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멀티캠퍼스와 교육자원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교통대와 멀티캠퍼스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SW 관련 인재 양성 지원과 SW 유관 분야 취업률 제고, 지역산업 발전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졸업생의 멀티캠퍼스 SW인재양성교육 참여 및 취업 지원 △데이터 사이언스 인재 양성을 위한 ProDS 자격의 졸업자격인증제, 학점 연계 도입 협력 △멀티캠퍼스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교통대 인프라 지원 등 지역과 대학 특화산업을 고려한 SW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멀티캠퍼스는 급변하는 교육·취업·경영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IT인재 양성을 위해 IT업스킬링교육, 채용연계IT교육, IT자격대비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IT교육 전문 기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방사선과 재학생 응시자 37명 전원이 '49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해 12월 18일 전국 8개 지역 9개 시험장에서 시행한 방사선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방사선사 국가시험 전국평균 합격률은 79.9%로(총 2천921명의 응시자 중 2천333명 합격)나타났다. 충북보과대 방사선과는 2004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17차례의 국가시험에서 매년 90% 이상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모두 3차례에 걸쳐 '응시인원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해마다 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는 방사선과는 방사선을 다루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갖춰야 할 실무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항공안전관리학과와 플라이강원이 항공안전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항공 안전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활용 △교육용 콘텐츠 지원 및 우수강사 풀 제공 △기술제휴, 분석, 품질 등 업무협조 등 기타 안전교육에 필요한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국제노선을 개설한 국내 첫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항공사다. 극동대 항공안전관리학과는 항공 관련 공무원, 안전관리가 필요한 산업분야 종사자를 교육하고 항공안전 연구기관들과 연계해 학문적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경찰학과 박성수 교수가 한국중독범죄학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교수는 한국중독범죄학회 부회장, 편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치안행정학회 부회장, 한국경찰학회 부회장, 한국공안행정학회 이사,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정책자문위원, 국제범죄센터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교수의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다. 한국중독범죄학회는 2011년 창립돼 2018년 법무부 비영리민간단체 등록과 한국연구재단 등재학회지로 승격됐다. 이 학회는 마약류, 알코올, 도박, 성, 인터넷 등으로 인한 중독성 있는 행위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며 중독과 이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 교정하기 위한 발전적 정책을 제시함으로써 사회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와 국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충북대 모든 계열 수시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SW기초교육'을 진행한다. 충북대는 수시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에 교양교과목(컴퓨팅 사고력 기르기)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입학 전 SW기초교육'을 도입하고 있다. 이 교과과정을 수료하면 교양 정보문해 영역에서 3학점(P/F)을 먼저 취득할 수 있다. 충북대는 오는 21일까지 30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강의는 오는 2월 7일부터 2월 1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다. 강의내용은 △일상 속의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에 대한 이해 △스마트 기기의 사용 등이다. 신청은 충북대 홈페이지 해당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구글 폼(https://forms.gle/pvxQDUkc1yf6L9vZA)에 접속, 항목들을 작성하고 신청서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2학년도 정시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04명 모집에 2천442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 8:1의 경쟁률(2021학년도 6.2 : 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대전·충청권 정시모집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미디어콘텐츠학과로 15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해 12.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방유선 입학처장은 "대학은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합심해서 노력해 준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 일정은 스포츠건강학과와 골프산업학과의 실기고사 22일, 디자인대학 실기고사 23일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 이뤄진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재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심리적 방역과 예방을 위해 마음백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음백신 프로그램은 PAI 성격평가 질문지 사전검사를 바탕으로 3, 4학년 재학생 및 대학원생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검사 워크숍, Holland 직업적성검사, MBTI 성격유형검사, 집단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차상위계층 대상 CST 성격강점검사 실시 및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사전검사에서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재학생을 대상으로 MMPI-2 심층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 학과 선별 후 KDS 한국우울증검사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김의수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3, 4학년 전체 재학생으로 확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친 학생들의 심리 건강 서비스를 진행했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충북도내 4년제 대학 경쟁률이 충북대를 비롯한 국립대와 청주대·서원대·건국대 글로컬의 경우 전년보다 상승한 반면 중원대·극동대·세명대·유원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사립대학의 경우 경쟁률 3대 1이라는 벽을 넘지 못한데다 경쟁률마저 전년보다 떨어져 신입생 유치에 비상이 걸렸다. 수험생 대부분이 정시모집에서 최대 3곳까지 원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각 대학은 '경쟁률 3대 1'을 신입생 유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 기준으로 삼는다. 충북지역 각 대학이 3일 마감한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충북대는 1천56명 모집에 7천118명이 지원, 전년도 4.27대 1보다 높은 6.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5년 연속 거점국립대 1위에 올랐다. 충북대 일반전형에서 제약학과가 13.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약학과가 13대 1로 뒤를 잇는 등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는 약학대학 모집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수의예과는 11.86대 1, 생화학과 10.79대 1, 의예과 10대 1, 간호학과 6.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디자인학과는 6.44대 1로 전년 11.4대 1보다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은 호흡기내과 양범희 교수의 코로나19 관련 공동 연구결과가 유럽 호흡기 학회 최고 저널인 'The Europan Respiratory Journal(이하 ERJ)'에 지난 12월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양범희 교수는 건강보험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Interstitial lung disease increases susceptibility to and severity of COVID-19'라는 연구를 통해 간질성 폐렴 환자에서 코로나 감염에 취약해 중증으로 악화된다고 보고했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병원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의 중요성 및 창의성을 인정받아 ERJ에 게재됐다. 양범희 교수는 "앞으로 연구를 거듭해 호흡기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분들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 한국지방교육연구소 심현기·김지연 전임연구원이 2021년 시·도교육청 조직·정원 분야 유공자로 뽑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심현기·김지연 연구원은 충북대 한국지방교육연구소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 조직분석·진단 사업에서 국가 수준의 각종 지방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북대 한국지방교육연구소는 교육부에서 지정한 정책중점연구소로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국내 지방교육 정책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2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23명 모집에 2천185명이 지원해 평균 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 경쟁률 2.34대 1에 비해 1.44대 1 상승한 수치다. 가군 일반전형은 353명 모집에 1천385명이 지원해 3.92대 1, 나군 일반전형은 146명 모집에 508명이 지원해 3.48대 1, 다군 일반전형은 61명 모집에 270명이 지원해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항공서비스학과가 7.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철도경영·물류학과가 6.1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이효정 입학홍보처장은 "전년도 정시 경쟁률 2.34대 1에 비해 3.78대 1로 상승한 결과는 전교직원의 적극적인 대학 이미지 홍보와 수시 충원율 상승에 힘입은 결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 정시모집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8일 대학 입학홈페이지에 게시 할 예정이며, 2022학년도 추가모집은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예정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법학과 박승두 교수가 오는 22일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을 위한 '사회복지법제론' 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설한다. 박 교수는 '사회복지법제론'을 오는 8일 오전 10시 오픈한다. 유튜브에 '박교수의 7분법'을 검색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박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출제된 문제경향을 분석하고, 2020년과 2021년 기출문제 해설, 각 분야별 중요사항 점검, 올해 출제 예상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박 교수는 일반인을 위한 법학 강좌 유튜브 방송인 '박교수의 7분법'을 개설해 노동법과 사회보장법, 기업회생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