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 불법 임대 관련 민원이 접수 됨에 따라 신도시 지역 공공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거주자 실태 조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임대 아파트 거주자는 조사원이 방문하면 계약자 본인(또는 세대원)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시는 불법 임대 사실을 적발하면 임대사업자에 통보, 계약 해지와 함께 고발 등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태곤 세종시 건축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주택 공급 질서가 확립되고 계약자 실거주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 들어 세종시에서는 처음 분양하는 공공아파트에 전국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LH세종본부는 세종 신도시 3-3생활권 M6블록에 짓고 있는 'LH 펜타힐스(1천522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지난 13일 나성동 154-2에서 개관했다. 그 결과 첫날의 경우 평일(금)인데도 LH가 당초 예상한 방문객 3천여명의 2배인 6천여명이 전국에서 몰렸다. 일요일인 15일까지 3일간 방문객이 2만명에 달한다고 LH측은 밝혔다. 무주택자에게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세종시 이전 중앙부처 공무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특별공급(1천254 가구)에 이어 19일 일반공급 1순위 신청을 받는다. LH가 세종 신도시에서 모델하우스를 지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간업체와 달리 LH는 지금까지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모델하우스 대신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연기면 세종리 551-7)에서 주택홍보관만 운영해 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600-1004, 1833-533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23~27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25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공인중개업소 등록증·공인중개사자격증 양도 대여 △거래계약서 관련서류 작성 여부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중개업자 이중등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소비자 피해가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속보=행정자치부가 충북도의회가 최근 의결해 통과된 '충청북도 공공건축물 기계설비 분리 발주 조례'에 문제가 있다며 조문 수정을 권고하고 나섰다. 12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자로 행자부에서 보낸 '공공간출물에 대한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안)'에 대한 질의 회신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통해 조문 수정을 권고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질의 요지를 통해 행자부에 '동일 구조물공사 또는 단일공사로서 설계서 등에 따라 전체 사업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공사는 시기적으로 분리하거나 공사량을 분리하여 발주할 수 있다'는 내용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77조에 위배되는 지를 물었다. 또 '건설공사의 예산편성과 기본설계 등 사업의 계획 단계부터 분리발주 가능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이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77조를 위배되는 지 여부도 함께 질의해 답변을 구했다. 행자부의 답변은 "전자의 내용은 해당 조례의 해석상 구체적인 분리 발주가능 여부에 대한 검토 없이 일반적으로 분리 발주가 가능한 것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전체 사업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공사는 각 호에 따라 분리하여 발주할 수 있다'
[충북일보=청주] 과잉공급과 미분양 우려 속에 선을 보인 청주 사천지구 대우 푸르지오가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일반공급(632가구) 1순위 청약 결과, 총 8천570명이 신청서를 내 평균 1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유형별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180가구) 7.69대 1, 74㎡(94가구) 28.19대 1, 84㎡(358가구) 12.67대 1을 각각 나타냈다. 3.3㎡당 평균 분양가 855만원(중도금 이자 후불제)인 이 아파트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8일, 계약일은 25일부터 27일까지다. / 임장규기자
진천군 덕산면 혁신도시 인근에 최상의 주거 시설로 건립되는 '진천 우방 아이유쉘'이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주)삼라가 시행하고 우방건설(주)이 시공하는 '진천 우방 아이유쉘'은 13일 주택전시관을 개관 한다. '진천 우방 아이유쉘'은 전용면적 84㎡ 406세대와 127㎡ 92세대로, 지하1층~지상 18층, 11개동 규모로 총 498세대가 공급된다. 충북혁신도시 앞에 위치한 '진천 우방 아이유쉘'은 전세형 임대 84㎡ 406세대와 일반분양 127㎡ 92세대로 이루어 진 안심분양 아파트다. 오는 2017년 6월 입주가 가능하다. 진천 우방 아이유쉘의 강점은 혁신도시의 프리미엄을 누리며 편리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충북혁신도시에 인접하며 중부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평택제천고속도로 주요 고속도로는 물론 국도 17호선·21호선 인접 광역교통망도 갖춰 서울 수도권 지역에 1시간 이내 맞닿을 수 있는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한천초·덕산중 등 학교시설이 위치해 있고, 향후 혁신도시 내 학원가가 개발될 예정이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아파트부분 브랜드 대상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5월 첫주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올해 들어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부터 정부청사 4단계 이전(소청심사위,인사혁신처,국민안전처·공무원수 1천500여명)이 진행되고 있는 데다, 올해 신도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작년보다 크게 줄어든 게 주원인이다. 한국감정원이 12일 발표한 5월 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는 1주전(5월 2일 조사 기준)보다 0.24%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고,전국 평균 상승률(0.05%)의 4.8배에 해당된다. 세종시의 이같은 상승률은 주간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것이다. 한편 세종시의 5월 9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전국과 같은 0%로,2주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오랫동안 방치되며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한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옛 국가정보원 충북지부(이하 옛 국정원) 건물이 조만간 철거된다. 