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12일 본교 교무회의실에서 충북문화재연구원과 전통문화의 보존과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충북 역사문화진흥을 위한 공동 연구·연구인력 교류 △학생 연계 교육프로그램(현장실습, 인턴십) 공동 개발과 운영 지원 △역사문화자료와 출판물, 학술DB 등 학술정보에 대한 상호 교류 △전통문화콘텐츠 활용(전시·교육·기획)에 대한 공동 개발·상호 교류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지원에 대한 상호 교류 △전통문화와 인성교육 연수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기관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과 이종윤 충북문화재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충북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 학술연구를 통한 선제적인 문화유산 정책을 추진하는 전문연구기관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KNUT드론축구단이 최근 개최된 '2023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리그 드론축구대회'에서 3위로 입상했다. 이 대학 드론축구단은 드론축구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모집하고, 인원을 재정비한 가운데 훈련을 거듭했다. 이번 대회의 경험을 토대로 드론축구단은 다양한 분석, 훈련 방법을 체득해 향후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드론축구단이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돕겠다"며 "앞으로의 대회들도 안전에 유의해 모빌리티 인재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충북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인 김영옥 교수가 통일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달 '2023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충북과 충청지역에 통일교육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2020년 통일부 주관 사업인 충청통일교육센터를 처음으로 서원대에 유치했으며, 2021년 충청통일교육센터 사무부처장, 2022년부터 현재까지 충북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역주민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통일교육 프로그램 개발·연구에 집중했으며, 대표 작품은 이산가족의 아픔을 동물로 의인화한 '두만강 수달의 눈물' 샌드아트 공연이다. 또 충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도내 시·군 평생학습관과 협력해 통일교육을 전파하고 있다. 매년 5월 통일교육주간에 평화통일 시 낭송대회, 평화통일 콘텐츠·글쓰기 공모전 개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체험 등 다양한 통일 염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 교수는 "30대에 우연히 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고, 40대에 통일교육위원으로, 50대에는 통일교육센터 실무책임을 맡는 소임이 주어진 것이 운명과도 같다"며
[충북일보] 충북대를 포함 거점국립대학교 8곳이 졸업유예제도 운영을 통해 지난해 졸업유예금 4억8천906만 원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남국 의원(무소속)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개 거점국립대 중 8곳(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은 지난해 졸업유예금을 내도록 했다. 서울대(졸업유예제도 미운영)와 제주대만 졸업유예금이 없다. 졸업유예제도는 졸업요건을 충족한 대학생이 졸업유예생 자격으로 허가받은 학기 동안 학교에 남을 수 있게 한 제도다. 보통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학적을 유지하면서 취업 준비를 하기 위해 이 제도를 이용한다. 결국 취업난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적 유지를 볼모로 대학이 재정수입을 확보하는 셈이라 개정된 '고등교육법' 취지와 제도의 도입목적을 무색하게 한다는 지적이다. 충북대는 졸업유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예기간은 재학연한 범위 내에서 학기 단위로 2회까지 할 수 있게 했다. 졸업유예자는 최소한 1과목 이상 수강신청을 해야 하며, 등록금은 수업연한 초과자의 수강학점별 차등 납부제를 적용받는다. OCU 과목을 수강하는 경우 등록금 외에 OCU 시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 오창호수공원 버스킹무대에서 실용음악콘서트 '가을산책'을 연다. 이번 공연은 '무대공연실기' 수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기획, 제작해 가요, 팝, 재즈, 뮤지컬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성인학습자와 현역 학생들이 보컬, 색소폰, 플룻, 밴드앙상블 등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 1부에서는 성인재직자 박창호(작곡)의 '대왕참나무'와 이채림(플룻)의 'Never Enough' , 박선미(색소폰)의 '십분내로', 임헌구(일렉기타)의 '밤안개 속의 데이트' 등 총 14곡을 선사한다. 2부는 보컬 15곡, 3부는 플롯3중주로 14곡을 연주한다. 라이브 밴드 무대인 4부에서는 이주연(보컬)의 불시-터치드 등 6곡이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한다. 이문희 충청대 실용음악과 학과장은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대 실용음악과는 청주지역의 유일한 실용음악과로서 다양한 연령층의 재학생들이 많은 무대 경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재학생들은 2학년 과정을 마친 후 전공심화과정(4년제)도 이수할 수 있으며, 졸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CIL팀이 2회 농공 학생창의 대회 및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충북대에 따르면 CIL팀은 '효율적 물관리를 위한 IoT 기반 물꼬 개발'을 주제로 관개 용수로 물 공급 제어 장치를 개발해 대상을 받았다. 이 기술은 농업기반시설의 첨단화와 미래 농업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CIL팀은 "향후 본 기술을 발전시켜 실용화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했다. 한국농공학회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후원의 '농공 학생창의 대회 및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전국 농공학과 관련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또는 학생과 공동으로 농업토목, 지역개발, 신재생에너지, 수질, 환경 분야의 창의적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행사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신임 총장 선임 문제로 내홍을 겪었던 충청대학교가 학교법인과 교원노조의 합의로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됐다. 