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립 노인요양원이 입소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중순부터 '낙상 감지기'를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어르신이 안전한 요양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주시립 노인요양원은 침대에서 낙상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큰 어르신들을 위해 '낙상 감지기'를 설치했다. 낙상매트 등을 이용한 낙상감지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침대에서 내려오려고 침대 측면으로 이동할 경우 침대프레임에 설치된 센서가 어르신의 움직임을 감지해 경고음 등으로 요양보호사에게 알림으로써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기기다. 이상권 원장은 "약 두 달간의 시범 운영 결과 낙상 감지기는 낙상 위험군 어르신의 낙상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케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낙상 감지기 설치를 점차 확대하는 등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요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가 30일 상반기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몸 건강 4050', '원더풀 실생활 편 4050', '마음 건강 4050', 총 세 가지 타이틀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40~5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각각 5회씩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인 가구 18명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각 프로그램은 △요가 △경제교육 △정리 수납 △스트레스 관리 등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특히 '마음 건강 4050'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기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요가 수업에 계속 참여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다른 참가자는 "실생활에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이었고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가족센터에 감사하다"며 만족을 표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하반기에도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시 가족센터의 1인 가구 프로그램은 주민등록등본상 1인 가구인 20~50대라면 누구나 참여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최근 2024 여름방학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대제중 영어 캠프는 원어민 영어 교사들과 함께 실용 영어 회화 및 미국 문화 체험에 초점을 둔 학습 프로그램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1명의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다른 학교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2명의 원어민 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해 더욱 많은 학습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캠프 기간 15명의 학생은 카우보이 체험과 해적 역할 놀이로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와 카리브해 연안 문화권의 역사와 사회적 특색을 경험했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현지인이 사용하는 실생활 영어 회화 능력을 함양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영어가 아닌 현지 원어민 선생님들에게 배우는 실용 영어학습을 통해 영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이 길러졌다"며 "미국의 카우보이와 해적 문화 체험으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학습을 할 수 있었으며 특히 영어권 국가에 대한 흥미와 더불어 학습 동기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동욱 교장은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우리 학교에서는 호주 체험학습, 영어 캠프, 맞춤형 영어학습 교실 등 다양한 외국어 구사 능력 배양 및 해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 제11회 한여름밤의 고운골 작은 음악회가 지난 27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는 나들이예술단, 갈대소리, 고운골 난타연주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지역 가수 임재용, 금수봉, 초청 가수 김지원, 김이난, 윙크 등 뜨거운 여름밤을 더욱 달궈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와 송이화 여사 부부가 직접 무대에 올라 열창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새마을회의 먹거리장터와 주민자치 제과제빵 부스, 여러 부대행사가 운영됐고 전자제품 교환권 100만 원, 65인치 TV 등 30종의 경품 추첨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최선규 위원장은 "행사 전 우천으로 인해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비가 그쳐 원활한 행사가 진행됐다"며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가곡면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해마다 반복되는 폭염과 자연재해로 인해 농업인들은 열악한 작업 환경 속에서 근골격계 질환 증가와 작물 고온 피해를 겪고 있다. 이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충주시 농촌지도자회 선도 농가인 앙성면 안혁기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안혁기 농가는 앙성면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시설하우스에서 멜론과 수박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농기센터는 약제 살포에 드는 노동력과 시간을 절감하기 위해 스마트 방제기를 도입하고 높은 기온으로 인한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능성 차광망인 후레쉬 네트를 보급했다. 총 2천650㎡의 멜론(수박) 하우스에서 스마트 방제기를 사용한 결과 방제 시간이 6시간에서 3시간으로 50% 단축됐고 농약 사용량 또한 50% 절감됐으며 기능성 차광망(후레쉬 네트)의 사용을 통해 작물의 고사율을 10~15% 정도 줄였다. 