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지난 5일 대학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하계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수기공모전은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현장실습 교육 체계화를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의 수기에는 △현장실습 목표 및 계획 △전공연관성 △진로탐색과 취업연계 △현장실습 과정 및 성과에 대한 경험담 △기업에서의 활동 및 적응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이날 시상식에선 환경보건학과 여지수 학생이 대상을 받아 총장상과 장학금을 받았으며, 환경보건학과 이세원·정진우 학생과 조리제빵과 김미경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9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북도립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장실습 참여기회를 통하여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하고, 졸업 이후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북도립대학교에 재학하는 동안 크고 작은 배움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인재가 되어 사회에 첫 발걸음을 디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전세계 대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축제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해 충청권 대학들이 힘을 보탠다. (사)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공동유치위원회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권 대학 총장협의회와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대학을 대표해 이광섭 한남대 총장(대전),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세종), 윤준호 유원대 부총장(충북), 이우종 청운대 총장(충남)이 참석했다. 서명된 협약서에는 △대학체육 발전·세계와 소통하는 인재 육성 △학생홍보대사 운영 등 대회 유치활동 참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주요 프로그램 가입 확대 △대회개최 기간중 대학 내 체육시설활용 및 학생자원봉사 참여 등 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이 담겼다.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2027년 7~8월 전세계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총 18개 종목)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권에서는 지난해 4개 시·도가 대회 유치에 뜻을 모은 이래 지난 8월 공동유치위원회를 출범하고 9월 1일 유치의향서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
[충북일보] 충북지역 거점대학인 충북대학교에 '예술대학'이 설치될 수 있을지에 대해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문화재단은 4일 충북대에 예술대학 설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충북의 기초예술과 순수예술 학과의 폐지·축소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충북 문화예술 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충북예술인재 양성을 위해서다. 재단에 따르면 충북대는 현재 전국 거점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예술대학이 없다. 대학 내 조형예술학과와 디자인학과가 운영되고 있으나 소수의 정원으로 특수하게 운영되고 있어 예술가 양성과 예술교육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지역내 예술학과가 남아있는 대학은 청주대 디자인조형학부와 연극영화학부, 국립한국교통대 인문사회대학의 음악학과 뿐이다. 그간 도내 사립대학이 명맥을 이어오던 순수예술학과는 모두 폐과되거나 다른 과로 통합되기에 이르렀다. 이에따라 재단은 충북대에 △한국음악과(국악) △무용과 △연극과 △서양음악과 △미디어예술과 개설을 건의했다. 재단은 충북의 청소년 예술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의 예술인재를 위한 환경조성과 예술교육공공성을 실천할 것에 대해서도 촉구했다. 재단은 "도내 예술단은 공립국악단 3개, 무
[충북일보] 서원대는 지난 2일 행정관 다목적 세미나실에서 2021학년도 행정직원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1천800여만 원을 26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1년 11월 발족한 서원대 행정직원장학회는 행정직원들이 매월 일정 기금을 적립해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억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의 학업성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오영식 ㈜리드종합건설 회장이 청주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오 회장은 3일 차천수 총장에게 대학발전과 후학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청주대는 이날 오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영식 회장은 청주 대성중과 청주상업고(현 대성고)를 졸업하고, 청주대 법학과에 입학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학업을 마치지 못했다. 그러나 불굴의 사업가 정신을 발휘해 지역 유명사업가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청주대는 지역사회 발전과 대한민국 청소년의 건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힘쓴 공로로 지난 8월 오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차천수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발전기금을 쾌척해주신 오영식 회장의 뜻을 받들어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청석학원 가족이면서 청주대 동문인 오영식 회장의 '정도와 의리 정신'을 학생들이 본받아 세상을 밝히는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식 회장은 "청주대 동문으로서 학교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청주대가 중부권 명문사학으로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오 회장은 B.B.S중앙연맹 명예총재와 충북연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2021 Tourism DX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세명대 호텔관광경영학과 '희희낙락'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근 열린 이 공모전은 호텔관광 관련 학과 학생들이 신선한 아이디어를 재치 있게 발표해 침체한 호텔 관광산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공에 대한 심화 학습을 할 수 있게 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경성대학교, 백석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세종대학교, 한라대학교 등 호텔관광 관련 학과가 개설된 전국의 6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했다. 