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지난 24~27일 열린 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코엑스 푸드위크)에 참가해 충북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GTEP사업단 소속 국제경영학과 전우경·박명식·박서현·송정아 학생과 러시아언어문화학과 이다인 학생 등 5명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왔다. 이들은 국내·바이어들에게 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며 수출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송정아 학생은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들과 수출 마케팅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협력업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출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창의인성개발센터가 최근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성특강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성특강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정서적으로 통(通)하라'를 주제로 상황에 따른 적절한 소통방법과 소통을 통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지혜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김 교수는 교육기관과 기업 그리고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심리학적 지식을 대중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강연을 하고 있으며 적정한 삶, 지혜의 심리학,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다. 손정희 창의인성개발센터장은 "특강을 통해 재학생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은 물론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소통 방식이 강화된 세상에서 어떻게 적절히 소통하며 '나'를 지키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스킬을 향상시켜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희망했다. 대원대학교는 '미래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직업교육체계 구축'을 혁신지원 사업의 목표로 삼고 대학발전과 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혁신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지난 9일부터 4주 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모의입사 지원데이'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상의 기업 채용 절차에 따라 회사에 적합한 직무역량과 소양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해 1차 서류심사, 2차 필기전형, 3차 온라인 화상 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은 자신이 희망하는 대기업 또는 공기업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1차 서류심사를 받는다. 2차 필기전형은 취업성공지원과 홈페이지의 온라인 콘텐츠(대기업 직무적성검사, 공기업 NCS직업기초능력평가)를 활용해 실시된다. 1·2차 전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15명의 학생은 3차 온라인 화상 면접을 참여한다. 온라인 화상 면접은 전·현직 대기업 및 공기업에서 외부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는 강사진들로 구성됐다. 3차 전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10명의 학생에겐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 본인의 현재 취업 준비상태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최신 채용 트렌드에 맞는 실전감각 및 직무수행에 필요한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로·취업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취업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은 2021학년도 진행되었던 진로·취업프로그램에 대한 보완 및 개선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은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에서 주관하는 진로·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이면 누구나 아이디어 공모가 가능하다. 특히 0재학생들의 진로·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아이디어나 기존 프로그램의 보완 및 개선 아이디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강본 원장은 "우리 대학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함께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진, 수렴을 통한 진로·취업프로그램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자동차공학전공 'KNUT-xEV'팀이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하는 2021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전기자동차부문 '베스트루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기자동차 부문에 총 36팀이 참가했다. 창작자동차의 제원 및 규격 검사, 가속성능 경주와 짐카나 경주 등이 유튜브로 생중계되기도 했다. 특히 KNUT-xEV팀은 제동검사에서 1차에 합격했으며, 28 Laps(총 45㎞)의 내구레이싱에서 첫 출전 팀 중에 유일하게 완주했다. 이형욱 지도교수는 "자동차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전공동아리에서 자유롭게 실제 자작전기자동차를 설계부터 제작까지 진행하고 대회까지 참여했다"면서 "매년 차량제작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통대학교 LINC+ 사업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 자동차공학전공은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지원하는 'NEXO 지역맞춤형 자동차산업 특성화 사업단'을 통해 교통 특성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글로벌언어문화콘텐츠학부가 마케팅 툴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SNS콘텐츠 제작과 영상 편집을 위한 특강 'SNS 영상 콘텐츠 제작 실전 워크숍'을 2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6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 특강에서는 경력 15년의 현직 전문가인 '필름엔' 김민용 감독을 섭외해 현업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얻게 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 과정에 대한 학습내용과 현장 이야기, 취업 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학생들이 미리 실무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한다. 세부적으로 영상 콘텐츠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이론과 촬영·편집 기법에 대해 실무적 관점에서 학습하고 이를 토대로 SNS 콘텐츠를 기획해 팀별(또는 개인)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후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수준 높은 성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개별지도를 병행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글로벌언어문화콘텐츠학부 학생들은 외국어와 콘텐츠를 결합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특강이 콘텐츠 관련 취·창업 진로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명대 글로벌언어문화콘텐츠학부장 권연수 교수는 "SNS 영상
