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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 '슬기로운 집콕생활 Fun-Fun한 스토리' 온라인 공모전

  • 웹출고시간2020.06.22 13:42:11
  • 최종수정2020.06.22 13:42:11
[충북일보] 유원대학교가 코로나19 사태에 비대면 수업으로 등교를 못하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집콕생활 Fun-Fun한 스토리' 라는 온라인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홈페이지와 이메일 등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2명의 신입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인터넷을 활용한 지역 맛집 투어 로드맵 및 유적지 소개(영동·아산 지역) △전공 분야 관련 미래 진로 설계 △내가 만드는 세상 △나만의 온라인 수업 듣기 노하우 (졸음 퇴치 노하우 등) △대학에 가면~(버킷리스트), 대학 생활 이렇게 시작하자!(자신의 포부, 결심) △나, 유원대 학생이야~(자기소개 및 자랑하기, 댄스, 노래 등) △나도 한마디(대학, 교수, 학과 선배, 학과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주제로 UCC, 인포그래픽, 포스터, 웹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한 출품작을 제출했다.

22일 총장실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초등특수교육과 1학년 박은성 학생이 '거울'을 주제로 제작한 단편영화를 제출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간호학과 1학년 권아현 학생 등 7명은 우수상을, 물리치료학과 1학년 김다원 학생 등 10명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각 부문 수상자 대표학생 3명만 참석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온라인 화상카메라를 통해 표창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총장표창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도 지급됐다.

교육혁신본부장 김희동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로 대학에 입학하고서도 등교조차 하지 못하는 우리 신입생들을 응원하고 비대면 학습노하우 등을 공유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하게 됐다" 며 "하루빨리 사태가 종식되어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맞이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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