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총 31개국 87편의 음악영화와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 예매를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다.인터넷 예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등을 통해 진행된다. 인터넷 예매 매진작은 상영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분을 구입할 수 있다.청풍호반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 및 개막작 '하늘의 황금마차' 상영은 1만원, 메가박스 제천에서 관람 가능한 일반 상영작은 편당 6천원, 청풍호반 야외무대에서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원 썸머 나잇은 2만원이다. 제천시민에 한해 개막식은 무료 입장이며 원 썸머 나잇은 1인 4매까지 1인당 5천원이 할인된다. 또 오는 8월 18일에 메가박스 제천에서 진행되는 경쟁부문 대상에 대한 시상식 및 수상작 상영은 무료며 상영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포한다.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개막일 청풍호반 야외무대에서 오멸 감독의 '하늘의 황금마차'' 상영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6일간 펼쳐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청주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후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이모작 사업이 인기를 얻고 있다.청주시문화재단은 문화에 관심 있는 대전, 충남·북 시민 80여명을 대상으로 4팀을 선발해 현장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문화이모작 현장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아파트, 삶의 향기 몇 점', '시가 만권 있는 집', '물안뜰 어르신 연극에 빠지다', '해미읍성에서 펼쳐지는 마을 돗자리' 등 모두 4개.'문화가 있는 아파트, 삶의 향기 몇 점'은 역사지도사 김민서 씨와 기후강사 허은숙씨의 기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원구 분평동 현대대우아파트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어린이들이 아파트 마을의 이야기를 취재하고 직접 신문을 만들어 보는 '어린이기자단'을 비롯해 어른들을 위한 친환경 우리밀 빵 만들기 체험과 인문학 강좌 등이 운영된다. 아파트 주민이 부엌과 거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이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기자, 교사, 학자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등 획일적이고 삭막한 아파트에 문화의 향기로 가득한 공간을 꾸미고 있다.'시가 만권이 있는 집'은 소설가 정순택 씨와 문화관광해설
세종대왕 100리 스토리북 등 도서 636권이 청주지역 초·중·고교에 전달된다. 청주시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청주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초·중·고교의 현장학습 교재로 활용해 달라며 세종대왕 100리 스토리북 등 1천200만원 상당의 도서 636권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도서는 청주시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샘터사에서 출간한 세종대왕 100리 스토리북 '숲길, 오래된 미래를 품다', '물길, 세종대왕 꿈을 담다', '들길, 이야기 따라 걷다' 등 3종세트 543권과 3D로 체험할 수 있는 '청주의 고건축문화재' 93권 등 636권이다. 세종대왕 100리 스토리북은 상당산성~초정약수~증평을 잇는 100리의 역사문화, 마을 이야기 등을 전문가의 글, 그림, 사진으로 엮은 책으로 각급학교 학생들의 현장학습 자료로 활용되도록 하기 위해 기증했다. '숲길, 오래된 미래를 품다'는 소설가 연규상, 화가 강호생, 사진가 송봉화씨가 상당산성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물길, 세종대왕 꿈을 담다'는 수필가 연지민, 화가 손순옥, 사진가 문상욱씨가, '들길, 이야기 따라 걷다'는 동화작가 오미경, 화가 손부남, 사진가 정광의씨가 참여해 세종대왕과 마을 이야기, 신화와 전설 등을 이
보은군과 보은문화원이 주최하고 법주사가 후원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지부장 오용균)가 주관한 제12회 속리산법주사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박성원씨의 환희의 아리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청주사진작가협회는 지난달 15일 속리산 경내에서 1천여명의 동우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촬영대회를 연 이번대회에는 402명이 1천564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협회는 지난 19일 한벌초등학교에서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3점, 장려 5점의 입상작과 284점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은상에는 김재환씨의 '굴렁쇠놀이'와 서정호 씨의 '공간'이, 동상에는 이순하씨의 '시연' 허영일씨의 '굴렁쇠' 홍종혜씨의 '기원'이 각각 차지했다. 가작에는 김점순 김혀염 박자연씨가, 장려에는 김영백 박재준 윤일상 주두옥 최숙희씨 등에게 각각 돌아갔다.입상작에 대한 시상 및 전시는 오는 10월17일부터 열리는 보은대추축제 기간중 이루어 진다./김병학기자
'딩덩 덩 둥덩' 우리나라 고유의 현악기인 가야금 12줄이 자아내는 멋드러진 가락이 무더위를 잊게 한다. 충주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가야금 체험교실이 운영된다.충주문화원(원장 전찬덕) 주관으로 오는 8월 3~2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특히, 체계적인 연주기법을 습득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오는 31일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운영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배울 수 있으며, 수강료 역시 무료이다.또한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일반시민들은 현장 접수를 통해 10분만 배우면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요의 하나인 '아리랑'을 연주할 수 있다.문화원 관계자는 "충주세계무술공원 인근의 탄금대는 악성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탄주했던 곳으로 가야금무료체험교실을 통해 우륵선생의 발자취를 느끼고 가야금을 배울 수 있도록 해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충주를 부각시키고자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가야금 체험교실 관련 접수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충주문화원(847-3906)으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
