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청성면의 아름다운 경관과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2회 청성면 경관 사진 공모전' 입선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수는 모두 139점이다. 군과 청성면은 사진 전문가 2명 등 3명의 심사위원을 통해 블라인드 테스트로 최종 12점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이 결과 일반부에서 김영수(대구) 씨의 '보청천이 휘도는 장도리'가 최우수(상금 50만 원)작으로, 학생부에서 김세영(옥천) 양의 '청성보와 상춘정'이 최우수(상금 20만 원)작으로 각각 뽑혔다. 시상은 다음 달 7일 '제13회 청성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 본 행사장에서 한다. 입선 작은 청성초등학교 한울관과 청성면 다목적회관 1층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입선작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김영수(대구) ◇우수상 △김경이(안산) △송세헌(옥천) ◇장려상 △남상우(성남) △이상운(청주) △고명선(옥천) ◇최우수상 △김세영(옥천) ◇우수상 △황연우(옥천) △한재준(옥천) ◇장려상 △황은호(옥천) △김승준(옥천) △연하음(옥천).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1회 상상대로 음성 전국가수왕 선발대회 예심이 지난 23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국가수협회 음성지부가 주관하는 전국가수왕 선발대회에는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가해 예심을 치렀다. 작곡가 박준혁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3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벌여 본선 참가자 12명을 선발했다. 본선은 다음 달 12일 42회 설성문화제 행사장 주 무대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정수라, 김연숙, 김지민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한철 문화원장은 "설성문화제는 전국가수왕 선발대회, 이상래 무형문화재 시조창공연, 염계달 추모 판소리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2회 설성문화제는 오는 10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국제 학술 프로그램 '크라프트 서밋 2'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청주시는 21일 오후 1시 국내외 정상급 공예·문화·예술 전문가들을 초빙해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회담을 열었다고 밝혔다. 비엔날레의 학술 프로그램 '크라프트 서밋'은 이름 그대로 공예 분야의 정상회담 성격을 띤다. 이날 회담장에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부터 이병민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케빈 머레이 세계공예가협회 부회장, 마티아스 슈왈츠 클라우스 부아부셰 워크숍 디렉터, 토시오 오히 일본 문화청 장관 자문위원, 장린윈 경덕진 도자대학 부교수까지 세계 공예·문화계의 내로라하는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공예'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Next 문화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향해'를 주제로 논의했다. 또한 일본 가나자와의 시장인 무라야마 다카시 시장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친서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무라야마 시장은 이번 비엔날레의 성공을 기원하고 지속적인 연대와 문화 교류를 약속했다. 가나자와는 전통 공예가 발달해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분야 창조도시로 지정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체험관광센터는 생활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탑공원 풍류문화관 일대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2023 반려동물 문화축제 시즌2 '개신남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 '개신남 펫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로 시도하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로 '반려동물과 함게 여행하기 좋은, 머물고 싶은 충주'를 주제로 열린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반려견의 간단 건강상담과 기생충·유전자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는 수의사 상담소다. 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연계, 전문 훈련사와 함께 산책 예절교육을 배울 수 있는 달달 문화재 야행 퍼레이드 워크샵, 충주시 지역 화가와 협업해 충주의 대표적 관광 명소 중앙탑과 수주팔봉을 재해석한 '개신남 포토 스튜디오' 등이 눈길을 끈다. 충주체험관광센터 관계자는 "이번 개신남 마켓은 충주문화재야행과 연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부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고, 새로운 반려 문화 중심의 관광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참신하고 실력 있는 현악 8명, 관악 6명 등 14명의 새 단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세종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sjcf.or.kr) 채용공고란에 게시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전자우편(sjcf2023@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21일 실기와 면접을 통해 가려진다. 최종 선발된 단원은 전문 지도강사로부터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고, 세종예술의전당 등 공연장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소정의 활동 장려금도 받게 된다. 청소년교향악단(☏044-850-896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문화원은 다음 달 13일 오후 3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북 토크 콘서트'를 연다. 설성문화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북 토크 콘서트는 클래식 기타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서 교수가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뜻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 교수는 동해 홍보 등 우리나라의 제대로 된 역사와 정보를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음성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전화(043-871-3401, 871-492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42회 설성문화제는 다음 달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설성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 농부의 선물, 더(the) 명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측제 첫째 날에는 음성군의 명품작물들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음성명작 전시관 개장식'이 열렸다. 