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2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영상미디어 교육의 A to Z : 전문 강사 양성코스'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전문 강사 양성코스는 △미디어 리터러시 기본개념 이해 △교육 사례분석 및 미디어 참여 도구 활용 △교수설계 및 수업계획, 시연 등 구미숙 강사(미디어 교육사 1급)의 지도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은 오는 8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진행되며 미디어 강사 또는 관련 분야 기본 지식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의 제천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일수의 70% 이상 출석 및 개인 프로젝트 완성 시 수료가 인정되고 미디어 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의 경우 향후 제천문화재단 강사 풀에 등록돼 미디어 교육 강사로서의 활동 기회와 네트워킹, 리프레시 교육 등을 제공받는다. 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배출된 미디어 교육사가 지속해서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 동향부터 우수 교육사례 공유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많은 미디어 전문가가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5월 2일부터 7월 19일까지 사업지구별 임시상담소를 설치해 맞춤형 경계 협의를 추진했다.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단양군은 단성 상하방지구 외 4개 지구 총 2천577필지, 244만5천890㎡에 대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역 특성상 이동이 불편하고 고령으로 거동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들을 고려해 각 사업지구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임시상담소를 운영했다. 임시상담소는 318명의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이 방문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도 함께 참여해 최신 드론 영상에 기존 지적도와 새롭게 측량한 자료를 중첩해 토지소유자들에게 경계와 면적 변동 사항 등을 설명하고 직접 보여주며 경계를 협의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부득이한 사정으로 임시상담소를 방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에게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인 경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담소 운영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사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이벤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군 농촌활성화센터와 연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민들은 이번 교육에서 소규모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면은 교육으로 창의적이고 자립적인 문화 축제 기획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총 4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지역 내 펜션 등 사업체 운영자, 유튜버, SNS채널 운영자, 이벤트 크리에이터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축제 기획자의 역할 및 기획 전략 △주변 자원 발굴 및 스토리텔링 등 활용 방법 △마케팅 활용 방안 △브랜드 네이밍 △기획안 작성의 필요 사항 등에 대해 초빙된 분야별 전문가가 교육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교육생은 "저수지 제방 등 주변의 자원에 스토리를 담아 소규모 축제를 기획해야겠다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마을주민들이 주체가 돼 적성면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축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교육생이 지역을 이끌어 갈 동력으로서
[충북일보] 중부권 최고의 스포츠 거점도시를 위한 제천시의 질주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제천시 스포츠대회의 열기는 기대 이상이어서 21개 종목 51개의 전국대회가 개최됐고 연인원 20만 명 이상의 선수단이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 전국 최대규모 생활체육 농구대회인 전국종별농구대잔치를 기점으로 KOVO컵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전국종별배구대회 및 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 등 내로나 하는 전국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됐다. 여기에 꿈나무 탁구 스토브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청소년 댄스대회 등 유·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전국대회가 펼쳐졌다. 또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성공을 위한 시험 무대인 국제여자야구대회, 청소년 오픈 국제탁구대회 등 다양한 국제대회가 열렸다.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배구대회는 제천체육관 건립 이후 역대 가장 많은 관중이 방문했고 성공리에 개최돼 제천시 스포츠마케팅의 저력과 제천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시는 무엇보다 겨울철 비수기의 대회 개최를 위해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해 꿈나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에 오프라인 확장현실(XR) 체험 공간이 설치됐다. 보건의료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3년도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 연구 개발사업에 선정돼 강북삼성병원과 단양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단양형 맞춤 고혈압 당뇨 관리 사업'의 하나로 XR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체험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시설을 방문해 당뇨나 고혈압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질환의 신체 증상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특히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안구 질환의 증상을 VR과 XR 기반의 콘텐츠로 실감 나게 구현했다. 합병증에 취약한 만성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단양군 주민들이 신체의 이상징후를 빠르게 포착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실은 월요일부터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려있으며 목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방문 관련 문의는 단양군 스마트건강관리센터(420-6743)로 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시설과 의료진이 부족한 지역일수록 질병의 사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단양군 주민들이 이번에 설치한 XR 체험 공간
[충북일보] 단양군의 주차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고질적 문제였던 주차난 해결을 위해 별곡 공영주차장이 착공했고 수변로 공영주차장 1·2구간 건립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먼저 단양군청 내 부지에 사업비 51억원(도비 14억원)을 들여 총면적 2천788㎡, 2층 3단 규모로 총 11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별곡 공영주차장을 2025년 6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확장형 52면, 일반형 46면, 장애인 전용 3면 외에도 경형 10면, 전기차 충전소 2면을 추가해 친환경 교통수단의 이용을 촉진한다. 또 사업비 30억원(도비 18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수변로 공영주차장 1구간 사업은 총면적 1천750㎡에 전체 65면으로 오는 9월 착공해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수변로 공영주차장 2구간도 총사업비 63억원(도비 31억원)으로 2천300㎡ 면적에 80면을 만들 계획이다. 이 2구간은 2025년 1월 착공할 예정이며 2025년 12월부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 건립이 완료되면 단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마을 주민 주거지 등 주차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관광객 유입
