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의 학위수여식이 코로나19 확산 속에 잇달아 비대면과 대면으로 진행됐다. 청주대는 지난 18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2021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열어 학사 2천171명, 석사 108명, 박사 65명에게 각각 학위를 수여했다. 청주대 영예의 수석졸업자는 비즈니스대학 중국통상·경제학전공 황찬희 학생으로 이날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충북보건과학대도 같은 날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4년제 간호학과 등 5개 학과 총 164명이 학사학위, 26개 학과 863명이 전문학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19일 '1회 고숙련일학습병행 계약학과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ICT융합전자과(반도체시스템과) 졸업생 14명에게 산업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가 1학기 전면 대면수업을 진행한다. 이 대학에 따르면 2022학년도 1학기가 시작되는 3월 2일부터 방역지침 준수 하에 모든 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학생들의 학습결손과 대학 본연의 교육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충북도립대학교는 좌석 한칸 띄우기(칸막이 있는 경우 제외)와 손소독제 같은 방역물품 비치 및 마스크 필수 착용, 강의실 주기적 환기와 같은 예방대책도 추진한다. 또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수업이나 체육관·무용실은 강의실 면적 4㎡당 1명을 기준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칸막이 설치가 어려운 실험실습실과 예체능 실기수업 등은 2㎡당 1명을 기준으로 실시한다. 특히 의심 증상이 있거나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곧바로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대면수업 운영 기준을 초과한 수업은 대면수업과 실시간 화상 수업을 병행해 시행한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전면 대면수업 결정은 대학이 대학다워지기 위하여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된 사항"이라며 "정부의 방역 지침을 기준으로 이를 철저히 지키면 대면수업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18일 교내 상생홀에서 2022년 전기 학위 수여식을 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각 학위 수여 대표자·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사 636명, 석사 32명, 박사 6명 등 674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수석 졸업자인 정수현(융합디자인학과) 학생이 이사장상을, 학업성적 우수자인 이원석(아동보육상담학과)·이동희(보건행정학과)·이기태(신소재공학과) 학생이 총장상을 받았다. 황 총장은 "사회에 나가서도 자랑스런 중원인으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솔선수범해 자기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대는 '2021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5년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다. 청주대는 이번 평가에서 학위과정에 대해 2023년 2월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으며, 어학연수 과정은 신규 인증됐다. 이번 인증으로 청주대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11개 언어로 소개되는 교육부 공식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공시돼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 정부에 유학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은 물론 인증대학의 우수 사례 정보가 언론에 공개되며, 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와 외국 정부 등에 인증대학 명단이 제공된다. 김미연 청주대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대학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각종
[충북일보] 강동대학교가 올해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를 맡아 운영한다 강동대는 음성교육지원청과 2022년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용역 계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간은 1년간 이다. 강동대는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생 진로 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학교 밖 체험처 발굴,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지원, 진로체험망 '꿈길' 운영으로 발굴한 체험처와 학교간 효율적인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상완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과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배움엔 나이가 없다." 이 말을 몸소 실천한 70대 만학도가 있다. 올해 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신입생으로 입학하는 손수춘(77)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극동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해 늦깎이 대학생이 된 손씨는 아크릴 제조업으로 성공한 사업가다. 은퇴 후 배움의 한을 풀고자 다시 책을 잡았다. 손씨는 지난 2020년 9월 중학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이듬해인 지난해 5월 고교 학력 검정고시도 통과했다. 단기간에 중·고교과정 검정고시에 합격한 손씨는 내친김에 대학 진학에 도전해 당당히 합격했다. 희수(稀壽·77)의 나이에 손자뻘 되는 동기생들과 캠퍼스 생활을 함께하게 됐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도 이 소식을 듣고 손씨를 직접 만나 축하했다. 손씨는 "대학 진학을 결심하고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고민했다. 인구 고령화와 돌봄 등 복지문제가 우리 사회 최대 현안으로 판단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는 나와 내 이웃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전공 공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17일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학교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박사 14명, 석사 124명, 학사 1천673명 등 총 1천811명이 학위를 받았다. 교통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위수여식을 대면방식이 아닌 온라인 방식으로 기획했다. 졸업생들이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충주, 의왕, 증평캠퍼스별로 졸업생들의 졸업 축하를 위해 17~18일까지 대학 내 졸업사진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학위수여식은 총장, 동문회장의 축사, 재학생들의 축하인사와 졸업생들의 졸업 인사로 구성됐다. 박준훈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업 수행의 어려움에도 우수한 성과로 학위를 받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자랑스러운 교통대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2021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이 16일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중계됐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전기학위수여식으로 정든 교정을 떠나는 졸업생은 총 3천145명으로 학사 2천464명, 석사 569명(일반대학원 381명·전문대학원 73명·특수대학원 115명), 박사 112명(일반대학원 108명·전문대학원 4명)이다. 졸업생들은 이날 삼삼오오 모여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정든 교정을 떠나는 아쉬움을 달랬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학업을 이수하는데 불편함과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학위수여식의 주인공이 된 졸업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며 "인생의 선배이자 대학 총장으로서 당부하고 싶은 것은 항상 겸손하게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자세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세상의 주인공으로 힘차게 전진해 모교를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공공인재학부 소순창 교수가 18일 제26대 한국지방자치학회 학회장에 취임한다. 취임식은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열린다. 소 교수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소 교수는 경실련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장 및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분권발전분과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정부의 국정과제인 자치분권정책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을 수행 중이다. 소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의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통합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차기정부에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정책이 국정과제로 반영돼 한국사회의 지역불균형이 해소되고, 자치분권의 수준이 한 단계 더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의 생태계 구축'이란 주제로 17일∼18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동계학술대회는 3월 9일 시행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통령 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충북 및 의왕지역의 코로나19 자가격리 청소년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자가격리를 위해 과학키트를 활용한 온라인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및 청소년에게 집에서 과학을 체험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안전한 공룡화석발굴키트, 탄소중립을 위한 태양광자동차 마술저금통 등 3개의 과학키트와 자체 제작한 과학 동영상을 제공한다. 온라인 과학교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충북지역 청소년들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의왕지역은 의왕시보건소와 협력해 200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준 과학문화진흥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와 사회적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 위해 비대면 과학활동을 물론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을 확대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과학교실 프로그램의 신청 및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 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15일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문지훈 총학생회장과 2022학년도 신임학생회임원 35명을 대상으로 '충북대학생회임원 리더십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리더십 연수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해 박종진 학생처장, 이문순 기획처장 등 대학 간부진과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6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83명이 모두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간호학과의 체계화한 전공 교과목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의료현장 적응을 위한 임상실습, 학술제, 동아리 활동, 교수·멘토링 제도 등을 지원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강나경 간호학과장은 "체계화한 이론·임상실습 교육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교육으로 역량 있는 간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개설한 중원대 간호학과는 2015년 첫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매년 국가고시 최상위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학생과 교수의 소통과 교류로 맞춤 미래를 설계하고, 재단 산하 종합병원 등 의료현장에서 양질의 실습교육으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간호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