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6일 오후 2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가칭)충북실험극단 설립필요성과 운영방향'에 대한 마지막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3차 토론회는 선욱현 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과 임인자 변방연극제 전 예술감독의 공공극단의 국내외 운영사례 발제가 먼저 진행된다. 국내외 공공극단 운영의 실질적 노하우와 지역성을 담을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본다. 이어지는 토론은 임승빈 전 청주대 교수의 사회에 따라 △김경희(창작그룹 노니 대표) △송갑석(청주대학교 교수) △유순웅(연극배우) △임기현(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진운성(전 청주예총 회장)이 참여해 '가칭' 충북실험극단의 운영방법과 운영모델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3차 토론회는 현장 참관이 가능하며, 충북문화재단 유튜브 채널(문화이음창 검색)에서도 실황중계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극단설립준비TF팀(043-224-5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시민 후원자들과 가치에 투자하는 '같이하는 가치펀딩'의 올해 투자 종목은 '공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일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같이하는 가치펀딩'에 함께 할 지역창작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지역 예술가의 창작역량을 대중에 선보이고 자발적인 문화후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올해는 공예품·디자인 문화상품(도자, 섬유, 금속, 목공, 유리 등) 분야로 집중 펀딩을 추진한다. 더 많은 신진 창작자들에게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3년간 청주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사업자등록증, 법인등록증, 고유번호증 중 1종 필수)면서, 당해(2023년) 문예기금 수혜이력이 없는 이들로 신청 자격에 제한을 뒀다. 더불어 청주에 소재하는 대학의 디자인·공예 관련 학과 재학생에게는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목표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별도의 예술심의 없이 결격사유만 검토 후 승인한다. 프로젝트를 승인 받으면 신청자(팀)가 기획한 공예품·디자인 문화상품 프로젝트로 오마이컴퍼
[충북일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이하 충주예총)는 오는 9월 개막하는 제51회 우륵문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근 '2023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추진위는 최내현 충주예총 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2명의 전문가와 리더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추진위원 소개 △추진위원 위촉장 전달 △우륵문화제 추진계획보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 위원장은 "올해로 제51회를 맞이하는 우륵문화제는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다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을 위해 각 분야 리더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우륵문화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륵문화제는 충주예총 주최,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충주탄금공원을 비롯해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다 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공식행사와 6개 분야의 기획행사,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은 '시(詩)폰(phone-camera)케이크 굽는날'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수강생이 휴대전화 사진기로 포착한 장면을 시로 창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창작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다. 창작된 시의 일부는 청취용 콘텐츠로 만들어진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시폰케이크 시식회'를 검색하면 서원도서관 상주작가인 김경진 작가의 낭독본을 들을 수 있다. 김경진 작가는 지난 3월부터 서원도서관 작가의 방에서 상주하며 도서관 방문객들과 교류하고 있다. 더 많은 상주작가 지원사업 프로그램 정보는 서원도서관 인스타그램(@cjsw_lib) 또는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29일 상당구 남일면에서 환경미화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시립도서관 직원들과 남일면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힘을 모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장마철을 맞아 하수도 막힘 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변 빗물받이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범시민 운동에 동참해준 남일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 마수리농요보존회는 29일 신니면 마수리 들녘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마수리 농요 재현 행사를 진행했다. 보존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마수리농요보존관에서 박순석 사무국장(현 마제마을 이장)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고사덕담과 제사, 모찌기노래(절우자), 모심기노래(아라성), 아이김매기노래(김방아타령) 등을 재현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성숙희 회장은 "올가을 풍요로운 수확으로 농심을 달래길 바란다"며 "마수리농요의 맥이 끊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수리농요는 1972년 '탄금대 방아타령'이라는 이름으로 제1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1982년 중원농악제에서 대상을 받는 등 충주지역을 대표하는 농요로 인정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 유튜브 동아리 '도깨비'가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 동아리 '도깨비'는 도서관의 깨알 같은 비하인드 이야기를 담아낸다는 뜻으로 회원은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첫 영상은 동아리 회원들의 소개 영상으로 시작하며 앞으로 도서관 관련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제작해 해당 채널에 월 2회 이상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한 짧은 영상도 수시로 올려 시민들에게 도서관 정보를 최대한 많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회원 미디어 창작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무형문화재 등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특강에는 지역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세종시 지정 무형문화재 전의궁인·용암강다리기·판소리 보유자(보유단체)와 다양한 종목 이수자들이 참여한다. 수강생들이 보호자와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강좌는 가야금 산조·병창, 판소리(흥보가), 전의궁인, 종묘제례악(대금), 평북농요, 산타령, 가곡, 매듭장, 짚풀공예 등 10가지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전자우편(whavin2023@korea.kr)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다음달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세종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진행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 모집 안내를 참고하거나 전수교육관(☏044-300-5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충북도 문화재연구원은 28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옥천에서 '생생문화재-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 공모 사업의 하나다.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나 교육 등으로 기획했다. '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는 청소년 대상 역사 프로그램이다. 옥천의 문화유산과 창의적 체험을 통해 임진왜란과 의병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조선시대 의병장으로 활동한 중봉 조헌의 묘소를 답사한다. 이어 옥천의 문화유산을 알아보는 '의병에 지원합시다', 조헌의 일대기를 볼 수 있는 '의병 그림자극' 등의 체험 활동을 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대상은 도내 초·중학생이다. 필요시 차량도 지원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월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종윤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활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8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구결학회와 함께 박물관 소장 '합부금광명경' 권3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인쇄박물관이 소장한 '합부금광명경' 권3은 불교경전이지만 자토석독구결과 점토석독구결이 모두 기입돼 있어 국어사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이에 박물관은 그 의의를 재조명하고자 구결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불교학의 관점에서 본 합부금광명경 권3의 의의' △'서지학의 관점에서 본 합부금광명경 권3의 의의' △'자토석독구결 자료로서 합부금광명경 권3이 가진 의의' △'점토석독구결 자료로서 합부금광명경 권3이 가진 의의' 등 다각도에서 진행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합부금광명경' 권3의 문화재 지정 발판을 마련하고 박물관의 전문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건강한 여름나기, 모기 꼼짝 마!'를 주제로 7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8일 제외)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매회 선착순 25명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은 모기퇴치제로 쓰이는 시트로넬라 오일을 뿌릴 수 있는 원판과 스톤 구슬, 비즈를 연결해 '모기 퇴치 팔찌'를 완성하는 체험이다. 일요일은 '천연모기 퇴치제 만들기'로 천연 재료를 안전한 휴대용 통에 담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28일 2023 청원생명축제 개최 D-100일을 맞아 천안과 세종, 대전을 찾아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추진위는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아산역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대전역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거리에서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축제가 지역 축제가 아닌 전국에서 찾는 축제가 되도록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거리를 계획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우수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건강한 먹거리 농·축산물 판매,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 등 100여 가지의 체험과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일반 입장권(5천원) 전액을 축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