과 학과의 자랑인 브랜드셰프 양성교육의 결과" 라고 밝혔다.

한편, 유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각종 국제조리대회 및 전공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화된 '조리직 공무원 양성프로그램' 등으로 미래 외식 및 조리업계를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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