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6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까지 군청 재무과, 민원과, 읍·면사무소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23일부터 올해 1월30일까지 개별주택에 관한 특성을 조사 가격 산정 및 검증을 마친 개별주택에 대해 3월15일부터 4월4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했다. 이번에 공시된 괴산군 지역 개별주택 1만3천154호의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5% 상승했고, 최고가격은 괴산읍 서부리 소재 다가구주택으로 5억8천700만원이며, 최저가격은 문광면 옥성리 단독주택으로 271만원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주택가격이 공시되었는지 확인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기한 내에 이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재확인 및 인근주택가격의 균형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 괴산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후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고 6월30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
대우건설이 이달 중 '청주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A-4블록에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5층, 8개동의 총 1천34가구 대단지 아파트 단지다. 유형은 △73㎡ 129세대 △84㎡ 905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844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오는2018년 11월 예정이다. 단지가 입지한 청주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LG화학, LS산전 등이 들어선 청주의 대표 산업단지다. SK하이닉스가 2025년까지 15조5천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세울 계획을 밝혀, 향후 10년간 테크노폴리스에서만 48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조원의 지역내 총생산 창출액이 예상되는 등 청주지역에서 테크노폴리스에 거는 기대가 크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고, 단지 내에 어린이집도 지어진다. 덕성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청주를 둘러싸고 있는 제1·제2순환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공항로, 서청주IC, 오창IC 등의 광역교통망을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심상찮다. 지난해 말부터 미계약 물량이 속출하더니 최근 들어선 청약 미달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청주테크노폴리스의 경우 근래 보기 드문 '청약 2순위 미달'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달부터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시행되는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와 과잉공급 우려에 따른 분양권 전매시장 위축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일각에서는 지금의 청약 미달이 향후 대규모 미분양 사태의 도화선이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는 반면, 이제는 분양 시장이 실거주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데다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이 상대적으로 적은만큼 아직은 기우에 불과하다는 엇갈린 반응도 나오고 있다. ◇1순위 조기 마감은 '옛말' 지난해 7월 청주 호미지구에서 36.3대 1이란 청약 신화를 쓴 우미건설이 이번엔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에서 상당한 고전을 했다. 이달 초 청약 접수 결과, 1순위와 2순위에서 모두 미달을 맞은 것이다. 간혹 1순위 미달은 나왔으나 2순위까지 청약 신청을 채우지 못한 일은 최근 몇 년간 청주지역에선 없었다. 우미건설의 우미린은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1천20가구 청약에 나섰으나 1순위에
[충북일보] ○…지난 4일 충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공건축물에 대한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를 두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실시공 방지를 견인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 충북기계설비협회는 "앞으로 분리발주 조례(안)를 통해 충북도 공공공사에서 분리발주가 차질없이 이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정공사비를 통해 견실시공과 기계설비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는 입장를 피력. 협회 관계자는 "이번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안은 충북도의회가 건설 현장의 애로점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쇄신 조례안으로 적극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분리발주를 통해 전문성을 높여 효율적인 공사를 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다짐.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6년 1월 1일 기준 1만529호의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결정·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진천군 주택가격 변동률은 지난해에 비해 5.3% 상승했으며, 공동주택은 1.92% 상승했다.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30일까지로 열람 및 이의신청 절차는 개별주택과 공동주택이 다르다. 개별주택 공시 가격은 군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고 이의신청은 군 세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할 수 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공동주택콜센터(전화 1644-2828번),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이의신청 바로가기 메뉴, 한국감정원 충북청주지사(전화 258-1174번) 방문, 우편, 팩스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 대상자는 공시대상 주택의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다. 이의신청한 개별(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 이의신청 내용을 재조사한 후 그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우편으로 개별 회신한다. 가격 등의 조정이 있는 경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30일까지 조정
[충북일보=청주]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아파트들이 잇따라 흥행에 실패하고 있다. 지난달 우방 아이유쉘에 이어 이달 초 청약에 나선 우미린도 1순위에서 미달 사태를 맞았다. 4일 금융결제원 청약 사이트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우미린 일반공급분 1천14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 864명만 접수, 0.85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전용면적별로는 84A㎡(247가구)와 84B㎡(285가구)가 각각 1.42대1과 1.48대1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됐으나 84C㎡(58가구) 0.15대 1, 84D㎡(213가구) 0.18대 1, 84E㎡(211가구) 0.09대 1이 청약 미달됐다. 지난해 7월 청주 호미지구 분양 당시 36.3대 1의 폭발적 청약률을 기록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결과다. 최근 부동산시장에 불어 닥친 과잉공급 우려,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경기침체 등 대외적인 영향과 함께 전투기 소음이 강한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위치적 한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7일 청주테크노폴리스 단지 내에서 첫 분양에 나섰던 우방 아이유쉘도 1순위에서 0.61대 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반면, 같은 날 분양된 복대동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11.4대 1의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의 주민 1인 당 주차장 용지 면적이 수도권 대표 신도시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시에서 발행되는 모 인터넷신문은 최근 "세종 신도시 주차장 문제 해소를 위한 대안은 세종시 주차장 조례 상 0.6% 면적의 주차장 용지를 확보하는 게 초점이며, 실제 현재 신도시 주차장 용지 비율은 전체 개발면적(72㎢) 대비 0.27%에 불과하다"라는 요지의 보도를 했다. 이에 대해 행복도시건설청은 3일 해명자료를 내고 "보도 내용과 달리 2015년 11월 변경된 36차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신도시 전체 면적 7만2천908㎡(약 73㎢) 중 0.6%인 43만7천㎡가 노외주차장 부지로 확보돼 있다"고 밝혔다. 또 신도시 일부 상가지역 주차난이 심하다는 비판에 대해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 신도시에서 노외주차장 용지로 확보한 면적 비율은 수도권 주요 신도시의 2배가 넘는다"고 해명했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분당, 판교, 동탄2신도시의 주민 1인당 주차장 용지 면적은 0.37㎡이나 세종은 0.76㎡다. 전체 상업용지 대비 주차장 용지 비율도 분당 등 3개 신도시는 11%인 반면 세종은 23%라는 것이다.
