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지난 25일 본부 5층 회의실에서 28일자로 퇴임하는 18명의 퇴임교원에게 훈장과 공로패를 전수했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원은 △공업화학과 염경호 교수 △공업화학과 정노희 교수 △체육교육과 변재경 교수 △교육학과 이옥화 교수 △중어중문학과 노경희 교수 △러시아언어문화학과 김문황 교수 △심리학과 김혜리 교수 △지구환경과학과 김지수 교수 △생화학과 하현정 교수 △경영정보학과 김영기 교수 △전기공학부 이기영 교수 △전자공학부 최호용 교수 △원예과학과 이철희 교수 △수학교육과 윤주한 교수 △의학과 안희열 교수 △의학과 신시옥 교수 △의학과 윤태영 교수 △의학과 김성진 교수 등 18명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음성지역 회원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을 위한 염도계 대여사업을 3월부터 8개월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염도 관리가 필요한 급식소에 무료로 염도계를 대여해 어린이 급식소의 자발적인 염도관리 실천을 유도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미각 형성과 급식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염도계 대여사업에는 2021년 영양순회 결과 염도 관리가 필요한 급식소와 대여 희망 시설 및 자체 보유 시설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에는 염도계, 염도기록보드 등을 배부해 급식소에서 적정 염도를 자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매월 모니터링을 통해 적정 염도 수준 유지 등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우수 어린이 급식소를 선정해 '2022년 저염 실천 어린이 급식소' 현판 수여와 함께 시상을 할 예정이다. 유광원 센터장은 "나트륨 줄이기 실천사업이 어린이의 저염 식습관 실천 및 건강한 미각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학과가 'SMART-K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수의 외항사 승무원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대학 항공운항서비스학과는 국내 항공사 승무원 채용이 전무하다시피한 코로나19 시기에 외국항공사로 눈을 돌렸다. 2~4학년 재학생 중 외국항공사 승무원이 되려는 의지가 강하고 우수한 어학실력을 보유한 15명을 선발했다. 이어 1차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으로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자기주도적, 능동적, 협력적 경험과 사회관계 네트워크 구축으로 취·창업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준다. 외국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전신사진 촬영, 모의면접, Video 촬영 면접, Small Talk 면접, Discussing 면접, 한국인 1차 면접관 직접 면담, 현지 항공사 채용담당자 Zoom 미팅, 외국항공사 현직 승무원(학과 선배) 현장 미팅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졸업자 2명은 에어아라비아 항공사 승무원으로 채용돼 지난달 두바이로 출국했다. 학사 일정으로 출국하지 못한 나머지 2명은 에어아라비아 측의 배려로 이번 학기 이후 출국을 앞두고 있다.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유은미 교수가 한국색채학회 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988년 창립한 한국색채학회는 인문사회, 예술, 환경, 디자인, 심리, 색채기술과 물리, 화학, 뷰티산업 분야 색채관련 다학제적 소통과 교류, 연구의 장으로 그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한국색채학회논문집'을 발간한다. 매년 건축, 예술, 영상, 광고, 디자인 분야 우수 작품을 발굴해 색채대상을 수여하고 12개국 이상 작가들이 참가하는 국제초대전과 학생작품전을 개최하며 AIC국제색채학회 한국대표 학회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유은미 회장은 한국색채학회 부회장 및 감사, 실내디자인학회 이사를 역임했고 조달청, 충북 공공디자인 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 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와 제천교육지원청이 교육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위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명대는 산업디자인학과 교육기부 동아리 '모난돌'을 필두로 교육 기부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기부 참여자들은 기부를 통해 자긍심과 자존감을 향상하고 관련 체험학습을 활용한 진로설계를 할 수 있으며 수혜자들은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길을 안내받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양 기관은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기부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세명대 남주헌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교육지원청은 생산적 교육복지 증진 서비스를 구축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기회를 얻고 세명대학교는 재학생에게 미래인재 양성 플랫폼을 제시하며 명문사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5일 대학본부에서 교원 정년퇴임식을 열었다. 이날 교통대는 자동차공학전공 홍기배 교수 등 퇴임 교수 5명에게 정부포상과 공로패를 전수하고, 명예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정년퇴임한 교수는 자동차공학전공 홍기배 교수, 환경공학전공 이성희 교수, 중국어전공 유태규 교수, 경영학전공 이주성 교수, 유아교육학과 지옥정 교수 등 5명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이번 정년퇴임식에는 박준훈 총장을 비롯해 동료 교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박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연구와 교육 활동에 전념해오신 교수님들께 전교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교통대의 대학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퇴임식에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기배, 이주성, 지옥정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4년제 대학의 2022학년도 1차 추가모집 마감결과 충북대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등 국립대학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무난하게 정원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인 청주대, 서원대, 건국대 글로컬(충주)도 1차 추가모집에서 정원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사립대 가운데 세명대와 중원대, 극동대는 정원을 채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2차 추가모집에 이어 28일까지 추가모집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시모집 때처럼 선호도가 높은 대학·학과일수록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도내 4년제 대학은 22일부터 25일까지 2022학년도 추가모집에 들어갔다. 