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경제문화위원회 이상조 의원이 훈민정음 보존·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해당 조례 대표 발의를 준비 중인 이상조 경제문화위원회 부위원장과 이동주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 전 사무총장, 최시선 옥산중학교장, 시 담당부서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해 조례 제정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원은 "청주 초정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했다는 역사적 기록이 남아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이러한 가치를 높이 평가해 훈민정음 진흥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한글의 뿌리가 될 수 있는 훈민정음 보존 및 진흥 조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행정기관, 공공기관, 학교,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국 동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8일부터 16일까지를 민방위훈련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지점에 현수막 게시, 아파트 안내문 부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방위 경보시설을 통해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인근 건물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라디오로 방송을 청취하거나 국민행동요령 홍보 리플릿을 배부받게 된다. 민방위 대피소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훈련은 20분간 진행되며 오후 2시15분부터 2시20분까지 5분 동안 경계경보가 울리면 경보가 해제돼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훈련이 진행된다. 마찬가지로 훈련 시 고객 대피 유도, 안내 방송을 통한 라디오 송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주민대피훈련을 위해 시에서는 총 231개 민방위 대피소에 공무원, 지역 민방위대장 등을 배치해 시민들의 대피를 도울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 곳곳에서는 전시 군 작전 차량 및 응급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예총 제천지회가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예술IN무대'가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9일, 23일 저녁 6시 30분 총 2회에 걸쳐 펼쳐진다. 예술IN무대는 지역의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무대 기회를 주기 위해 계획된 사업으로 총 8회에 걸쳐 펼쳐진다. 9일은 제천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무대로 '미래 예술인의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연자는 제24회 청소년한마음예술제에 참여했던 학생들로 구성되며, 사회자 우승희 양을 포함해 공연자 전원 제천지역의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다. 23일 공연은 '제천 시민 통기타의 날'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제천의 통기타 동아리 회원들이 연주와 노래를 맡아 등장한다. 총 5팀의 시민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촛불 켜는 밤'의 인기가수 양하영과 '다시 찾은 제천역'의 나팔 박의 특별 출연으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사업을 기획한 제천예총의 최윤선 사무국장은 "예술IN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제천 시민들이 지역의 공연 예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6일 뉴욕타임스에 크게 소개됐다. 이날 기사에는 'To Save His Shrinking City, a Mayor Turns to Koreans Uprooted by Stalin(인구소멸도시를 구하기 위해 시장은 강제 이주한 고려인에게 정성을 다하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현재 제천시에서 추진 중인 고려인 이주 정착 지원사업과 이주한 고려인의 생활 모습을 자세히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한때 도시의 자랑이었던 시멘트 산업이 쇠퇴하면서 축소 되어가는 도시에 다시금 생기를 불어넣고자, 제천시에서 고려인 이주 정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취업 지원, 한국어 교육과 같은 제천시의 이주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에서 제천시로 이주해 제천의 기업에 취업한 루슬란 리 가족과 우즈베키스탄 전통 레스토랑을 개업한 안젤라 정의 생활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지난달 3일 BBC NEWS 코리아에서는 '초저출생 한국에서 이미 시작된 미래'라는 타이틀로 보도자료를 작성, 제천시의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이 함께 보도됐다. 이외에도 많은 언론사에서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제천시의 용기 있는 도전에 대한 취재가 이어지고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7일 충주 온소아청소년과의원 온자람실과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동을 돌보는 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돌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동심(同心)' 사업의 일부로, 돌봄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으로 복지관은 온소아청소년과의원 온자람실로부터 돌봄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고, 주보호자의 휴(休)시간 확보를 위한 돌봄비를 지원한다. 또 가족심리 정서 회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광훈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심리상담센터와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결식 어르신 도시락 지원, 푸드마켓·뱅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학교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상의 '학교급식 관계자 배움자리 연수'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급식 관계자들의 소통 강화와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30여 명은 6~7일 순천시와 광양시 일원에서 학교급식 내실화를 위한 협의회, 다른 시도 우수 음식 재료 체험, 조직 활성화를 위한 조직 강화 활동을 했다. 이들은 타 시도의 우수 음식 재료 체험 등에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금의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괴산군 조례 정비 방안'과 '괴산군 관광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귀추가 주목된다. 군의회 연구단체인 '조례연구회'와 '관광활성화연구회'는 지난 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괴산군의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및 제윤의정이 참석했다. 이들 연구단체는 '괴산군 조례 정비 방안'과 '괴산군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한국자치법규연구소는 괴산군 조례 재정비 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단체장 사무와 관련한 법령 불합치 및 입법 미비 조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제윤의정은 괴산군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맡아 이 지역 역사 문화 및 자연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로 관광객 유입 확대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군의회 관계자는 "괴산군은 관광 자원이 많지만 체계적인 조사와 관광상품 개발이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관광객 유입과 지역 내 소비 증대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들이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7일 살미면지사협은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8가구를 방문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직접 만든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업체 '이명순맛손반찬'도 김치 38팩을 기탁하며 동참했다. 이종문 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만든 보양식으로 건강히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같은 날 교현2동지사협의체도 폭염 대응에 나섰다. 지사협은 긴급회의를 열어 선풍기와 넥쿨밴드 각 20개씩을 마련,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사협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읍면동지사협은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은 세종건축사회와 간담회를 열어 북세종 권역 내 건축물의 신속한 인허가 방안을 모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상훈 세종건축사회 회장, 이영호 조치원읍장 등 지역 건축사와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허가 기간 단축 방안을 논의하고, 규제개선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도농복합의 성격을 띠고 있는 북세종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문제 등의 복합민원에 대한 신속한 처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조치원읍은 연서면과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등 북세종 지역 내 6층 이하 연면적 2천㎡ 이하 건물에 대한 건축허가와 건축신고, 건축물 대장 관리, 건축물 해체 신고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시민에게 신속한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과 건축사회 간의 소통과 협조는 필수적"이라며 "시민을 위한 건축행정을 펼쳐 신뢰받는 북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청소년 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꿈 지원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꿈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미래를 준비하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업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협의체는 7명의 선정 학생들에게 수학·영어 학원과 면접 대비 스피치 학원 수강증 등 총 7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균 위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보람동 시민단체가 7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우리 마을 깨끗하게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여 개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수변공원과 보람동 인근 상가, 청사 일대에서 환경정화 작업을 했다. 집중호우로 발생한 부유물, 폐기물을 수거하고 가로등에 부착된 불법 부착물 제거, 담배꽁초 줍기 등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쾌적한 보람동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주신 시민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보람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음성군수 공약이행평가단인 '음성사랑행복위원회'가 군내 주요 사업현장 20곳을 점검한다. 음성사랑행복위원회는 민선 8기 조병옥 군수 공약으로 출범한 기구로 공약 이행 평가와 군정정책 제안 및 자문하는 군민위원회다. 위원회는 지난 6일과 7일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운영하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용산산업단지,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 사업지 추진 상황과 한빛복지관, 다함께돌봄센터, 외국인지원센터 등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 점검은 5개 분과위원회(행정복지·교육문화환경·신성장산업·지역개발·농업농촌)별로 나눠 진행했다. 오는 13일에는 원남저수지 만보둘레길 조성지와 청소년어울림센터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남흥식 위원장은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위원들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문제 해결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음성군수 100대 공약은 6월 말 기준, 완료·이행 21개 사업과 정상 추진 64개 사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공약 이행을 담보하는 예산확보율은 57.25%로 나타났다. 음성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