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가상공간 속에서 다양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메타버스 시대,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해 미션을 달성하는 게임대회가 열린다. 세명대학교 IT엔지니어링대학은 산하 컴퓨터학부, 전자공학과, 건축학과 합동으로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한 게임대회인 '2021 세명크래프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총 75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는 세명크래프트는 컴퓨터·전자·건축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각 전공별 구체적인 미션 달성 과정을 심사해 시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으로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8월 2일까지며 작품제출 8월 3~10일, 예선심사는 9월 1~2일이며 본선심사와 시상은 오는 9월 10일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세명크래프트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craft.semyung.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명크래프트 기획을 맡은 세명대학교 컴퓨터학부 전명진 교수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사회의 한 요소가 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대회의 주제나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교육적 효과도 낼 수 있고 참가 학생들에게는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30일 옥천군 군북면에 위치한 새강변가든을 충북도립대 후원의 집 2호점으로 등록하고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현판식 행사는 후원의 집으로 등록된 '새강변가든' 이승분 대표와 공병영 총장, 한국외식업중앙회옥천군지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립대 후원의 집은 대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학 발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옥천지역 상가 또는 후원하고자 하는 업체 등이 월정액 또한 대학 발전기금으로 약정해 충북도립대학교 가족으로 등록된다. 등록된 후원의 집은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제작한 현판을 게시하고 대학 구성원 간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체 관계를 유지한다. 이번 후원의 집 행사를 통해 새강변가든은 충북도립대학교와 재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분 대표는 "지역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돕고, 지역의 청년들을 위해 후원의 집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식당 이외에도 후원의 집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상인들에게 더욱 알리는 한편, 대학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공병영 총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충북일보]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수험생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우선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비학원생들이 응시원서를 접수 중인 입시학원으로 몰리면서 업무마비 사태가 빚어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28일 공지를 통해 충북지역 9월 모의평가 비학원생 접수가능 학원으로 상당구 1곳과 흥덕구 2곳, 청원구 1곳 등 청주지역 4곳을 안내했다. 수능 9월 모의평가 응시원서 접수는 28일부터 7월 8일까지다. 평가원에 따르면 재학생을 제외한 검정고시생과 N수생 등 응시신청자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희망하는 응시신청자는 개인정보를 질병관리청에 제공하고 백신을 먼저 접종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9월 수능 모의평가를 치르는 청주지역 입시학원 4곳 중 3곳은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 지난 28일 응시생들이 몰리면서 조기 마감됐다. 1곳은 7월 7일 접수할 예정이다. 40명을 수용하는 청주 A학원의 경우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방문접수인데도 오전에 마감됐다. 이들 가운데는 30~40대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학원 관계자는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수용인원을 다 채우는데 3일정도 걸렸지만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KNUT 드론 축구단은 최근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지역사회 재능기부 프로젝트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지역 아동·청소년의 사전 신청을 받아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드론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드론의 종류 및 활용, 구조에 대해 알아보고 드론을 직접 조립해서 비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론 교육을 통해 드론 조립, 부품 설명, 드론의 활용 사례와 미래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종혁(교현초 3) 학생은 "드론을 통해 직접 하늘을 나는 기분이어서 좋았고, 불빛이 있는 드론이 신기했다. 앞으로 연습을 많이 해 큰 드론을 날려보겠다"고 말했다. 구강본 드론 축구단장은 "이번 드론 체험 교실을 시작으로 지역의 학생,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드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드론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주관 '2021년 지역기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 대학에 따르면 전국 7개 사업 운영기관 중 유원대학교는 충북 지역에서 대학을 기반으로 직업 및 문화예술 중심의 프로그램인 내 인생 알(ARTs) 잡(JOB)을 운영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해당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유원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의 우수 인적자원과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운영되며, 학습자의 장애 정도와 유형 등을 고려, 직업기초역량 향상 및 사회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내 인생 알(ARTs) 잡(JOB)은 7월부터 8월까지 2달간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원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내 거주하는 성인발달장애인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허선주 교수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기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보급하기 위해 우리 