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에서 지난 21~22일 이틀간 펼쳐진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종합대상은 연세대 교육대학원 조정규(27)씨에게 돌아갔다. 세종문화원은 가야금병창보존회, 韓-소리보존회와 공동으로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국악인재 발굴·육성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8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세종대왕의 여민락 정신을 살린 전통예술 보급과 발전을 위해 전국 초·중·고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세종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개인·단체 232팀, 279명이 참가해 판소리·병창·민요·기악 4개 부문별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결과 연세대 교육대학원 조정규(27)씨가 판소리로 일반부 종합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 원과 기업후원금 1천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 대상에는 서울국립전통예술중 3학년 박단아 학생이 병창으로, 고등부 대상에는 경북예술고 3학년 강현주 학생이 병창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에서는 기악 임규도(미르초5) 학생이 초등부 금상을 차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 청년 취미공유 플랫폼 위플레이가 지난 20일 청주시민들과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에서 만났다. 원데이클래스 '별걸 다 해본데이' 코너 체험 프로그램을 맡은 위플레이는 이날 △미러페인팅 △떠먹는 옥수수 푸딩 만들기 체험을 총 4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민 40명과 함께한 원데이클래스는 사전 모집으로 진행됐다. 위플레이는 "많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문화 활동이 결여된 문화 소외 계층과 취약계층 등 청주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4시 도서관 야외공간에서 '출발! 과학 대탐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온도 차이를 이용한 화산폭발 실험 △드라이아이스 승화 작용을 이용한 풍선 게임 △산-염기 반응, 기체의 포화상태를 이용한 캔 뚜껑 날리기 등으로 진행되는 과학 공연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8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연은 1시간가량 시행되며 막이 오르기 20분 전 사전 신청자부터 우선적으로 자리가 배정될 예정이다. 미리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174)로 문의할 수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 미술관 본관에서 '뮤지엄 나이트 II: 10월의 선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립미술관이 진행 중인 현대미술 기획전 '건축, 미술이 되다'와 연계한 것으로 건축과 미술의 경계를 넘어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하프 선율을 즐길 수 있다. 국내외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하피스트 '하와'가 고전·현대음악을 아우르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은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40명까지 모집하며, 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주시립미술관이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전시·공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지정된 날로, 시립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무료 개방뿐 아니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은 21~22일 진천지역 다문화 가족 17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세대공감 어울림 캠프'를 열었다. 괴산 화양서원에서 열린 캠프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가족은 연잎밥과 불고기 만들기, 꽃잎 차 체험 등을 했으며 괴산 화양서원에서 선비 복장 착용, 경서강독, 오침 안정법, 화양 9곡 걷기, 간식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러시아 출신 한 학부모는 "한국은 도시화, 산업화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흥미로웠으며,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21일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방 속 마법 우체국'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독서진흥운동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린이 참여자들은 마술사와 함께 '책방 속 마법 우체국'에 접수되는 동화 속 주인공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마술공연이라 재미있는 볼거리도 많았고, 공연내용도 어린이에게 독서의 소중함을 말해주는 내용이라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의 호응이 참 좋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도서관을 찾을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위치한 충주공예전시관(가흥예술창고)이 지역 예술작가의 경쟁력 향상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공예전시관은 국내외 공예를 비롯해 회화, 설치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체험, 교육, 판매가 이루어지는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다. 총 6명의 입주작가가 개별 작업실에서 쏟아낸 노력과 고민을 담고 세상에 나온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골자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 '중원문화 탁본전'과 같은 기획전시도 병행했다. 특히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은 20세기 이후 미술사를 대표하는 샤갈, 앤디 워홀, 뱅크시 등의 작품을 선보여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종료됐다. 어른들의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작품과 연관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중원문화 탁본전'에서는 탁본 체험, 전통문양 컬러링 체험, 3D펜으로 만드는 삼국시대 마을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되며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작가의 경쟁력 향상과 이를 통한 문화예술 분야의 질적 향
[충북일보]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국내 최초로 영국문화도시와 유럽문화수도가 함께하는 2023 충주 국제 문화도시 포럼 '충주진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현재와 유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026년 유럽 문화수도 핀란드의 오울루(Oullu)와 2025년 영국문화도시 브래드포드(Bradford), 로컬의 성지 포틀랜드(미국), 도시의 매력을 지역기업이 연구하는 오사카(일본) 등의 도시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은 2026 유럽문화수도 아스타 살로마 프로듀서의 세션 발표, 차재근 전 지역문화진흥원장을 좌장으로 1~4차 문화도시 청주, 춘천, 영등포, 영월 문화도시센터 관계자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27일은 문화도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포럼 참여 신청은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으며 1일차 100명, 2일차 20명에 한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도시가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성장하길 소망한다"며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역발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소태면 생태고을센터 광장에서 '소탱이골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음악회는 소태면 기초생활거점사업으로 추진된 생태고을센터의 준공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는 소태면과 자매결연을 한 방배1동 주민자치위원 20여 명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음악회는 클래식과 성악공연,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졌다. 또 주민들이 직접 발효시킨 보리수차를 함께 나눠 마시며 음악회의 흥을 더했다. 김민 위원장은 "생태고을센터의 준공을 축하하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을 이뤄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대표 상징물로 자리 잡은 이응다리(금강보행교)가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뽑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이응다리'를 선정했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로컬100'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문화의 매력 자산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세종 '이응다리'는 한글이 반포된 1446년을 기념해 1천446m로 건설된 국내 최초의 복층형 보행 교량이다. 상단부는 테마형 보행도, 하층부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응다리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주목받으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세종시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는 시정4기 역점 사업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와 연계해 중앙녹지공간과 핵심친수공간인 수변의 개방감과 접근성을 극대화한 보행 특화공간으로 이응다리를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12월 2일부터 연말까지 약 한 달간 이응다리와 금강 일원에서 미디어 파사드, 루미나리에 등을 활용한 '세종 빛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또한 내년까지 지역문화매
[충북일보] 청주시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10회 운천신봉동 구루물 축제'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9일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청주 고인쇄박물관과 운리단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축제는 해마다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판매 수익금을 장학금과 경로당 유류비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이 준비한 웃음 치료와 기타 공연, 요가, 서예교실 등의 발표회가 꾸려졌고, 봉사와 나눔의 삶을 실천해 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배영규씨 등 2명이 모범시민 표창을 받았다. 축제 기간 먹거리 장터에서는 부침개와 육개장 등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플리마켓에서는 공예작품 등을 판매하는 매대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조병식 구루물 축제 추진위원장은 "많은 주민의 참여와 협조로 뜻깊은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해 운천신봉동이 즐겁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6일까지 '도서관 방문의 날'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천군립도서관(진천읍)과 생거진천 혁신도시 도서관(덕산읍), 광혜원면 도서관(광혜원) 등 3개소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준다. 군은 지역내 교육, 보육 기관 4~7세 아동 5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견학 아동들에게 견학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체험은 책 놀이 활동가가 도서관 이용 방법을 직접 알려주고 인형 동화와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편하게 즐기는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