이와 같은 노동력 절감 및 약해 감소 효과는 향후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혁기 농가는 이러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농작업 환경에 매우 만족해 앞으로 이러한 사업이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의림지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천년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재)제천문화재단 주관으로 제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의림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을 통해 현재의 의림지에 과거의 모습을 덧씌워 오랜 역사 속 문화유산이 우리 곁에 자연스레 숨 쉬고 있음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도 전년도와 같이 8야(夜)를 테마로 △야경(夜景) '의림지를 밝히다' △야로(夜路) '의림지를 걷다' △야사(夜史) '의림지를 듣다' △야설(夜說) '의림지 풍류이야기' △야식(夜食) '의림지를 맛보다' △야시(夜市) '의림지 풍류시장' △야화(夜畫) '내 손으로 만드는 의림지' △야숙(夜宿) '문화재 속 하룻밤'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야행은 오는 8월 2일 야간 반딧불쇼(드론쇼)를 시작으로 4일 큰별쌤 최태성의 청풍 토크쇼(주제 : 제천에 다시 갈지도)로 마무리된다. 총 3일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의림지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한 제17회 호국보훈 그리기 대회 수상작의 전시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충주문화원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가보훈부장관 상인 전체대상 김시연(중앙탑고 1)의 작품과 충주시장 상인 대상 박수현(충주금릉초 1)의 작품을 포함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3점의 우수작이 전시된다. 유진태 문화원장은 "호국보훈 의식과 나라 사랑에 대한 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이 조금이나마 선열의 공헌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 20일 탄금대 충혼탑 일원에서 충주, 제천, 음성, 증평, 단양지역 초·중·고생 및 같은 나이의 아동·청소년 250여 명이 참가해 열렸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평강라이온스클럽이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만 원을 최근 기탁했다. 윤영미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며 "작은 정성이 전해져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평강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간식 배달 봉사,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나들이 행사 지원 등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 환경정화 활동, 장학금 기탁, 후원 물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이 지역 내 전지(배터리) 제조·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기획점검을 시행한다. 지청은 그동안 전지(배터리) 사업장에 대해 화재·폭발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자체 점검, 긴급 현장지도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점검해 왔다. 이번 기획점검은 사업장 규모, 사업 내용 등을 고려해 점검 및 지원이 필요한 전지 사업장에 대해 개선·지원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비상구 설치·유지,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등 화재·폭발 예방 실태 △외국인 포함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위험물질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제출·게시·교육 등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화재·폭발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면 조속히 시정,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해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주민들로 구성된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을 장연면 산림에너지자립마을 관리위탁 수탁자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 29일 장우성 위원장(괴산부군수)을 비롯한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관리위탁 수탁자 선정 심의를 했다.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은 이날 수탁자로 선정돼 다음달부터 5년간 장연면 산림에너지자립마을 관리위탁 사무를 맡는다. 군은 산촌의 에너지 취약성을 개선하고자 2022년부터 올해까지 63억5천만원을 들여 장연면 장암리 285-13 일원에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해 시범 운영 중이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지역단위 분산형 에너지자립시스템을 구축해 난방과 전기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렇게 생산된 온수(난방)는 장암마을과 신대마을 60여가구에 공급하고 전기는 한전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 마을 주민들은 지난해 3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괸리 운영을 위한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신성문 이사장은 "주민이 직접 에너지협동조합을 운영해 연료비 절감과 산림 일자리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간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난방을 공급하고 전기를 판매해
[충북일보] 영동군은 30일 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가정위탁업무 협업을 위한 공무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주관했다. 교육 내용은 가정위탁보호제도, 가정위탁 선정과 관리, 위탁 아동 가정별 지원 서비스 등으로 짜였다. 공무원들은 가정위탁지원센터와 민·관 역할을 이해하며 가정위탁보호제도와 올해부터 바뀐 지원 서비스 내용을 파악했다. 군은 앞으로도 이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아동복지와 가정위탁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게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에 추진할'개별농가 스마트농업 보급 사업'수요조사를 다음 달 16일까지 한다. 군은 스마트팜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이를 토대로 내년도 소요 예산확보, 중점 추진사업 관련 지원사업 계획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개별농가 스마트농업 보급 사업'은 온·습도, 풍속, 강우, 토양수분 등을 측정하는 센서 장비와 영상 모니터링 장비 등 스마트팜 ICT 컨트롤러인 정보시스템을 지원하는 일을 말한다. 군은 과수·원예 농가에 스마트 복합 제어 장비를 적극적으로 보급해 미래농업에 선제 대응하면서 스마트 농업 육성을 꾀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인적 사항, 사업대상지, 스마트팜 ICT 융복합 시설 적용 가능 유무 등을 사업대상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