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천532명 모집에 9천220명이 지원해 평균 6.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526명 모집에 3천735명이 지원해 7.10대 1, 학생부교과전형 중 일반전형은 778명 모집에 4천309명이 지원해 5.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캠퍼스별 주요 경쟁률은 충주캠퍼스 항공서비스학과 22.42대 1, 증평캠퍼스 물리치료학과 27.13대 1, 의왕캠퍼스 철도운전시스템전공이 13.86대 1로 나타났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나비인재전형)에서 물리치료학과 27.13대 1,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 유아교육학과가 10.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나비인재전형, 지역인재전형) 수험생들은 16일 오후 6시까지, 그 외 전형은 24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서류평가 합격자는 10월 20일 오후 4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단계 면접평가는 영상 업로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홍창우 입학홍보처장은 "전년에 비해 모집인원이 51명 증가했음에도 불구하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항공기술훈련원' 설립에 나섰다. 청주대는 국토교통부지정 전문교육기관 인가를 받아 대학 산하에 항공기술훈련원을 설립해 항공정비사 등 우수 정비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청주대는 오는 11월 '항공기술훈련원' 설립계획서 작성과 현장심사를 거쳐 내년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뒤 항공기계공학 지식습득과 항공정비사 면장취득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예산을 추가 투입해 격납고, 비행기, 엔진 등 항공기계공학전공의 항공정비실습 교육환경을 보강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이와 함께 항공정비 실무경력(면장 포함)을 보유한 전문가를 정비 분야 교원으로 채용하고, 현재 항공기계공학전공의 항공정비 분야 교육과정을 개편해 '항공기술훈련원'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설치키로 했다. 특히 청주대는 올해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주대 부설 항공기술훈련원이 설립될 경우 항공정비의 새로운 전초기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형 청주대 항공기계공학 전공PD는 "청주대 부설 항공기술훈련원이 설립되면 면장취득은 물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전국 고교를 대상으로 재학생이 모교로 찾아가 전공 및 학과에 대한 정보 등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모교방문단'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모교 방문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의 참여로 진행되며, 2학기 중에 30여명의 재학생들이 모교를 방문해 자신의 진로 선택 및 입학 과정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창우 입학홍보처장은 "모교방문단에 참여하는 고교생들에게 선배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립적으로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입학홍보처는 중등 진로 교육 지원을 위해 교수 전공특강, 고교생 멘토링, 모의전형, 오픈캠퍼스 프로그램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홍보과(849-1454) 또는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021학년도 1학기 교과목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통대 전체 학부(학과/전공)의 2021년 제1학기 개설 교과목 담당 교수(강사포함)를 대상으로 수업의 질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교과목 포트폴리오 작성, 개발 활동을 대학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전임 부문 수상자는 △대상 간호학과 김연하 교수 △금상 유아교육학과 조운주 교수 △은상 사회기반전공 김정환 교수, 간호학과 김현주 교수 △동상 식품영양학전공 이경행 교수, 건축학전공 이진석 교수 등이다. 비전임 부문 수상자는 대상 건축공학전공 조관형 강사, 금상 교양학부 김수경 강사가 차지했다. 이건철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교과목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통해 본교 교수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육품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최경철(사진)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포포인츠호텔에서 열린 '18차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줄기·면역세포 치료제, 반려동물 중개의학 플랫폼과 동물실험대체법 개발 등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최근까지 국제학술지에 국제논문 250여 편을 발표하는 등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서원대 뷰티학과가 올해 첫 졸업작품 뷰티쇼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서원대 뷰티학과 졸업작품쇼는 수업을 통해 배웠던 실습내용을 실제 모델에게 적용하는 토털 뷰티 퍼포먼스 행사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뷰티학과 유튜브 채널로 진행됐다. 뷰티학과 4학년 학생들은 이번 뷰티쇼에서 '시간의 역설'을 주제로 △The Unknown-우주, 미래적 미지의 아름다움 △Chaotic Blending-팝아트적 전통예술의 타파 △Melt Ethnic-소수민족의 아름다운 결합 △Belle Femme-로코코 시대의 우아한 아름다움 △가인(佳人)-우리나라의 전통적 아름다움 등 5가지 작품을 선보였다. 서원대 뷰티학과 이지영 학과장은 "헤어, 네일, 피부, 메이크업 등 그동안 배우고 익힌 테크닉을 모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적용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전부터 퓨처리즘까지 반복되는 시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원대 뷰티학과는 재학생의 산업체 현장실습과 취업을 위해 산업체 100여 곳과 주문식 교육협약을 맺고 있다. 뷰티학과는 10~14일 진행되는 2022학년도 수시전형