이윤호 충청대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5일 충청학원 법인과 교원노조가 (학교 정상화에)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다"고 9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합의는 총장 선임 등의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충청대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직원노조, 조교노조 등 다른 구성원들과의 합의도 진행하고 있다"며 "조율이 마무리 되면 이번 주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학교 법인과 교원노조가 단체협약에 합의함에 따라 학교 구성원들은 전날부터 농성을 중단하고, 학교 곳곳에 내건 총장 임용 반대 현수막도 모두 철거했다. 신임 총장을 둘러싼 충청대 내홍은 지난 3월부터 8개월째 이어져왔다. 충청학원 이사회가 지난 3월 31일 송승호 전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을 신임 총장으로 임용하고, 오경나 전 총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하자 교직원들이 반발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교수와 교직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신임 총장의 출근을 저지하고, '충청대 정상화 추진 범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는 577돌 한글날 기념 '2023학년도 한글날 기념 한국어연수과정 글쓰기·말하기 대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대에 재학중인 다양한 국적의 연수생 300여 명이 글쓰기 대회, 예쁜글쓰기대회, 말하기 대회ㄹ르 통해 그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발휘했다. K-팝 부르기, 패션쇼 등 학생들의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글쓰기 대회 대상은 응우엔 띠 하우(베트남), 말하기 대회 대상은 '태국의 군입대'를 주제로 발표한 차렘키즈폰타브탄야난 연수생(태국)이 각각 받았다. 예쁜 글쓰기대회 최우수상은 응우엔꾸인뜨랑(베트남)이 받았으며, 총 13명의 연수생이 수상했다. 유태수 충북대 국제교류본부 본부장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에 대해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023학년도 2학기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역할극(Psychodrama)을 통한 마음 만남'을 주제로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선발한 또래상담자는 이달 현재까지 공감적 이해하기, 반영적 경청, 감정반영 등의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받았다. 특히 또래상담 프로그램 심화 양성교육으로 역할극을 진행해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고 또래상담자로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내적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영민 센터장은 "앞으로도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또래 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역할극이 또래 상담자들의 내적 성장뿐만 아니라 앞으로 만나게 될 교내 학생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통합 혁신'을 내세운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에 도전한다. 충북대는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심사를 받기 위한 신청서를 6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신청서에는 '통합을 통한 현식동력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라는 비전을 제시했던 예비지정 혁신기획서의 실행계획을 지역산업구도 등에 맞춰 구체화했다. '공유 → 연합 → 통합'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대학·지방자치단체·산업체 간 공유·협업을 통합 관리하는 혁신 플랫폼 대학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통합대학이 연구기관, 기업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성장 동력을 만드는 역할을 맡겠다는 구상이다. 통합대학 출범 시기는 2027년 3월로 잡았다. 양 대학은 통합 과정에서 무학과제 규모 확대, 글로벌 쿼터(Quarter) 학기제 도입, 학과·대학 간 융합전공 활성화, 전공 선택권 강화, 교원 인사제도 혁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계를 허무는 커리큘럼 혁신으로 현안문제해결 중심의 디자인씽킹 적용 교과목을 대폭 확대하고, 대학 내외간 공동교육과정·융합 전공 운영, 대학 특성화 분야 온라인 학위과정도 신설할 예정이다. 통합이 성사되면 청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스포츠의학전공 소위영 교수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성은 박사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가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최근 실시한 2023년 스포츠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1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진행한 '2019 스포츠 안전 사고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운동선수들이 경험하는 부상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해 분석을 진행했다. 또 스포츠 참여와 관련된 위험 중에서도 스포츠 부상이라는 쉽게 간과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심도 있게 조사를 실시했다. 부상은 가벼운 근육 손상부터 심각한 골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부상이 단일 요인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스포츠 참여자의 신체 상태부터 그들이 참여하는 특정 스포츠 종류에 이르기까지 잠재적 원인은 다양할 수밖에 없다. 소위영 교수와 박성은 박사는 스포츠 부상에 기여하는 수많은 요인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하며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전체적인 접근 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지도교수와 학생 간의 관계와 소통을 위해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교수 대상 참여형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도 교수의 학생 상담과 관련한 전문성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일방적인 강의 형태의 온라인 교육을 벗어나, 참여자 상호간에 의견을 주고받으며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 전문가인 이인우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수는 "참여자들이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해 대해 느끼게 해 준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강영민 센터장은 "평상시에 학생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맺는 방법을 익히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기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