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31일까지 '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지원해 지역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로 경쟁력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 2년간 이 사업에 참여한 청년·일반기업 52곳의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범위를 농업인까지 확대했다. 시는 하반기에 최대 20개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청년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세종시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어야 한다. 일반인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와 주민등록상 주거지가 모두 세종시에 있어야 한다. 기업은 △로고(CI·BI) △패키지(제품포장) △홍보(카달로그)·사업계획(PPT) △전시부스 그래픽 등 5개 항목 중 1개를 신청하면 된다. 시청 디자인팀은 기업과 함께 필요한 디자인을 상의해 기업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실사용에서 발생하는 인쇄, 사진 촬영 등 관련 제작비용은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신청서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전자우편(lennon@kor
[충북일보]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북 완주군 운주면을 찾아 수해 복구작업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10일 시간당 최대 146㎜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고립됐고 주택침수 75건, 도로침수 40건, 산사태 7건 등 피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세종시 자율방재단 50명은 침수된 건물에 유입된 토사 제거 작업과 함께 호우 피해복구 성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했다. 양길수 세종시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시에 거주하는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7월 22일~8월 26일까지 정부24 앱을 이용해 비대면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7일~10월 15일까지 담당 공무원 및 이·통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각 세대를 방문해 조사한다. 올해는 더 편리하게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24' 앱에 접속하면 바로 사실조사 전용 페이지를 운영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는 것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사실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또 '정부24' 앱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2024년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2일 박달재실에서 민원처리 개선을 위한 인허가 대행업체와의 업무협약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 및 간담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역 건축사, 측량사,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생협력 업무협약식,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인허가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책 모색 방안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제천시와 지역건축사회(회장 이한식), 제천시 측량협의회(회장 유용석)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인허가 민원 처리 및 서비스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이 실감하는 신속한 인허가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관계 구축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이 협약을 초석으로 삼아 지역 인허가 대행업체와의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정한 인허가 업무 처리 방안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시민 만족 인허가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7월 1일 취임한 맹은영 제천 부시장이 취임 후 기관별 현안 사업 청취와 직원 소통을 위해 각 직속 기관 및 읍·면·동 순방을 추진했다. 맹 부시장은 지난 15일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23일 교동 행정복지센터 순방까지 모든 직속 기관 및 읍·면·동을 순방하며 직원과의 간담 및 현안 사업에 관한 내용을 청취했다. 특히 최근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가 이어진 만큼 지난 19일에는 강도 높은 순방 일정에도 불구하고 중전 파크골프장 현장과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맹 부시장은 "취임 후 각 직속 기관과 읍·면·동 순방을 통해 지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직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해 기본이 튼튼한 시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다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맹 부시장은 2008년 제5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9년 3월, 충청북도 지방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2022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책기획관을 거쳐 제34대 제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 참가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도시와 해외도시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유튜브, 인플루언서, 셀럽)와의 협업'을 주제로 국내 130여 개 지자체 및 여행 관련 25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제천시는 관람객에게 행사 리플릿 배부와 소정의 홍보물품, 한방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방식으로 프리엑스포(Pre-Expo)로 개최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병행 홍보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계기로 제천시가 전통 한방 도시에서 천연물 기업의 최적 성공 파트너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활동을 지속적해사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2010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를
[충북일보] 단양군이 개최한 제18회 단양마늘축제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단양 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축제에서 역대 최대 마늘 판매액인 1억6천만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인기에 힘입어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110접 더 늘어난 3천998접을 판매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김문근 단양군수의 '단양마늘 생산인증제'가 소비자의 신뢰감 제고에 한몫하며 이번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또 참여농업인 노래자랑, 품바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며 그간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팔도장터 열차에 1만원 할인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마지막 날인 21일에 매출이 대폭 증대되는 효과도 있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축제는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단양마늘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이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상정(음성1) 충북도의원은 22일 지역 의료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충주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으나 지난해 기준 각각 154억 원, 112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는 경영 부실에 의한 적자가 아닌 코로나19 대응으로 발생한 공익적 적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코로나 전담병원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으나 보상과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경영 손실을 감내하며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한 지역 의료원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가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회복기지원금 220억 원에 대한 원금과 이자 납부 취소 결정, 의료원 운영비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협조 등을 요구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와 제천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57.8㎞) 1-1공구 전 구간과 1-2공구 일부 구간이 오는 25일 개통한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1-1공구는 청주시 북이면에서 증평군 도안면에 이르는 10.5㎞ 구간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017년 5월 착공해 4차로 공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정식 개통한다. 1-2공구는 증평군 도안면에서 음성군 원남면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며 12.6㎞ 중 1.6㎞만 임시 개통한다. 나머지 11.0㎞ 구간은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임시 개통해 올해 말까지 전면 개통할 계획이다. 음성군 원남면~충주시 주덕읍~충주시 중앙탑면으로 이어지는 2·3공구(21.5㎞)는 2025년, 충주시 금가면~제천시 봉양읍 구간인 4공구(13.2㎞)는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 개통으로 증평 시가지 구간의 상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말까지 1공구 전 구간이 개통되면 충북도청에서 음성 원남까지 15분 정도 단축된다. 4공구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제천까지 40분 정도 시간이 절약된다. 도 관계자는 "미개통 구간도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히 협조해
[충북일보] 충주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는 최근 충주농협 탄금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충주지역 농협 조합장들과 농협 충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주시 농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농업 발전 방안과 농협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진광주 협의회장은 "충주시의 '충주농업 미래비전' 선포를 비롯한 농업 발전 노력에 감사드리며, 관내 농협들도 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에 나눈 고민들을 바탕으로 충주시 농업이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증평IC~진천IC 일부구간을 오는 26일 새벽 1시부터 1시10분까지 10분간 일시적으로 전면 통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면 통제는 중부선 하남방향 280.2㎞ 지점(증평IC로부터 10.9㎞지점)에 위치한 문형식 표지판을 안전하게 철거하기 위해 시행된다. 통제 시간대 증평에서 진천까지 하남방향 이용 차량은 중부고속도로 증평 IC에서 진출 후 국도 34호선으로 우회해 진천IC로 재진입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전면 통제로 인해 최대 10분 정도 정체가 예상된다"며, "이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는 통제 시간을 피해 운행하거나 작업구간 통행시 감속 및 통제요원의 교통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백지예 차장이 어르신들에게 열사병 예방방법, 사고 시 대처방법, 여러 예방 사례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함께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탑대성동이 더욱 깨끗해졌다"며 "무엇보다 사업에 참여하시는 동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