수험생들의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충북대는 24일 오후 6시까지 수능일반전형 15명을 추가 모집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3천43명이 지원, 202.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교통대는 23일 오후 6시까지 정원 내외 87명을 추가 모집했다. 총 1천355명이 지원, 15.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교원대는 23일 오후 3시까지 5명 추가모집에 들어갔다. 마감결과 총 1천3명이 지원, 20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건국
[충북일보] 충북대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하는 '2022년 교원양성기관 미래교육센터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충북대 미래교육센터와 청주교육대 미래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응모했다. 이에 따라 충북대와 청주교대 미래교육센터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총 1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공통과제와 선택과제, 특화과제를 수행한다. 충북대 미래교육센터는 공통과제로 예비교원의 원격교육설계와 운영능력을 교원양성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원격수업 교수학습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등학교 교육지원을 위해 전환기 학생 상담 콘텐츠를 제작하고, 모듈형 수업보조 자료를 제작, 제공할 계획이다. 선택과제로는 고교학점제 지원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미래교육센터를 통해 현직 교사들의 교수법 연구 모임을 지원하게 된다. 특화과제로 △실습학기제 시범 사업 지원 △미래교육센터를 활용한 원격 수업 참관·실습 시스템 운영 △원격국제교육협력 강화 △충북형 다문화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수행한다. 김종연 충북대 미래교육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예비교원의 원격교육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내 교육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항공운항학과에서 해군 예비장교후보생 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합격자는 항공운항학과 양윤서(15학번), 김태현(18학번) 학생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해군 예비 장교후보생(항공조종) 시험의 모든 전형을 통과, 최종 합격통지를 받았다. 박상용 학과장은 "많은 학생들이 군 조종사, 항공사를 비롯한 다양한 진로로 진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취업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항공운항학과는 지난해에도 육군 항공준사관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항공안전관리학과가 국토교통부 '항공운항관리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극동대는 24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항공운항관리사 과목과 실습과목을 이수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극동대는 올해부터 항공안전관리학과 신입생을 모집함에 따라 학생들이 항공운항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항공운항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의 관련학과를 졸업하거나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등에서 소정의 과정을 이수 또는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항공운항관리사는 비행계획 작성 및 변경, 항공기 연료 소비량의 산출, 항공기 운항 통제 및 감시 업무 등을 하는 항공 전문가다. 극동대 항공대학은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운항서비스학과, 항공안전관리학과, 헬리콥터UAM조종학과, 항공모빌리티학과 등 6개 항공특성화 학과가 설치돼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24일 1천50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대학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학생 및 지역사회 안전을 고려해 24일 예정됐던 전주·진천캠퍼스 학위수여식을 취소하고, 졸업 축하 영상을 대학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했다. 2021학년도 전기에 우석대는 학사 1천302명(전주 1천45명·진천 257명)과 석사 110명(전주 99명·진천 11명), 박사 93명(전주 90명·진천 3명) 등 총 1천50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에 오지 못한 학생들은 졸업장과 상장 등을 자택으로 우편 발송할 계획이며, 대학 생활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학위복 대여와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와 한성대학교가 대학혁신을 위한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유 혁신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한성대학교 상상관에서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립대학교-한성대학교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대학이 학생교육을 위한 자원과 지원프로그램을 교유함으로써, 교육지원의 제약을 극복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여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공유·혁신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립대학교와 한성대학교는 △온·오프라인 교육 인프라와 교육 콘텐츠 교류 △교육콘텐츠 및 교과목 개발 경험과 노하우 협력 △교육 콘텐츠 제작 인프라(시설) 및 기자재 상호 활용 △학과(학부)·전공 및 교양 교육과정 상호학점 인정 및 학생교류 등에 등에 대한 역할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 교류와 현장실습 교육 및 기업간 네트워크 교류, 양 대학의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성대학교와 충북도립대학교가 협업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