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이 '2022학년도 취업성공 옴부즈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성공 옴부즈맨은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 참여형 심층 프로그램 평가제도다. 프로그램은 기존 교육 만족도 조사의 단답식 구성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이 프로그램별 만족도 조사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취업성공 옴부즈맨'은 상시모집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참여한 교내 진로·취업 프로그램의 특징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보고서로 제출하면 해당 의견을 차기 프로그램 운영 시 반영할 계획이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기존에 운영되던 단순 만족도 조사를 통한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해 교내 취업 지원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일자리개발원은 ERP 자격과정, 입사서류특강, 취업동아리 등 60여 개의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의학과 구용숙 교수 연구팀이 망막 신경생리학 관점에서 저시력의 근본적인 문제를 찾은데 이어 인공망막장치 이식환자들에서 관찰되는 저해상도시력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망막 신경메커니즘을 최초로 규명했다. 인공망막장치는 실명 환자의 망막에 전자 칩을 이식하고 전기 자극을 인가해 시력을 회복시키는 인공시각 보철물이다. 이 장치는 실명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성공했으나 현재까지 인공망막장치 이식 후 회복된 실명환자의 최대 교정시력(0.049)은 여전히 법정 시력(0.1)을 넘지 못하는 수준이다. 연구팀은 "그동안 저시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칩에 들어가는 전극의 수 또는 배열을 최적화하는 공학적 시도가 많이 이어져 왔다"며 "하지만 여전히 법정 시력을 뛰어넘지 못하는 한계가 있는데다 그 원인조차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전기생리학 실험을 바탕으로 실명한 쥐와 원숭이의 망막 신호를 정상군의 망막 신호와 비교해가며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결과 대조군인 정상망막과 달리 변성망막에서 신경세포들 간 비정상적으로 동기화된 신경신호 발화패턴이 새로 발생했다. 또한 전기자극 인가 때 신경신호가 국소적으로 발생하지 않
[충북일보] 서원대가 14~15일 이틀간 청주시 무심천 일원에서 '한마음 창의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서원대는 아동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한마음 창의체험 축제를 열어 지역과 소통하고 있다. 학생들의 전공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4일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시 무심천 인라인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원대 관계자는 "축제기간 인형극, 버스킹 등 공연과 축구교실, 지문채취 체험, 케익 만들기, 펄러비즈,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에코백·파우치 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감사편지 쓰기 등 상상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체험 부스는 재료가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현장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해킹보안학과 정보보호동아리 P.O.S(보안의힘)가 한국정보보보산업협회(KISIA)의 '2022년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 KUCIS(Korea University Clubs Information Security)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우수한 대학의 정보보안동아리를 선정해 전문 실습교육, 연구활동, 취업연계를 지원하는게 목적이다. 'P.O.S' 동아리 학생들은 KISIA로부터 8개월(5~12월)간 해킹보안 실무역량 개발을 위한 정보보호 인재 페스티벌, 정보보호 온라인 실습교육, 권역별 세미나를 지원받는다. 각 군 정보보호병으로 지원할 때에는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이용준 교수는 "P.O.S 동아리가 기기 활용이 증가하는 스마트 빌딩, 스마트 IoT에 사전 대응하기 위한 연구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는 지난 11일 ㈜드림런과 체육지도자 현장실습분야 지원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상호 성장발전을 도모하고 체육지도자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 및 협력사업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 상호발전 및 체육지도자 양성 △현장실습 지원과 관리 △현장업무 지도 △실기강사 추천 등이다.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글로벌 캠퍼스가 오는 9월 개교한다. 군에 따르면 맹동면 두성리 1천40번지 일대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캠퍼스를 건립하는 '음성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총사업비 397억 원(국비 118억 원, 도비 87억 원, 군비 75억 원, 민자 117억 원 )을 들여 현재 9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산학융합지구는 2만8천370㎡ 터에 건축 연면적 9천485.77㎡ 규모로 군이 추진하는 신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이다. 이 곳에는 청주대와 극동대 강의실 2동, 기업연구관 1동, 1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1동이 들어선다. 캠퍼스가 완공되면 청주대와 극동대 신재생에너지 관련 2개 학과와 대학원(청주대 에너지융합공학 전공, 극동대 친환경에너지공학과, 청주대 융합신기술 대학원) 학생 등 300여 공학도를 모집해 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2011년 정부로부터 전국 최초 태양광 특구로 지정됐다. 음성군은 한화큐셀 등 국내 유수의 태양광 생산업체 및 공공·연구기관들로 태양광산업 클러스트가 구축돼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최