[충북일보] 충북대 기계공학부 이인환 교수가 24일 3D프린팅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 교수는 충북대 부임 후 적층제조(3D 프린팅)와 관련한 첨단기술 연구개발, 대학 교과목 개설, 국가직무표준 책임저자, 정부기관 위원, KS표준 개발, 기술이전, 학술단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력양성과 산업발전에 헌신했다. 국내·외 학술단체와 학술대회에서 적층제조와 관련한 학술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효석학술상(대한기계학회, 2017년), 가헌학술상(가헌신도리코재단·한국정밀공학회, 2018년)을 포함해 20여 건의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 지원 사업에 연구책임자로 선정돼 물리적 성질이 서로 다른 재료를 한 번의 공정으로 동시에 성형할 수 있는 적층제조 공정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연구개발 내용은 적층제조 관련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해킹보안학과 학생들이 '2021 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 및 산학협력챌린지'에서 동상 2편과 포상금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가 주최하고 국가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극동대 이용준 교수팀이 참가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극동대 대학원 인공지능보안학과 김진원 박사과정은 '산업기밀 유출방지를 위한 웹취약점 스캔 솔루션 제안'으로 동상을 받았다. 해킹보안학과 안신우,최한용 학생은 '원격근무 환경에서의 업무 편의성을 고려한 기업보안 관리 방안'으로 동상을 획득했다. 이용준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업보호·방산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인공지능·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융합보안 연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계 최고의 베이스' 칭호를 듣고 있는 청주대 출신 연광철 성악가가 모교를 찾았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24일 연광철 성악가를 초청, 캠퍼스를 소개한 뒤 간담회를 갖고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과 청주대 개교 77주년 기념 콘서트를 요청했다. 연광철 성악가는 지난 14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베이스 연광철 초청 독창회'를 마친 뒤 차천수 총장의 초청을 받고 모교를 방문했다. 연광철 성악가는 "모교가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룬 것 같아 기쁘다"며 "청주대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훌륭한 후배들이 사회에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천수 총장은 "세계무대에서 모교를 빛내고 있는 연광철 성악가에게 대학 구성원 모두를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는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과 청주대 개교 77주년을 맞는데 기념콘서트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연광철 성악가는 충주가 고향으로 청주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불가리아 소피아 음대를 거쳐 독일 베를린 음대를 졸업했다. 이후 1993년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국립오페라, 밀라노 라 스칼라, 런던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오는 12월31일까지 충청권역 장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생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진학 후 이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는 것으로 교육부가 지원하고 있다. 괴산고(12명)는 12월14일, 진천 서전고(4명)·충북산업과학고(7명)·충남여고(1명)는 12월27일부터 31일까지 2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학생 멘토 만남, 캠퍼스 투어, 시설이용과 의료뷰티케어학과(향수·미스트 만들기), 항공서비스학과(기내서비스), 말산업학과(승마), 스포츠지도학과(골프) 체험으로 구성했다. 내년도 입시요강 안내(특수교육대상자전형·일반전형), 장애 대학생·졸업생 만남, 대학 진학·진로정보 제공, 진학 컨설팅 등도 포함했다. 김진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 학생들이 대학을 진학해 꿈을 펼쳐나가도록 지원하겠다"며 "장애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 학생 인권 보호와 권익 향상을 위해 특수교육 전공자를 두고 있다. 도서확대기, 전동·수동휠체어 대여, 청각 장애 학생 노트북 구매 등 학교 생활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23일 교내 인재관 비전센터에서 '2021년 강동 평생직업교육 EXPO'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이하 후진학선도형 사업)의 우수성과 홍보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평생직업교육 EXPO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후진학선도형 사업 우수성과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평생직업교육 EXPO는 후진학선도형 사업 및 평생직업교육사업단 소개와 2019~2021년도 3년 간의 사업 성과를 이달 23·24·27일에 걸쳐 전시한다. 과정별 수강생들의 성과 작품(의류, 떡, 제과제빵, 화훼, 가발 등) 전시와 스킨아트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김재진 단장은 "지난 2년간 미용기능장 4명을 배출하고 취·창업자 61명, 진학자 39명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3차년도 사업도 좋은 성과를 달성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화장품뷰티학부 학과장인 황형서 교수의 논문 '피그 라텍스에서 유래된 피신의 피부세포 내 염증 및 멜라닌 생성 억제효과(2019)(Inhibitory Effect of Ficin Drived from Fig Latex on Inflammation and Melanin Production in Skin Cells(2019))'이 2021 한국생물공학회 우수논문상(2021 BBE Best Article Award)에 선정됐다. '한국생물공학회 우수논문상(BBE Best Article Award)'은 한국생물공학회(Biotechnology and Bioprocess Engineering(BBE))에 게재된 논문들 가운데 SCI/SCIE 저널의 인용 실적이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하고 있다. 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천연 유래 효소(피신)의 항염과 미백 효능을 규명해 향후 천연 화장품 소재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