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2024년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단양군 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 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관계기관, 법인·단체·시설과 연계 협력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대표 기구다. 이날 회의는 △공로패 수여(제7기~8기 정옥림 위원장) △제9기 위원 위촉장 전달 및 민간위원장 선출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협의체 주요 업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제9기 대표협의체는 민관 대표 29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위원장으로는 김영길 위원을 선출했다. 대표협의체는 단양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지역사회보장 조사, 사회보장급여 제공, 사회보장 추진 등에 관한 심의·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의 민관 협력 구심체로서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따뜻한 인적 안전망이고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단양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관련법에 따라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 등을 비대면-디지털 및 방문 방식으로 조사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한다.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고 이후 미참여자 및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해당 이장, 담당 공무원이 방문조사(8월26∼10월15일)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바탕이 되는 조사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무더위 극복을 위한 수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 회원 30여 명은 최근 이른 아침부터 직접 수박을 선별하고 포장하는 등 정성 가득한 수박을 준비했다. 특히 마을별 무더위 쉼터에 어상천 황토 수박 50통을 직접 배부해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임정옥 부녀회 연합회장은 "올여름 주민들께서 탈 없이 무더위를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장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이벤트는 위탁업체인 '수지스포츠'가 기획한 것으로,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5일 폐장할 때까지 매주 수요일 거주지 상관없이 어른, 어린이 모두 물놀이장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단체는 입장 불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동시 이용 정원은 500명으로 제한한다.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성인과 청소년은 입장료 6천원, 어린이는 4천원이다. 음성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업체 관계자는 "혁신도시내 동일 생활권인 음성군과 진천군 주민들이 입장료와 상관없이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지난달 29일 개장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시범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인 충주시가 지역 내 공동주택 4곳을 선정해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전용 카드를 인식한 후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면 무게에 따라 수수료(50원/㎏)가 부과되고 이를 납부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한국환경공단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종량기 사용 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획기적인 감소(40%)와 수수료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나아가 종량제봉투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소량의 음식물쓰레기도 바로 처리할 수 있는 편의성도 누릴 수 있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공동주택에서는 각 가정이 이미 구매한 음식물 종량제봉투가 있어 종량제봉투와 종량기를 선택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종량기만을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종량기 사용 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의 즉각적인 감량효과가 있고 배출 장소 주변 환경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추가 확대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체육회가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 체육 교실을 2주간 운영한다. 시 체육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무더위를 피해 시원함을 즐길 수 있도록 수영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수영 프로그램은 물에 대한 두려움 극복, 여러 영법을 익힘으로써 완벽한 수중 적응을 목적으로 학생들에게 물과 친해질 좋은 계기를 만들고 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줄 수영강습으로 생활 체육 교실을 운영해 유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높이고 방학 생활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가 31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2024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6'-4회차 '뮤직 바캉스'를 선보인다. 충주음악창작소는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공연 시리즈인 이판사판을 운영하고 있다. 담당자는 "더운 날씨에 지쳐있는 심신을 달래줄 목적으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뮤직 바캉스'를 기획했다"며 "공연명처럼 휴식과 충전을 목표로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 '뮤직 바캉스'는 △광고 및 드라마에 삽입되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명곡 '슈퍼스타' 외 다양한 음악으로 사랑을 받는 '이한철' △음악 신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담아 데뷔 이후 꾸준하고 성실한 활동을 하는 에너지 가득한 로큰롤밴드 '틸더' △JTBC 싱어게인2에서 70호 가수로 활약한 '김동렬'의 목소리로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원디비'가 출연하며 실력 있는 출연진들의 알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6-4회차 '뮤직 바캉스'는 전 좌석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200석 한정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30일 장애인보호작업장인 ZAN 및 WELCO와 충주지역 장애인 경제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충주시의 장애인 경제활동 활성화와 상공업의 상생 발전의 공동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충주상공회의소, ZAN, WELCO는 △상호 발전적 우호 관계 증진 협력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상공업의 발전에 기여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한 공동 사회공헌 사업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통한 장애인직업 재활 협력 △공동사업의 적극적 지원 및 홍보 등을 약속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 잔(ZAN) 박보경 원장과 웰코(WELCO) 이용호 원장은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충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회원사와의 상호 발전 및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상공회의소 박광석 회장도 "지역의 경제활동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경제활동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장애인보호작업장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9일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주농업고등학교 이규원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위생관리와 이물질 발견 시 대응 및 예방', 충주시 자원순환과 최현선 주무관의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관리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위생관리 전문성 강화와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보이스피싱 등이 점차 교묘해지며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금융사기에 대해 금융감독원 충북지원 김생연 강사가 '생활 속 금융사기 피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예방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정훈 교육장은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급식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상호 존중으로 더욱더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충주 수난구조대 잠수훈련장에서 여름철 수난 사고를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 구조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해·수난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유형별 구조장비 활용법, 수난 사고 대응 절차 숙달을 중점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 안전 담당으로 충주구조대장(육상), 충주수난구조대장(수중)을 지정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했다. 윤대섭 재난대응과장은 "수난 사고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구조대원들의 전문구조 능력을 강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충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8월 8일까지 '찾아가는 진로 체험 및 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을 제공해 알차고 즐거운 방학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찾아가는 진로체험-뻔(fun)한, 데이(day)'의 하나로 페이스트리 쉐프의 직업 세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열렸다. 가평초와 대가초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제과제빵의 직업을 이해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디지털 창의 공작소'는 블록 로봇과 코딩을 경험할 수 있는 '상상 이상'과 3D 펜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3D 메이커' 수업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단양 오브 레전드' 로봇 축구 대회와 로봇 경주도 진행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다. 유숙미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건강한 여름이 됐으면 한다"며 "단양군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단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하반기에도 청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배추 묘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품종은 불암플러스, 휘파람골드 2가지로 모두 뿌리혹병에 강한 내병계 품종이며 파종량은 4천700상자(49만 본) 정도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육묘장 소독, 종자 파종을 마치고 현재 육묘온실에 배추묘 치상이 완료돼 본격적인 관리에 돌입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 6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추묘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받은 배추묘는 약 3주간 온도·습도·비배 관리 등 육묘 후 8월 중하순께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양군 육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모종을 공급해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나 여성, 장애인이 경영주인 농업경영체의 일손을 덜고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추 육묘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돼 어려운 점이 있지만 책임감 있게 생산·공급해 활력있는 단양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가로 공사 중인 제2 육묘장은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더 많은 육묘량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