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내달 2일까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대상은 국공유지를 포함한 13만여 필지로 토지특성조사와 지가 산정, 산정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이 완료된 상태이다. 열람은 군 민원봉사과와 각 읍·면 사무소, 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민원봉사과와 각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은 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유지, 토지 이용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을 통해 의견 제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달 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이형준 민원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과세와 각종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해당 읍·면에 비치된 지가 열람부를 꼭 확인해서 이의가 있으면 기간 내 의견 제출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8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4만1천7필지(증평읍 3만199필지, 도안면 1만808필지)에 대해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서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별도의 개별 통지 없이 군청 홈페이지(http://jp.go.kr) 또는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로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서는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다. 제출된 의견 제출서는 토지특성 및 인근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의 재조사와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증평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16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9월까지 국가기준점 234점에 대한 일제조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조사대상은 측량성과의 정확도를 높이고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청주지역 내에 설치된 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된 삼각점 119점, 주요국도 및 지방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46점, GPS를 이용해 위성측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통합기준점 69점, 총 234점이다. 시 관계자는 "일제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반을 편성해 국가기준점 234점을 전량 현지조사한 뒤 이상 유무를 확인해 멸실·파손된 기준점 표지는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초대 총괄건축가에 김인철(71·사진) 건축사사무소 아르키움 대표가 선정됐다. 김 씨는 이달말까지 선정될 다른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신도시에 건립될 각종 공공건축물의 설계에서 시공까지 조정·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홍익대를 거쳐 국민대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딴 김 대표는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뒤 지난 2015년부터 서울건축포럼 의장을 맡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2-4생활권(나성동)은 앞으로 세종시내에서 최대 번화가가 될 지역이다. 신도시 22개 생활권 가운데 상업지역 비율이 가장 높아 백화점을 비롯한 대규모 상가와 고층건물은 물론 도시상징광장·어반아트리움 등 세계적 명소들이 속속 들어서기 때문이다. 젊은층의 주거지 선호도가 높은 이곳에서 제일건설이 주상복합단지 '세종제일풍경채 위너 스카이(Winner Sky)'를 공급한다. 설계공모를 거쳐 건립되는 이 아파트는 2-4생활권에서는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단지다. ◇세종시의 미래 '부자 동네'에 위치 2-4생활권은 남쪽으로 금강,동쪽으로는 금강 지천인 제천이 흐른다. 생활권 내에 국세청 등이 입주한 정부세종2청사,북쪽에는 세종1청사가 있다. 오른쪽에는 이미 조성된 세종호수공원을 비롯해 국립수목원·아트센터·국립박물관단지 등이 들어서고 있고,왼쪽으로는 '세종의 지하철'인 BRT(간선급행버스)가 지난다. 이처럼 입지조건이 뛰어난 이곳은 앞으로 초고층 주상복합 3천500여 가구가 들어서면서 세종시의 대표적 '부자 동네'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세종제일풍경채 위너 스카이'는 2-4생활권 내에서도 교통·교육·문화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6만1천 필지에 대한 조사ㆍ산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3일부터 5월 2일까지(20일간) 토지소재 각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과에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열람 및 의견제출 방법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관할 읍면사무소 및 진천군청 민원과를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일사편리 홈페이지(www.kras.go.kr) 접속 등을 통해 열람 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마련된 개별공시지가의견서에 의견을 작성해 군 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오는 5월 9일까지 현장조사와 검증을 마친 뒤 진천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며,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당 토지가격이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세금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천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전화 539-3104번)으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금의환향(錦衣還鄕)'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사람이다. 20년 전 만났던 그는 열혈 청년이었다. 