관광관련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6개 대학은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기량을 겨뤘다. 공모전 본선에 오른 아이디어는 △프라이빗 호텔 상품 개발 △'directly.com' 호텔 푸드 플랫폼 구축 방안 △방한 외국인을 위한 'k-tel' 브랜드 전략 수립 △Untact에 따른 호텔 공간의 변화 기획 △각 portal에서 제공하는 Data와 이에 대한 호텔 활용안 기획 △코로나로 축소된 여행 산업의 소비 촉진과 관련된 마케팅 아이디어 △메타버스를 활용한 여행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희희낙락 강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회원 어린이 급식소 영·유아 126명을 대상으로 채소 섭취 권장 및 건강한 식생활 실천 특화사업으로 '무지개 채소와 놀아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기본 방문교육 외 센터 내방을 통한 다양한 영양교육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채소 인식 변화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오감을 자극한 채소 탐구, 채소 활용 난타, 터널 놀이, 무지개 채소 피클 만들기 등의 단계별 놀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후 교육 효과 증대와 가정에서의 지속적인 연계 지도 실천을 위한 식습관 교육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혜 어린이들의 교육 효과 확인을 위해 부모 대상 어린이 식습관 형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광원 센터장은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채소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의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2일 교수연구동 지하 아트홀에서 열렸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현장 실습에 첫 발을 내딛는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전문 간호사로서의 책임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충청대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이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 이날 행사에는 간호학과 4학년 학생 131명이 참여했다. 선서식은 거리두기를 위해 3팀으로 나눠 나이팅게일 입장, 촛불점화, 선서, 퇴장,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촛불을 든 학생들은 '간호는 직업이 아니라 사명이라는 나이팅게일의 이념을 마음에 담아 간호전문직에 최선을 다하고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 헌신하겠다'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충청대 간호학과는 2010년 개설돼 이듬해 충북지역 전문대학에서는 최초로 4년제 간호학과 지정 인증평가를 통과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4학년 학생 14명의 졸업전시회가 2일 넥스트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디지털과 도전의 의미를 담은 온(On)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2018년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신설 이후 처음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전시회에서 웹 디자인과 스마트폰 디자인,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 콘텐츠 디자인이 공개했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차가운 디지털 디바이스 안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것이 미래 디자이너로 성장할 여러분의 역할"이라며 "인간중심의 따뜻한 마음으로 차가운 디지털 세상을 보다 창의적이고 아름답게 디자인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황야원 부평SKY동물의료센터 원장이 2일 충북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장학기금 1천만 원과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5천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황야원 원장이 이날 장학금과 함께 전달한 동물병원용 물품은 수술 무영등, 동물수중재활운동기, 동물용 고압산소 챔버 등이다. 황 원장은 "차세대 동물복지를 선도할 후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활용해 달라"며 "모교인 충북대가 세종시에 최상의 동물진료 시스템과 의료서비스를 구축하는데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제작한 수시전형 면접문제풀이 동영상이 도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유튜브와 충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제시문 면접' 문제풀이 동영상 84개를 탑재했다. 이 동영상은 탑재 1주일 만인 2일 오후 2시 현재 유튜브 1천94회, 도교육청 홈페이지 90여회 등 조회수 1천200회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4월 통계기준 도내 일반고와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자율고 3학년 학생은 총 1만3천585명으로 이 가운데 수시전형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을 고려하면 상당수의 학생이 이 동영상을 조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탑재된 동영상은 도교육청이 지난달 초 발간한 '2022 수시전형대비 기출문제 분석·모의면접 예상문항집'에 수록된 제시문 면접문제 풀이다. 도교육청은 동영상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사회, 자연계열의 제시문 면접전형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사들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면접지도를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동영상은 제시문 면접 기출문제 분석과 예시답안, 충북대입진학지원단 소속교사가 참여해 직접 출제한 모의면접 예상문항 문제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일부터 3일까지 충주캠퍼스 건축관에서 건축학부 '2021학년도 건축공학전공 학술제' 및 '44주년 졸업작품전'을 개최한다. 학술제는 1년여 기간 동안 지도교수님과 졸업생들의 땀과 열정이 반영된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다. 건축구조, 건축시공 및 재료, 건축설비와 환경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연구된 21작품의 연구논문이 전시된다. 또 한미글로벌 엄미영 부장의 '스마트건설에서 필요로 하는 컴퓨터활용능력'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건축공학전공 김재엽 전공주임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학술제는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하지만 건축공학도들의 땀과 열정이 사회로 나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멀리서나마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