내수타악예술단 ‘고타미’(단장 유영애)가 19~20일 (사)한국생활국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4 수원화성 생활국악전국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악인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충청권 국악방송 개국 논의가 오리무중(五里霧中)에 빠지면서 충북과 대전의 물밑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국악방송은 지난 2011년 개국한 서울 국악방송을 포함해 부산, 대구, 광주, 남원, 진도, 포항, 강릉, 경주 등 모두 9곳에 설립·운영되고 있다.수도권과 영남·호남에 집중돼 있는 탓에 충청권의 국악인들을 비롯한 도민들은 이렇다 할 혜택을 보지 못했다.때문에 충청권 문화·예술인들을 중심으로 국악방송국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국악방송은 최근 충청권 국악방송 개국을 추진하고 있어 도내 예술인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현재는 청주와 대전 2곳에 대한 현지조사를 토대로 내부 검토 중이다.그러나 2곳 모두 주파수 관리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데다 오는 31일 방송통신위원회 설립 허가 신청을 앞두고도 이렇다 할 윤곽조차 제시되지 않고 있다.여기에 일부 지역에서는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국악방송 유치를 위한 압박 움직임도 속속 포착되고 있어 자칫 소모성 경쟁으로 흐를 우려도 낳고 있다.특히 국악방송은 과열 경쟁 자제를 당부하면서 내부검토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지역 간 유치전은 눈엣가시가 되고 있
작은 것 하나에도 지극한 정성을 다하며 기본이 되는 닥나무의 뿌리부터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 지난 5월 속리산 입구에 있는 美갤러리에서 이종국 작가의 한지공예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팸플릿을 보면서 궁금증이 생겨 그 후로 몇 번 더 전시회를 보러갔다.한지에 대해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닥풀과 황촉규액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한지는 주원료인 닥나무와 부원료인 황촉규액으로 만들어 진다. 일명 '닥풀'로 불리는 황촉규액은 황촉규 뿌리를 빻아 나오는 누런색의 점액질이다. 이 점액질의 황촉규액이 바로 섬유가 지통에 가라앉지 않고 물속에 고루 퍼지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종이를 뜰 때 섬유가 결합되게 하는 분산제다. 그 자리에서 누군가 "황촉규액은 들어본 적도 없다"며 "분산제로 쓰이는 것은 닥풀"이라고 했다. 그때, 한 소년이 "황촉규액이 맞다"며 이야기를 거들었다. 그 소년은 다름 아닌 이종국 작가의 아들 선우였다. 이 작가는 전통방법 그대로 한지를 복원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벌랏한지마을을 찾았다. 그렇게 시작된 벌랏마을 한지와의 인연은 올해로 20년에 이른다. 이곳은 전통적으로 한지를 만들던 마을이지만 점점 수요가 끊기면서 사람들은 점점 한지마을을 떠났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안종철 총장과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전성환 원장이 15일 지역콘텐츠산업 특화 발전을 위해 초광역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충청북도연합회(이하 충북예총)가 제56회 충북예술제 추진위원회와 실행위원회를 구성했다.충북예술제는 충북예총이 주최해오던 '청풍명월예술제'의 명칭이 변경된 예술축제이다.예총은 지난 11일 예총회관 따비홀에서 충북예술제 1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10개 도협회장과 10개 시·군 지회장을 추진위원단으로 꾸렸다.10개 도협회에서 1명씩 추천받는 등 모두 15명을 실행위원으로 선정했다.예총의 한 관계자는 "충북예술제는 우리 전통과 현대를 접목시켜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예총은 또 이사회에서 최근 1년간 8차례 열린 이사회에 3차례 미만 참석한 산하 도협회장과 시·군지회장 6명에게 경고를, 지회장 1명에게 직무상 권한을 정지하는 '정권'을 결정했다./김병학기자
충북도가 후원하고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충북지부가 주관하는 '21회 교통문화예술제'가 지난 11일 충북학생문화원에서 열린 가운데 분야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향군로 97번 길에 위치한 옛 LH(한국토지주택공사)충북본부 우암사옥이 지역 문화·예술인의 숙원인 '충북문화예술인회관'으로 재단장을 마루리해 새로운 문화바람이 감지되고 있다.11일 충북도문화재단 사무국이 입주를 마치면서 건물내 입주를 희망한 단체들이 모두 제자리를 찾아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된다.충북 문화·예술인의 숙원이었던 문화예술인회관은 지난해 6월 문화예술인회관 건립 방침에 따라 부지 물색에 들어갔다. 물망에 오른 곳은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과 복대동 구 보건환경연구원 등이었지만 검토 결과, 예산절감 차원에서 신축보다는 기존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갔다.그러던 중 지난해 7월 LH충북본부 우암사옥의 매각 계획 정보를 입수해 39억8천400만원에 매입한 뒤 올해 1월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이어 입주기관 단체별 공간을 확정하고, 지난 2월 설계를 마친 뒤 공개경쟁입찰 절차를 통해 선정된 시공사가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리모델링은 공사비 3억여원을 투입해 승강기 설치, 실내 리모델링, 천정 석면제거 교체, 바닥 타일 교체, 간판 설치, 수목정리 등으로 추진됐다.건물 연면적은 3천395㎡로 지하 1층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