대우건설이 이달 중 청주 사천·율량지구에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청주시 사천지구 1-S 블럭에 들어서는 '청주 사천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2~28층, 8개동의 총 729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59㎡ 204세대 △74㎡ 119세대 △84㎡ 406세대로 구성된 중소형 평형 위주의 단지다. 청주 일대에서 희소성이 높은 59㎡형이 204세대나 설계되고, 즉시 전매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55만원으로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주 사천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앞에 사천초교가 위치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덕성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청주를 둘러싸고 있는 제1·제2순환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공항로, 서청주IC, 오창IC 등의 광역교통망을 이용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국제공항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차량 10분 거리로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단지다. 율량 2택지지구와 인접해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청주성모병원, 충북도청, 청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청원구 사천지구 1-S블럭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하는 ㈜하나자산신탁이 신청한 입주자모집 공고안을 3일 승인했다. ㈜하나자산신탁이 추진하는 대우푸르지오 아파트는 민간택지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으로으로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855만원이고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대우푸르지오 아파트는 8동, 지하2·지상 22~28층, 전용면적 △59㎡ 204가구 △74㎡ 119가구 △84㎡ 406가구로 전체 729가구의 단지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4일 청원구 사천동 547번지 일원(정하4거리)에서 오픈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이 최근 '행복도시 건설 실무 노하우 사례집'을 발간했다. 230쪽 분량의 책에는 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나온 총 218건의 사례가 상세한 사진,도표와 함께 소개돼 있다. 책자 전체 내용은 누구든지 홈페이지(www,naacc.go.kr)에서 조만간 무료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세종/ 최준호 기자
저금리 현상이 계속되면서 세종시에 전국 땅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올해 1~3월 순수 토지(건축물 부속 토지 제외)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7%나 늘었다. 이에 따라 땅값 상승률도 시 출범 이후 줄곧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분기 세종 땅값 상승률 전국 3위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1~3월) 전국 지가 변동률 통계 자료를 3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땅값은 작년 4분기(10~12월)보다 0.56% 올랐다. 2010년 11월 이후 6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 4년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17개 시·도 모두 값이 오른 가운데 수도권(0.46%)보다 지방(0.74%)의 상승폭이 컸다. 수도권에서는 서울(0.57%)이 2013년 9월 이후 31개월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인천(0.34%)과 경기(0.37%)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지방에서는 제주가 3.64%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대구(1.01%), 세종(0.89%) 순이었다. 시군구별로는 제주도 서귀포(3.85%)와 제주(3.51%)가 지난해말 2공항 부지 발표에 따른 외지인 투자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가장 높은 상승
[충북일보] 올해 청주지역에만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만 1만3천여 가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에만 청주에서 6천여 가구가 추산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이보다 더 많은 물량이 예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해말부터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분양시장에서 프리미엄 등을 붙여 재산증식의 한 단계로 치부되기도 했지만 청주지역의 여건은 얼어붙기 시작했다. 부동산 시장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아파트 브랜드나 분양입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충북도 내 미분양 물량이 4천 가구를 넘어서고 있지만 시장 분위기가 반전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더 큰 문제는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단기간에 상당한 물량이 쏟아지면서 수요자들이 전혀 어떤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달 말부토 이달 초까지 청주지역 6곳에서 4천33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지난 달 말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A2블록에서 427가구를 분양한 우방 아이유쉘은 1순위에서 미달 사태를 빚었다. 이 업체는 2순위 청약에서 1.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면서 가까스로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