고추, 인삼, 과수, 축산물과 다양한 일반농산물을 살 수 있는 명품장터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장터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손쉽게 가져가도록 인삼 세척(무료), 고추방앗간(유료) 서비스와 농산물 무료 택배를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은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음성군 최초로 드론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불꽃놀이가 가을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YB 밴드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음성명작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 기간 중 '명작 사진전'과 스티커 촬영 기계를 이용해 관람객이 직접 사진을 찍는 '명작 네컷' 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인기몰이를 했던 '보물 곳간을 열어라'는 매일 오후 3시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열쇠를 찾는 흥겨운 보물찾기 행렬을 볼 수 있다. 한돈 시
[충북일보] 음성군은 목재 문화 이해를 위한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한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 홍보와 목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목공예품 볼거리와 힐링을 제공한다. 이 체험은 백야목재문화체험장과 2023 음성 명작 페스티벌(9월21~ 24일), 설성문화제(10월12 ~ 15일)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음성 명작페스티벌 기간에도 이벤트 목공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백야목재문화체험장에서도 소액의 체험비와 재료비를 지불하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체험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백야목재문화체험장(043-871-5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목공예 체험 행사로 군민들이 목재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축제가 시민들이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의 장으로 펼쳐진다. 시민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축제를 함께 준비했다.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적재적소에 배치돼 활기 넘치는 도시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축제 전반에 민간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 4월 시민기획단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모집했다. 시민기획단은 교육·멘토링을 거쳐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하고 축제운영에도 체험 분과, 홍보·기획 분과, 현장운영 분과, 모니터링 분과로 나눠 참여하게 된다. 분과별로 체험 분과는 '세종한글놀이터', 홍보·기획 분과가 '세종과학놀이터'를 운영한다. 현장운영 분과는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하고 모니터링 분과는 시민대상 만족도조사에 나선다. 이번 축제기간 운영되는 시민기획 프로그램은 포토존, 체험, 공연 등 모두 11종으로 다양하다. 호수공원에 세워져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시민들을 반길 '파랑새와 사는 복숭아 꽃밭, 세종'은 섬유공예를 활용한 포토존이다. 지난해 축제에서 인기가 높았던 시민기획 프로그램은 올해 한층 새로워진 모습의 시즌2로 시민들과 다시 만난다. 쌍방향 소통극 '세종명탐정 시즌2, 무관과 친구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판촉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공예관과 비엔날레조직위가 공동으로 10가지 공예 상품을 '추천상품 10선'으로 선정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1층 비엔날레 아트숍에서 판매한다. 추천상품 10선은 △폴리염화비닐(PVC) 소재를 재활용해 자수와 접목한 '페이크 화병' △유리 제각 과정에서 생긴 실과 곡선이 돋보이는 유리잔 '맥을 집다' △초청탄산의 이미지가 시각화된 유리고블렛잔 '자연을 머금다' △금박과 투각이 두드러지는 '금박머그&투박머그' △실내 어디서나 조화를 이루는 '달항아리' △한글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실크 스카프 '한글미니 스카프' △곡선과 직선의 조화가 돌올한 '나무소반' △작가 특유의 도장기법을 엿볼 수 있는 '분청인화문 주병·술잔' △전통 미학이 어우러진 '옻칠수저 세트' △자연 풍경을 담은 '산수화 머그'가 이름을 올렸다. 문화제조창 1층 뮤지엄숍에서도 구매액에 따른 판촉 행사가 진행된다. 금액별 제공되는 상품은 △5만 원 이상 구매 시 '우드코스터'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수저 받침' △15만 원 이상 구매 시 '브로치' 또는 '매듭 안경줄
[충북일보] 청주 금빛도서관은 오는 10월 7일 도서관 1층 커뮤니티홀에서 '청소년 고민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상담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을 열게 됐다.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전문 상담사들이 직접 간단한 심리 상담부터 진로·학업·대인관계·생활습관까지 다양한 고민 거리를 듣는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이나 해당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는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빛도서관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한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043-201-4158)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충주종합운동장 야외광장에서 2023 길따라 예술로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충주시민의 영화·영상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상영될 영화는 닌텐도 '슈퍼마리오' 비디오 게임 시리즈에 기반한 애니메이션 코미디 모험 영화다. 연령과 관계없이 모든 세대가 추억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올해 4월에 개봉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더빙판으로 준비했다. 재단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일상 속 휴식을 드리고자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행복한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영화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종합운동장 야외 광장에 편하게 앉을 수 있는 돗자리와 쌀쌀한 날씨에 대비한 담요,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를 지참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