[충북일보] 영동 유원대학교는 한국발명진흥회· ㈜넥스웜·솔라인 등 벤처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기술 국내외 이전과 거래 활성화, 유원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 졸업생 취업, 교육·연구·기술 정보교류, 디스플레이 교육과정 개발 등에 공동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유원대는 지난 2017학년도부터 아산캠퍼스에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를 개설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는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적(소득 0~5분위),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어학연수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과 기업의 협업을 통한 진로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해외연수 지원 사업이다. 교통대는 이번 선정으로 어학연수를 통한 자기개발에 관심 있는 재학생을 선발해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총 40명(미국 15명, 중국 25명)이다. 국내 사전 교육을 거쳐 오는 7월 미국 피어스 대학, 중국 북경교통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미국에 한해 현지 파견 어학연수를 추진하며, 중국은 자가격리 의무 이행 기간으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통대 국제교류본부에서는 해외 협력대학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현지 시차 등을 고려, '원어민 외국어 집중교육, 해외기업 및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격은 교통대에 재학 중인 경제적, 사회적 취약계층(소득 5분위 이내 등) 학생이다. 박준훈 총장은 "파란사다리 사업이
[충북일보] 우석대 대학원이 2022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일반대학원과 교육대학원, 경영문화대학원, 국방정책대학원 등 4개 대학원에서 석사 97명(전주 89명·진천 8명)과 박사 5명(전주 2명·진천 3명) 등 모두 102명을 선발한다. 4학기제로 운영되는 일반대학원은 석사과정 34개 학과(전주 28개·진천 6개)에서 43명(전주 36명·진천 7명)을, 박사과정 28개 학과(전주 26개·진천 2개)에서 5명(전주 2명·진천 3명)을 각각 모집하며, 작업치료학과 석사과정은 '작업치료사' 면허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 야간제로 운영되는 경영문화대학원은 12개 학과(전주 9개·진천 3개)에서 5명(전주 4명·진천 1명)을, 주말과 원격으로 운영되는 국방정책대학원은 전주 3개 학과에서 16명을 선발한다. 특히 대학원은 ESG 경영을 통한 공공기관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경영문화대학원 석사과정에 'ESG 경영학과'를,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 '유아특수교육학과'를 각각 신설했다. 2017학년도부터 5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대학원은 전주 10개 전공에서 재교육과정 33명을 모집한다.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AI컴퓨터공학과 예철수 교수 연구팀이 '위성정보 빅데이터 활용 국토종합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2024년 말까지 115억 원을 들여 국내외 위성정보 및 부가 공간정보를 활용한 위성정보 빅데이터 활용기술을 개발한다. 인하대를 주관 연구기관으로, 극동대를 비롯한 서울대, 성균관대 등이 공동연구 기관으로 참여한다. 예 교수 연구팀은 'AI를 이용한 도시변화 모니터링 기술개발 및 시범적용' 과제를 맡아 다양한 위치정보를 이용해 도시 건물의 변화를 탐지하는 AI 기술을 개발한다. 연구팀은 지난 2년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원 아래 '아리랑위성'영상을 이용한 객체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등 위성영상 분석 및 활용 분야의 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해 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교육혁신원이 19일 오후 5시 충주캠퍼스에서 국제회의장에서 '융복합 인문학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싱어송라이터, 시인, 에세이스트, 콘텐츠기획자 등으로 구성된 창작집단 'unlook'의 공연과 강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즐기는 공연에서 벗어나 공연 그룹과의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돼 참여자들이 창작전문가로서의 진로와 필요역량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박준훈 총장은 "콘서트가 학생들이 전공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융합실무역량 및 리더십 향상에 도움이 되고, 진로탐색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재학생은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생과 지역주민들은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현장감 있는 콘서트를 시청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가 '자율주행 시대'를 이끌 전문 인재 육성에 나섰다. 청주대 미래형 자동차 인력양성 사업단은 9일 CGV 청주율량에서 발대식과 함께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청주대는 충북대 등 전국 9개 대학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가 진행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청주대는 5년간 차량탑재형 인지 예측 센싱기술, 내환경성에 강한 차량용 센서 설계기술, 자율주행 알고리즘에 최적화된 NPU 설계기술 등 특화분야 전문 인력 63명을 양성하게 된다. 이호준 전기제어전공 교수는 "자율주행 시대 등 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 인재 양성을 통해 충북도가 자율주행 자동차 선도 도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 인력의 취업 지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