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와 ㈜휴메딕스가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와 ㈜휴메딕스 제천공장은 최근 ㈜휴메딕스 제천공장에서 산학협력 지역 정주형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채용 연계형 인턴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세명대학교 강신호 학부장, 황형서 취·창업지원처장, 송미화 현장실습지원센터장, ㈜휴메딕스 김남미 제천공장장, 이승재 품질본부장, 이은숙 생산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실무경험 향상을 위한 채용 연계형 인턴제를 운영하고 직무훈련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이를 통한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 협력 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과 동시에 바이오제약산업학부 김세인 학생을 비롯한 5명의 학생이 내년 2월 말까지 6개월간 실무교육과 현장경험을 동시에 쌓는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 학생들은 인턴과정을 마치면 정해진 절차로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될 예정이다. 세명대학교 강신호 학부장은 협약식에서 "의약품, 의료기기, 원료생산 등 전문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인 ㈜휴메딕스와의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 바이오제약 분야 관련 학과 학생들
[충북일보] 충북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모의고사인 '9월 모의평가'가 6일 진행됐다. 이번 모의평가는 교육부가 초고난도 문항인 이른바 '킬러문항'의 배제 방침을 발표하고 난 뒤 처음으로 치러지는 시험으로 도내 1만1천371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이날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하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며 "EBS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 교육에 필요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각 문항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와 소요 시간 등을 종합 고려해 차등 배점했다"고 밝혔다. 국어·수학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수험생은 공통 과목 영역을 푼 뒤 본인이 선택한 1개 과목을 이어서 풀면 된다. 문제지는 공통·선택 과목이 포함된 합권 형태로 제공돼 수험생은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스스로
[충북일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앞두고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통합이 추진되는 가운데 교통대 구성원들이 반감을 드러내 통합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교통대는 6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는 통합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교통대는 "글로컬 30 사업과 함께 시작된 대학 간 통합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목적으로 한 참여 대학 모두의 분골쇄신 전략이자 방법"이라며 "어느 한 쪽의 우위 혹은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논의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5일 진행된 충북대의 공개토론회는 그동안 양 대학이 협의해온 모든 것을 무색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며 "충북대는 통합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없으며, 스스로 통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통 분담의 의지가 없다"고 비난했다. 또 "충북대는 흡수통합을 당연시하고, 미래 구조 조정에 대비해 학교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수단으로 통합을 보고 있다"며 "양 대학의 통합원칙에서 동의했던 상생 발전의 기본 원칙인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통대는 "1대1 수평적 통합은 모든 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원은 최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 행사를 진행했다. 교통대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평생교육의 장을 개방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 이번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역량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강식에는 김태진 교무처장,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 곽윤식 일반대학원장, 홍승권 글로벌융합대학원장, 성기태 홍승권 총동문회장,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 손창남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은 이달 5일 개강해 내년 8월까지 2개 학기, 총 30주 과정으로 제조업 및 중소기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교통대는 최근 3년 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지 못했지만 올 9월부터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 진행하게 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오는 11월 30일까지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안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교직원 대상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학생 대상 '인권교육(인권의 이해)'으로 이뤄진다. 강영민 센터장은 "이번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려와 존중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캠퍼스 만들기에 동참하고 인권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센터는 인권교육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교육, 인권 주간 캠페인, 비대면 상담 프로그램, 인권센터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2024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는 학생부교과전형 1천827명과 실기전형 135명 총 1천962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서원대는 모든 전형을 학생부 교과 중심으로 구성해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했다. 면접고사와 실기고사 문제를 누리집에서 사전적으로 공개해 효율적인 시험 준비도 돕는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9시까지다. 실기·면접고사 세부 안내는 오는 19일 입학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최초 합격자 발표일은 일반학과의 경우 11월 9일, 사범대학 11개 학과는 12월 15일이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5일 '글로컬대학30 추진'과 관련해 공개토론회를 진행한 가운데 일부 학생들이 교통대와의 통합을 반대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이날 충북대는 학생회와 교수회, 교직원회의 공식적인 요청으로 이번 토론회를 열고 글로컬대학30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 뒤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설명이 끝난 뒤 학생·교수·직원 대표들의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창섭 총장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공개토론회에서 다루어진 구성원들의 지혜와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오는 19일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 3주체가 참여한 협의체를 통해 통합추진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 방식은 교수와 교직원의 경우 온라인 투표로, 학생의 경우 현장 투표로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협의체의 세 주체 중에서 두 주체가 반대할 경우 통합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내용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일부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찬반 투표에서 학생들의 반대 의견이 과반을 넘더라도 교수와 교직원이 찬성표를 던진다면 대학 통합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는 '영동 형 헬스이노베이션' 실현을 위한 'U1 건강관리' 서비스전달자 인력양성 발대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U1 건강관리'서비스전달자 인력양성은 군과 상호협력을 통해 군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유원대학교 보건·복지 관련 4개 학과(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사회복지학부, 치위생학과)가 참여한다. 유원대학교는 전공별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영동읍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미희 사회복지학부 책임교수는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건강관리 서비스전달자가 되기 위한 과정을 수료한 뒤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학생생활관인 라이프스타일센터를 7일 개관한다. 라이프스타일센터는 옥천군 옥천읍 대학길(금구리) 일대에 도비 402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3만7천600㎡(지상 11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한 건물이다. 이 센터는 394명이 입실할 수 있는 생활실(198실)과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생활실은 1인실과 2인실로 구성했다. 1∼3층은 강당, 도서관, 체력단련실, 회의실, 구내식당 등을 갖췄다. 지난달 28일 2학기 개강에 맞춰 153명(93실)이 센터에 입주했다. 학기당 사용료는 1인실 159만 원, 2인실 102만 원대다. 김용수 총장은 "중장기적으로 센터 안에 부설기관을 입주해 대학의 중심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11회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고 4일 밝혔다. 우수상의 영광은 청주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 재학 중인 이혁재(3년) 학생과 경영학과를 복수 전공하고 있는 길나현(4년)·최진구(3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이 주관한 행사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해 국민 편익을 증진하고 연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청주대 팀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충전소 설치 최적지 선정 모델'을 주제로 참가했다. 이혁재 학생은 "고생한 팀원들과 경진대회를 지도해준 박상성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공공데이터가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려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충북대는 오는 7일 개강을 맞아 GS라테일을 시작으로 채용설명·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연구소 △삼성SDI △삼성에스원 △현대백화점 △CJ제일제당 △대우건설 △삼양그룹 △한미약품 등이다. 기업의 채용 담당자가 설명하는 채용 정보와 구직역량 강화에 대한 내용은 NH관 201호와 개신문화관 회의실 등에서 들을 수 있다. 인사 담당자 또는 실무자와 1대 1로 상담하고 싶다면 1학생회관 2층 리쿠르팅실을 찾으면 된다. 충북대 재·휴학생과 졸업생은 충북대 씨앗(CIEAT)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오명민 충북대 학생처 진로취업부처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하반기 채용을 앞두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우수 지역 인재를 유치하려는 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경력개발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생명시스템학과에 재학 중인 이혜림(박사 4년) 학생이 '2023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원 박사과정의 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한국연구재단(NRF)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 2년간 총 4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 이혜림 학생은 '호지킨 림프종에서의 PPM1G-JUNB 축에 의한 염색질 내 H2A.Bbd 위치 변화 및 유전자 발현 조절 기전 규명'을 주제로 H2A 변이체인 H2A.Bbd에 의한 염색질 구조 변화 및 유전자 발현 조절 기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방사선 치료에 의한 호지킨 림프종의 2차 암 재발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기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