대학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인 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세명대 글로벌언어문화콘텐츠학부가 5월 27일부터 지난 28일까지 하계 방학 특별 프로그램인 제1회 신한류 문화콘텐츠 번역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번역아카데미는 영화, 게임, 웹툰 등 '신한류 문화콘텐츠 번역가 양성 코스'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문화콘텐츠 번역 실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글로벌언어문화콘텐츠학부장 권연수 교수는 "신한류로 급부상하고 있는 게임이나 웹툰은 기존 번역가들도 표현에 익숙지 않아 매우 어려워하는 영역"이라며 "그러나 학생들은 평소 게임이나 웹툰에 매우 친화적이기 때문에 참신한 에듀테인먼트 교육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신한류 문화콘텐츠 번역가 양성코스'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번 번역아카데미에서는 영화와 웹툰 번역을 주제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각 언어 별 번역실습을 통해 언어학습과 로컬리제이션 번역교육이 이뤄졌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동시통역사, 번역가 한국인 교수와 원어민 교수가 팀을 이루어 번역표현사전 구축과 공유, ZOOM 세미나를 통한 차수 별 리뷰, 학생 개별 수준에 맞춘 개인지도 등이 이뤄졌다. 번역아카데미를 수강한 학생들은 "로컬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가 분리 확장 개편해 2022학년 대학 입시부터 '호텔경영학과'로 수시 모집과 정시모집 '다'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며 40명을 선발한다. 교육 과정 또한 호텔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실습 교과목을 전폭 확대하고 다양한 체험학습과 현장실습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전의 시기인 1학년에서는 호텔경력을 가진 교수진과 함께 호텔경영, 조주와 제빵 기술에 대한 기초적인 학습이 이뤄진다. 각 분야에 대한 기초 훈련은 물론 리조트, 외식,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현상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호텔경영 전문가에게 필요한 실무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성장의 시기인 2~3학년에서는 호텔서비스사, 호텔관리사, 컨벤션기획사, 조주기능사, 소믈리에,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전산회계, 사회조사분석사, 빅데이터분석사, 비서자격증, 중등학교정교사2급, HIS(호텔정보시스템자격증) 관련한 교과목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기술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여기에 자립의 시기인 4학년 학생에게는 호텔산업의 중심인 '서울과 제주' 지역에서 현장실습과 인턴십
[충북일보] 충북대 화학과 김민(사진) 교수가 28~29일 부산에서 열리는 21회 대한화학회 유기화학 분과회 하계워크숍에서 '10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12년 9월 충북대 부임 후 화학과 '유기반응·촉매 연구실'에서 다양한 금속 촉매를 이용한 새로운 유기반응 개발과 다공성 금속-유기 골격체의 작용기 전환·응용 연구를 핵심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며 약 66여 편의 국제학술지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이같이 발표한 논문의 우수성과 학계 기여도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대한화학회는 국내 대학, 정부출연 연구소, 기업체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만 40세 미만의 독립적인 연구자 중 유기화학 분야에서 연구업적이 우수한 회원을 해마다 선정해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극동대 사회복지학과는 28일 동방사회복지회 동방재활근로복지관과 '지역사회 우수인력 개발 및 사회복지를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사회봉사, 현장학습 및 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지역사회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공동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를 하기로 약속했다.
[충북일보]우석대 졸업생 25명이 육군 소위 계급장을 달고 초급 장교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우석대는 지난주 충북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학사장교 66기 임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25명의 졸업생(군사학과 14명·군사안보학과 9명·군사기술학과 2명)은 지난 2월 입교해 초급 장교에 필요한 전투기술학 등의 소양과 전투지휘 능력을 배양해 왔다. 박란(군사안보학과 17학번) 소위는 군사교육 성적 우수로 선정돼 육군교육사령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육군 소위로 임관한 우석대 졸업생들은 병과별 초군반(OBC)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전·후방 부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인문예술대학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 김기태 교수의 저서 '소셜미디어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저작권'이 2021년도 상반기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세종도서 상반기 교양부문' 선정 결과에 따르면 10개 분야 총 330종의 도서가 선정됐다. 2020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교양도서 중 10개 분야 6천474종이 접수돼 2차 심사회의 끝에 올해의 상반기 세종도서가 확정됐으며 선정도서는 공공도서관 등 2천80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김 교수의 저서가 세종도서에 선정된 것은 2015년 '응답하라 저작권', 2016년 '무식한 대한민국이 되지 않으려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국내실무연수 및 건축교류활동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국내 우수한 건축설계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해외 연수 및 건축 활동, 국내 실무 연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건축사 인재육성을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교통대 건축학전공은 3회에 걸친 인증평가 결과 최고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무지향적 설계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학교육의 내용과 환경에 대한 우수성, 실무 연수 및 교류활동 계획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학전공은 학생 1인당 월 150만 원의 실무연수지원금과 공모전, 전시, 워크숍 지원프로그램 등으로 총 4천8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건축학전공 강혁진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본 전공의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수준 높은 학생성과의 결과"라며 "그동안 수준 높은 교육성과를 위해 노력해준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