지난 16년간 활용처를 찾지 못하고 방치됐던 옛 국정원 건물은 철거되고 당분간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 시민을 위한 체육시설로 활용된다. 청주시는 오는 11~20일 열리는 청주시의회 18회 임시회에 제출한 2016년도 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옛 국정원 건물 철거 등을 위한 비용 3억4천740만원을 반영했다. 시는 철거비용이 임시회를 통과하면 6월 설계를 거쳐 7월 업체를 선정한 뒤 곧바로 건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국정원 충북지부가 개신동으로 이전하면서 시는 지난 2000년 서원구 사직동 옛 국정원 터(6천200여㎡)와 건물을 37억7천여 만원에 매입했다. 옛 시민문화공간, 직지기록문화센터, 비즈니스형 호텔, 복합문화센터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했으나 예산 문제로 번번이 무산되면서 16년째 방치돼 왔다. 특히 2010년 민간자본임대사업으로 480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2천881㎡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려고 했으나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사업 불허 통보를 받아 건립이 무산돼 활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에 유럽식 주거형태인 '타운하우스' 바람이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 그동안 제주도 같은 관광지에서나 볼 수 있던 신 개념 전원주택단지가 주거환경 다양화의 욕구를 타고 청주도심에 진출하고 나선 거다. 최근 몇 년간 천정부지로 치솟은 아파트 가격도 이 같은 변화의 바람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직은 지역민들에게 이름조차 생소한 타운하우스(Town House)는 2~3층짜리 단독주택을 나란히 붙인 주거 형태로서 대개 10가구~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연립주택과 달리 한 가구가 수직공간을 독점하며, 정원과 담·레저시설 등은 공유하는 구조를 띤다.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와 함께 방범·방재기능을 강화, 일반 단독주택 보다 안정성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는다. 주택 전문가들로부터 향후 10년 뒤 '아파트 대항마'로 떠오를 것으로 꼽히는 타운하우스는 최근 들어 경치가 좋은 관광지나 수도권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공급돼왔다. 그동안 충북에도 전원주택단지가 많이 들어섰으나 유럽식 타운하우스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청주권의 남이, 남일, 강내 등 옛 청원군 지역과 장성동 등 청주 외곽에 지어진 전원주택단지 역시 기존의 한국식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강남'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대규모 공공분양아파트가 공급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12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는 3-3생활권 M6블록 'LH 펜타힐스' 1천522가구다. 이 아파트는 입지조건, 교육,교통,분양가,투자 가치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세종시내 최고 노른자위'라고 평가받는 곳에 위치한다. ◇'펜타힐스'라고 이름 지은 이유는 이렇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 등 주요 지방행정기관, 국내 최고의 공공 씽크탱크 집단인 국책연구단지(KDI등 15개 기관)가 인근에 있다. 단지 바로 왼쪽에서는 내년 3월까지 소담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모두 문을 연다. 단지 오른쪽에는 세종시의 명산인 괴화산(해발 201m)이 자리잡고 있다. 금강수변공원 건너 북쪽에는 중앙공원,국립중앙수목원 등이 들어선다. 세종시청 인근과 중앙공원 사이에는 금강을 걸어서 건널 수 있는 다리가 만들어진다. 신도시 전 지역을 20분 이내로 연결시켜 주는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 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오는 7월부터는 오송역~세종 신도시~대전역을 연결하는 BRT가 단지 인근을 지나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번이 같은 땅에 이중으로 건축허가를 내줘 논란이 되고 있다. 군은 이런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가 민원인의 항의를 받고 나서야 부랴부랴 먼저 내준 허가를 취소했다. 건설회사인 A업체는 2012년 10월 영동대 체육관 부근에 지상 4층(건축 연면적 3천975㎡) 규모의 영동대 기숙사를 짓기 위해 영동군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다.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건립하려던 계획이었는데 얼마 못가 대학과 건설업체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공사를 위해 현장사무소까지 세웠던 A업체는 측량 등에 들어간 비용 10억원을 배상하라며 즉각 영동대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냈다. 법원은 대학 측에 2억4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지만, 양측 모두 항소해 아직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후 충북도와 영동군으로부터 10억원의 기숙사 건립비를 지원받은 영동대는 지난해 12월 1일 영동군에 다시 건축허가를 신청, 승인받았다. 이번에는 이 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금강학원이 건축주로 나섰다. 이때까지 A업체에 나간 건축허가는 살아있는 상태였다. 그런데도 군은 같은 땅에 같은 높이(건축 연면적 1천80㎡)로 짓겠다는 기숙사 건축을 문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0일 오전 도안면 광덕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를 실시했다. 올해 5번째로 실시된 이번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에서 △맞춤형 부동산종합정보 제공 △조상 땅 찾기 △ 토지이동 △지적측량 등 지적 민원과 세무민원 상담 등 모두 46건에 대한 민원을 처리했다.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는 군청을 방문해 처리해야 했던 토지관련 민원업무를 군청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괴산증평지사, 동청주세무서와 합동으로 마을에 직접 찾아가 지적관련 업무와 부동산 관련 세금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해주는 민원업무 제도이다. 군은 이와 함께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 공시지가 및 부동산실거래가 신고 안내, 민원24 이용방법 안내 등 민원과 소관 주요업무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연제일 민원과장은"주민이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고객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을 적극 추진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실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