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대립 청주시토종벌연구회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33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에서 농업경영부문 본상과 함께 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의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제정됐다.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총 3개 부문…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1회 2024 혁신리더대상'에서 국가의정발전공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김낙우 의장을 비롯해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과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지역 의정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이 선…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61) 회장이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차 회장이 1억 원 약정기부를 약속하며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90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차 회장은 이날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지난 10~13일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인명구조사 2급'자격시험 실시 평가에서 소방대원 5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소방교 연창흠·이준순·전두루, 소방사 김진호·이강민 대원이다. 이들은 근무날은 물론 비번날에도 실기평가를 위해 각종 훈련에 매진해 합격…
[충북일보] 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대학교 선수단이 소프트테니스 등 5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일 충북대에 따르면 소프트테니스 단체전은 전국체육대회 9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남자 대학부 최강의 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북일보] 경남 김해시 종합운동장 등 75개 경기장에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금메달 1, 은메달 4, 동메달 3개의 성적을 거뒀다. 메달은 육상과 체조에서 나왔다. 여자 육상 간판 최경선은 13일 치러진 여자 마라톤 경기에서 '2시간…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은 17일 강릉올림픽파크 강릉아레나에서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슬로건으로 '2024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바르게살기 회원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 성과 보고, 유공 회원에 대한 포상, 대…
[충북일보] 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7회 성정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정예술인상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음악가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8년 (재)성정문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이 상은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한 최영섭을 시…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한 공군이 30년 가까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전정진 준위. 전 준위는 15일 헌혈의 집 성안길센터에서 헌혈을 마치고 200회 헌혈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 준위는 30년 전 공군에 입대하면서 생명 사랑…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가 지난 12~14일 경남 산청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 장권전능 종목에 출전한 이윤상(1학년)은 9.35점을 받으며 경북 선수에게 0.01점의 근소한 차로 뒤지며 2위로 마무리했지만, 남권전능 종목에 출전한…
[충북일보] 청주 서원고등학교 롤러부가 경남 김해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3학년 박지성·이병준·이인회, 2학년 이현건, 1학년 강병호 등 6명의 선수가 출전한 서원고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남고부 롤러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15…
[충북일보] 청주 청석고등학교 유도부 남기준(-100㎏급)·민태영(-55㎏급) 선수가 지난 11일 경남 합천군 합천체육관에서 진행된 105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남자 18세 이하부 시합에 출전해 각각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청석고에 따르면 남기준 선수는 16강전에서 대구광역시 대표팀 선수를 지…
[충북일보] 전국의 내로라하는 실력을 갖춘 강호들이 모두 모이는 전국체육대회에서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금메달을 한 번도 놓치지 않은 선수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해머던지기 종목의 이윤철(42·음성군청) 선수다. 이윤철 선수는 13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68.11m…
[충북일보] "순위에 집착하지 말고 끝까지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뿌듯합니다." 카누 남자 일반부 신성우(30·충북도청) 선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라선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2일차인 지난 12일 경남 김해 카누경기장에서…
[충북일보] '충북 롤러 간판' 정병희(충북체육회) 선수가 변함없이 국내 최강자 자리를 수성했다. 정병희는 지난 12일 경남 김해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남자 일반부 제외(E) 1만 m 종목에 출전해 15분17초32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3…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