[충북일보] 신인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추풍령 가요제'가 다음 달 31일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19회 추풍령 가요제'를 '2024 영동포도축제' 기간(8월 29~9월 1일)인 이날 영동문화원과 CJB 청주방송 주관으로 개최한다. 1970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까지 출생한 전국의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8월 14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가수협회 회원 등록자나 본 대회 본선 진출 경험자는 해당하지 않는다. 참가 희망자는 영동군 인터넷 홈페이지(www.yd21.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영동문화원을 방문해 직접 내거나 이메일(munhwayd@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8월 18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거쳐 본선 참가자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대상 1천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포도 향 가득한 과일의 고장에서 관광객과 군민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축제 분위기를 드높이는 가요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중부권 최고의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추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2일, 23일 이틀간 대원대학교와 세명대학교에서 제천시가 함께 지원하는 글로벌 마을 학교 및 진로 체험 마을 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대학 연계 마을 학교는 온마을 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발굴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고 양질의 대학 인력풀을 활용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우선 글로벌 마을 학교(영어 진로 체험 캠프)는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7일간 대원대학교에서 진행하며 제천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의사소통 중심 수준별, 맞춤형 영어 수업으로 진행한다. 또 진로 체험 마을 학교(진로·직업 체험 캠프)는 22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세명대학교에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진로 탐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임상병리학과와 작업치료학과·항공서비스학과·경찰학과·바이오코스메틱학과·호텔경영학과 등 희망하는 학과를 2개까지 신청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배움의 장을 열어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방학을 맞이한 군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청에 따르면 22일부터 31일까지 기마순찰대 승마 교실, 농촌 휴양마을 탐방, 지역특산물 활용 베이킹 등 진로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17~18일 충북농업기술원 대추 호두연구소의 농업계열 전문경영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대추 농가 현장 컨설팅에도 참여했다. 기마순찰대 승마 교실은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중학생 대상 체험 행사다. 이 행사의 내용은 승마 기술뿐만 아니라 말 사육과 관리, 국립공원 전문인력 직업탐색 등의 내용으로 짜였다. 농촌 휴양마을 탐방은 회인면 하얀 민들레 마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6차 산업현장 직업 체험이 중요 내용이다. 토종민들레 자원을 약초와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문화예술과 휴양의 기능을 겸한 한옥 문화체험관을 운영하는 마을 사례 탐방 행사다. 한편 베이킹 교육은 지역 특산품인 대추를 가공해 다양한 먹거리 산업을 펼치고 있는 ㈜ 쥬쥬베리에서 협찬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9~22일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전국에서 약 130여 지자체와 기관·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에 열렸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담부스를 운영해 주거, 농지, 영농기술 등 괴산군의 중점 정책과 정보를 안내했다. 또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유기농 농·특산물을 전시해 청정 괴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지역의 관광지, 관광정책 등을 적극 홍보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괴산에 귀농해 행복한 삶을 사는 귀농지원센터 사무장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 상담을 벌여 관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인에게 귀농 준비부터 실행, 정착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 연구단체인 '옥천군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송윤섭)는 22일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 밸리와 안동시 한국 미래농업연구원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 송윤섭·이병우·박정옥 군의원과 군 관계자 9명, 충북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국내 최대의 첨단 농산업 단지로 청년 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창농, 주거, 실증단지 등을 갖추고 미래 농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안동시 한국 미래농업연구원의 노지 스마트팜은 61.5ha 규모의 스마트 생산단지에 데이터센터 구축과 미래형 표준관 조성 등을 통해 노지에서 스마트 기술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곳이다. 견학단은 스마트팜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듣고, 군의 스마트팜 농업의 방향 설정과 활용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연구단체는 지난 4월부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 발전을 위한 교육과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송 대표 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통한 다양한 농업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지역 농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옥천군에 적합한 스마트농업 기술
[충북일보] 영동군의 난계 민속풍물단(회장 김재수)이 충남 당진시에서 열린 '충남도지사 기 차지 전국 주부 풍물 경연대회'에 참가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홍보했다. 군에 따르면 난계 민속풍물단의 황간 농악단원 40여 명이 지난 20일 이번 대회장에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홍보하는 어깨띠를 두르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대형 엑스포기와 홍보 물품(물티슈 500개, 손수건 500개, 카탈로그 300개)까지 준비했다. 대회를 방문한 이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중요성과 매력을 알렸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군민운동장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김 회장은 "황간 농악단의 이번 공연은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사람에게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