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임직원들이 2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북카페에서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가족친화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충북여성재단이 진행하는 것으로 △가족 돌봄 독려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통한 일과 생활의 균형 △육아휴직 격려·차별 금지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가족 돌봄 등이 실천과제다. 사진제공=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PA(진료지원)간호사 역할을 명문화하는 '간호법 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간호법 제정안을 재석 290명 가운데 찬성 283표, 반대 2표, 기권 5표로 가결했다. 간호법 제정안은 의사의 수술 집도 보조 등 의사 업무 일부를 담당하는 PA 간호사들의 역할을 법제화해 이들의 의료 행위를 법으로 보호하자는 게 주요 내용이다. 간호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다. 여야는 의료 공백 사태 장기화에 PA 간호사에 대한 법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해 이날 법안에 합의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결 상황을 지켜본 대한간호협회원들은 간호법안이 가결되자 손을 맞잡으며 기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범석) 주최하고 청주시장애인볼링협회(회장 김정일)가 주관한 '3회 청주시장기 장애인볼링대회' 28일 청주 흥덕구 더웰볼링장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장애인 볼링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방식의 혼성 3인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변창수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되고,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가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자(현재 중학교 3학년)'가 2027년 대학 입학을 위해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지방대 의학 계열에 지원하려면 중학교부터 비수도권 학교를 졸업해야 한다.의학 계열은 '의과, 한의과, 치과, 약학과, 간호학과, 한약학과'를 의미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교육청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28일 확정·발표했다. 의학 계열에 대한 지역인재 특별전형 자격기준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현재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지방대학 소재한 지역의 고등학교에서입학까지의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예정)하면 자격에 부합한다. 그러나 '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부터는 자격 기준이 △비수도권에 소재한 중학교 졸업 △해당 지방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 △중·고등학교를 재학하는 동안 학교가 소재한 지역 거주라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가 조기졸업 등으로 인해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 지원하는 경우에도 이같은 조건을 갖춰야 지역인재 특별전
[충북일보] 보은군은 28일 군수실에서 한국 대학 야구연맹(회장 최준상)과 전국 대학 야구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부터 4년간 보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전국 대학 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대회 운영을 위한 시설과 행정력을 지원하고, 한국 대학 야구연맹은 대회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25일간 전국 대학 야구 48개 팀의 선수와 임원 1천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79회 전국 대학 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대학 야구선수권대회를 스포츠 메카인 보은에서 4년간 개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해 야구 인구 확산과 군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최 군수는 "전국 대학 야구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 최고의 야구장 시설을 갖춘 군의 스포츠 인프라와 체육 도시의 면모를 전국에 알리는 한편 군을 야구의 중심지로 더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이용한 허위 합성물(딥페이크) 피해 우려가 확산되자 교육부는 학생·교원들의 불안감 해소와 보호를 위해 피해 현황 조사·긴급 전담조직(TF) 운영 등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딥페이크는 기존 사진영상을 다른 사진영상에 겹쳐서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합성기술로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다. 교육부는 먼저 딥페이크 성범죄로 인한 피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 합성물의 편집·합성·가공 행위는 호기심 차원의 놀이가 아니라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점과 피해자 대처요령 등을 담은 안내문을 학교 현장에 긴급하게 전달했다. 올해 1월부터 이달 27일까지 17개 시·도교육청의 학생·교원 피해 현황을 보면 전국에서 총 196건(학생 186건, 교원 1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179건은 수사 당국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교육부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 학교 현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부는 오석환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가칭) 학교 딥페이크 대응 긴급
[충북일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8일 성명을 내 "허위 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사태는 지속적인 성범죄 미해결의 결과물"이라며 "충북도교육청과 관련 기관은 도내 학교 전수 조사와 피해자 보호·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전날 자체적으로 허위 합성물 성범죄 관련 실태조사를 긴급하게 벌인 사실을 언급하며 "설문 참여자 중 여러 명이 주변 사례를 고발하고 있음에도 모든 설문 참여자들은 외부에 알려지길 원하지 않았다"며 "이것은 2차 가해 등 그동안의 성범죄 사안을 처리하는 과정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벌어지고 있는 허위 합성물 성범죄 사태를 엄중히 보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허위 합성물 성범죄 사태와 관련해 즉각 도내 학교 전수 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허위 합성물 성범죄는 주로 주변 친구, 지인, 가족을 대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가·피해자가 같은 지역과 학교에 소속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피해 조사 과정에서 가·피해 분리를 확실히 하고 2차 가해 예방 등 피해자의 인권과 안전을 보장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차별과 성적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충북일보] 충북 음성 출신으로 SK텔레콤 사업총괄 사장을 지낸 박인식(사진)씨가 28일 오전 7시 55분께 향년 66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76년 서울북공고를 졸업했으며 1981년 10월 정보통신부 전파관리국에 들어가 1992년 10월까지 근무했다. 퇴사 후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으로 이직한 그는 경영기획실 과장, 2001년 SK텔레콤 기획조정실 S프로젝트팀 팀장상무로 승진하며 '고졸신화'를 썼다. 미래경영연구원, 6시그마추진실, 시스템경영추진실, 시스템혁신실 등 핵심부서에서 역량을 발취해 2008년에는 전무로 승진한다. 2009년에는 SK텔링크 사장으로, 2010년에는 SK브로드밴드 사장으로, 2013년에는 SK텔레콤 사업총괄 사장에 오른다. 고인은 SK브로드밴드 사장 재직 시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해 2010년 영업이익 및 2011년 당기순이익 턴어라운드를 성공시킨 바 있다. 고인은 개인정보보호협회 회장을 지내며 대외적으로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 학사(1990년)를,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2001년) 받기도 했다. 고인
[충북일보] 오송참사 유족과 시민단체가 최고책임자 중대재해처벌법 기소를 재차 촉구했다.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8일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국회는 국정조사, 검찰은 기소로 답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책위는 "유족과 생존자들은 참사 이후 세 번째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가까이 다가오는 것 같다가도 멀어지길 반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참사가 벌어진 지 9개월이 지나고서야 최고책임자에 대한 수사가 진행됐지만 기소 여부는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라며 "슬그머니 말단 공무원만 처벌하는 꼬리 자르기를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참사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않아 발생한 참사"라며 "검찰은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중처법 기소를 통해 최고책임자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유족 A씨는 "이번 참사는 김영환 충북지사 등 최고책임자들이 하천법 등을 위반해 참사가 발생한 건데 왜 검찰은 그들을 기소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찰
[충북일보] NH농협 청주시지부가 오는 9월 28일 열리는 '22회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천만 원을 청주시체육회에 전달했다. 28일 청주시체육회에서 열린 전달식은 김종렬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장, 노문섭 청주시금고지점장,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이준구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와 단축코스(10㎞) 건강코스(5㎞)로 나눠 진행되며 총 6천98명이 참가한다. 김종렬 지부장은 "전국 각지에서 6천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들에게 뜻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균 회장은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 옥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 추진되는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한파 대비 난방용품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의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또 아울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사협 운영 및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권오형 민간위원장은 "옥산면 지사협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부족하거나 힘든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옥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충북후계한국농업경영인출신조합장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28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에서 쌀·한우 소비 촉진 캠페인을 했다. 충북농협은 쌀과 한우의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전사적으로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햅쌀 선물하기, 반값 한우 할인 행사 등 대대적으로 판촉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서용석 충북후계한국농업경영인출신조합장협의회장(충주 산척농협 조합장)은 "쌀과 한우는 우리 농업의 근간"이라며 "수급 안정과 소비 확대를 위해 농·축협 조합장들이 앞장서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