언론의 비판보도에 피를 토하며 항의했던 열정도 갖고 있었다. 그런 그가 본사와 충북본부, 세종특별본부 등을 거쳐 지난 1월 2일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고향 출신의 본부장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영래(57) 충북본부장. 11일 취임 100일을 앞두고 유 본부장을 만나 개발사업에 대한 철학과 올해 LH의 주요 사업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입사부터 지금까지 어떤 업무를 수행했나. "1989년 입사 후 1994년 충북본부로 발령돼 택지부, 판매부, 총무부, 건설계획팀을 거쳤다. 보상판매부장, 홍보부장을 거쳐 2015년 서울지역본부 사업기획처장으로 발령됐다. 2016년 국방대 외부교육, 2017년 세종특별본부 사업관리처장을 지낸 뒤 지난 1월 다시 고향인 충북으로 돌아오게 됐다. 입사 20년을 맞는 해에 고향으로 복귀, 고향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통합 LH 출범 10년이 됐다. 현재 상황은 어떤가. "입사했을 때부터 '양 기관은 같은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들었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3-3생활권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가 4월 중 준공된다. 10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센터는 총 사업비 386억 원을 들여 8천196㎡의 부지에 연면적 1만4천213㎡(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짓고 있다. 특히 이 건물 외부계단 1~4층은 사람이 달팽이처럼 천천히 걸어 올라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차장(지하)은 96대 규모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주택시장에 대한 종합진단이 정부 차원에서 이뤄진다. 급격한 과열이나 위축에 대비,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겠다는 것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는 16일 마감 예정으로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행복도시 주택시장 모니터링 연구'란 주제의 용역 입찰에 들어갔다. 용역 기간은 8개월, 비용은 5천만 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용역에 포함될 주요 내용은 단지 및 동별 △매매·전월세 가격과 전월세전환율 △분양권 매매가격 △매매·전월세 거래량 △입주자 저축 실태 △청약 경쟁률 및 분양(계약) 결과 △주민 전출·입 실태 △주택용지 및 공동주택 공급 현황 등이다. 첨단 '지리정보체계(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를 활용한 가격 및 거래 동향 공간 분석,전출입 이동 네트워크 분석 등도 이뤄진다. 따라서 용역 결과는 한국감정원이나 민간 부동산정보업체들이 중개업소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조사,주기적으로 발표하는 주택 관련 정보보다 훨씬 더 종합적이고 객관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시장은 △아파트 공급 물량 증가 △기준금리 인상 △정부가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조치원 연결도로(국도 1호선) 확장 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와 관련, 행복도시건설청이 10일부터 27일까지(공휴일 제외) 주민 공람을 한다. 장소는 행복도시건설청·세종시청 민원실 , 연기면· 연서면 사무소 등 4곳이다. 또 25일 오전 10시(연기면사무소)와 같은 날 오후 2시(연서면사무소)에는 주민 설명회도 연다. 이 공사는 연기면 연기리~조치원읍 번암리(길이 4.9㎞)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8차로로 넓히는 것이다. 올해말 설계가 끝나면 내년초 착공돼 2022년말 준공될 예정이다. 도로 중앙 왕복 2차로는 BRT(간선급행버스) 전용차로로 건설된다. ☎044-200-3223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이른바 '충남판 세종'인 내포(內浦)신도시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 청주,천안 등 충청권 주요 도시들이 세종에 이어 내포신도시로 인한 소규모 '빨대현상' 피해를 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 신도시 인구는 2012년말 509명에서 2014년말 6천88명, 올해 3월말에는 2만3천650명으로 늘었다. 5년 3개월 사이 45.5배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인구는 1만8천279명에서 19만7천839명으로 9.8배 늘었다. 따라서 단순 증가율은 내포가 세종보다 훨씬 높은 셈이다. 내포 신도시 개발 예정지 995만㎡ 중 816만㎡(82%)는 부지 조성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2012년말 충남도청과 도의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94개 기관·단체가 신도시로 이전했다. 이들은 대부분 대전을 비롯해 충남의 다른 지역에 있었다 앞으로도 충청지역 기관·단체들의 내포 이전은 계속된다. 지난 1일에는 LX 대전충남지역본부(대전)가 133억 원의 예산으로 건물 연면적 4천991㎡ 규모의 내포신청사를 착공했다. 청주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일보=세종] '첨단지식' 기능을 기반으로 건설되는 세종시 6생활권에서는 처음으로 3천100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이 6-4생활권에서 짓는 '세종 마스터힐스(Master-Hills)'다. 현대건설 측은 "지난 6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 8일까지 사흘간에만 3만 5천여명의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고 9일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정부 개헌안에 '세종시 행정수도'를 법률에 위임하는 내용이 포함된 데다, 내년 8월까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시로 이전하는 등 투자 가치가 높은 점이 아파트 분양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두 기관의 공무원 정원은 1천692명이다. ◇세종시에서는 7년만에 최대 규모 단지 6-4생활권은 첫째,교통여건이 세종 신도시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편이다. 내부순환 BRT(간선급행버스)도로가 단지 중앙을 통과하는 것은 물론 KTX오송역까지의 거리도 가깝다. 일반열차가 서는 조치원역까지는 6.9㎞에 불과하다. 오는 2022년까지는 단지 인근~조치원역을 연결하는 국도1호선이 왕복 4차로에서 6~8차로 확장되면서 BRT도 새로 운행된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