[충북일보] 우석대 신은경(교양대학) 교수가 '두보, 윤선도 그리고 바쇼 : 따로 또 함께'(보고사·661면)를 출간했다. 이 책은 중국의 두보(712~770)와 한국의 윤선도(1587~1671), 일본의 마쓰오 바쇼(1644~1694)의 삶과 문학 세계를 둘씩 셋씩 또 따로따로 한 자리에 놓고 읽어 보려고 시도했다. 비교문학의 범주에 속한 이책은 기존의 비교연구가 대개 2항간 비교의 방향을 취해 온 것과는 달리 두보·윤선도·바쇼의 시문을 대상으로 3항 비교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은경 교수는 "3자 비교의 직접적 근거가 되는 것은 윤선도와 바쇼가 공통적으로 두보의 삶과 문학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이다"라며 "이것을 비유적으로 설명하면 두보라고 하는 동일한 '씨앗'이 한국의 윤선도와 일본의 바쇼라고 하는 상이한 '토양'에 뿌려졌을 때 모양과 색깔이 다른 '꽃'을 피워낸 것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이 같은 방법으로 중국의 시경이 동일한 원천 혹은 문학적 자극으로 작용해 한국과 일본의 시가문학에 어떻게 달리 영향을 미쳤는가를 연구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문학의 비교연구에 있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신 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은 13일 'K+氣UP(기업) SOS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CATIA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재학생, 가족회사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한다. CATIA 입문 과정(1주)과 국제자격증 취득 과정(2주) 등의 실습을 통해 교육이 진행된다. 각각의 교육과정은 입문 과정 28시간, 자격증 취득 과정 56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CATIA 교육지원은 자동차 또는 관련부품 제조업체 등의 재직자 실무능력 향상과 모빌리티산업 관련 기업의 자동화 설계에 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기술인력을 양성해 관련 업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수 LINC+사업단장은 "이번 지역특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인재 저변의 기반 마련 및 확대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청권 지역의 모빌리티산업의 전문인력 취업 연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氣UP SOS 지원 서비스'는 기업들에게 특별한 옵션을 지속가능하게 제공하자는 의미와 빠르게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두 가지 의미의 한국교통대 기업지원 대표 브랜드다. 충주 / 윤호노
[충북일보] 문·이과통합 형태로 오는 11월 18일 처음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로 두 달 조금 넘게 남았다. 지난 1일 마지막 수능모의평가를 치른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6·9월 모의평가에서 놓친 부분을 채우고, 그동안 공부한 부분을 잘 마무리해야하는 시기다. 수능점수는 정시모집을 비롯해 수시 학생부전형, 논술전형에도 사용된다. 매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해 수시에서 탈락하는 수험생이 적지 않다. 김성식(흥덕고 교사·사진) 충북진학지도협의회장의 도움을 받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난이도를 전망해 본다. 김성식 회장은 올해 수능에서 국어영역의 경우 쉽지만 킬러문항 1~2개가 배치되는 등 9월 모의평가보다 난이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수학영역의 경우는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통과목이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내다봤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됐던 9월 모의평가 난이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어영역은 올해 수능부터 EBS 연계율이 70% 수준에서 50%로 수준으로 하향돼 체감 난이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6월과 9월 모의평가문제 난이도를 분석해
[충북일보]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와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청주시 문화발전과 지역사회 문제해결, 소통·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대와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앞으로 세계직지문화협회의 학술·문화 교류사업,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위한 주제발굴,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세계직지문화협회 황정하 사무총장은 "지역대학과 상생하고 소통하는 환경을 조성해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대 이용철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지역문화 발전과 연계된 주제를 발굴해 'PBL-Ⅲ Group Learning' 사업을 풍요롭게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청주의 자랑스러운 유산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세계적인 기록유산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창립된 국제적인 단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홍진태·충북대교수)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1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총괄운영센터 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대학-혁신기관-기업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고 사업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의 혁신, 지역의 혁신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수갑 충북대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영철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이 '대학과 지역의 위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으며, 홍진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은 1차 년도 우수플랫폼 성과를 발표한다. 플랫폼별 대학교육혁신 성과발표에 이어 '공유대학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자유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은 조옥경 한국교육개발원 실장이 좌장을 맡으며, 이석열 남서울대 교수가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진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은 "이번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13일부터 재학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SMAT(서비스경영자격) 자격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 50여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콘텐츠(인터넷 강의, 녹화본)를 이용해 자격과정에 대한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단기간 내 자격증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자 전원에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마케팅·세일즈' 강의를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업에 대한 기초이해, 일반사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급증하는 인력 수요를 보이는 서비스 산업의 핵심 성공 요인을 선별하고 적용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